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뚜기가 이상해요ㅡㅡ

주부0단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6-01-20 18:37:33
일단 제 입맛이 좀 달아요.
개인적으로 설렁탕 집에서 나오는 그런 깍뚜기가 너무 맛있는데.. 계속 실패에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좀 덜맵고 덜짜게 하는데요.
참고로 여기 중국이라..
고춧가루 젓갈은 한국산이고 무는 여기서 조선무 라는걸 써요.

알맞게 잘라서 굵은 소금, 황설탕을 넣고 절여요.
생긴 물을 버리고 멸치액젖. 설탕. 소금. 다진마늘, 고춧가루, 쪽파를 넣고 버무려요.
이번엔 예감이 좋다 싶었는데ㅜㅡ
베란다에 5일 정도 내놨다가 김치냉장고로 옮겼는데.
익지도 않고 군내가 나려고 해요.
물도 많이 생기지 않고 김치물이 꼭 콧물 마냥 끈적이는게ㅜㅡ
비위상해 못먹겠네요.
왜 꼭 깍뚜기 할때마다 그러는건지ㅡㅡ
이유가 뭘까요.
설탕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설렁탕집 깍뚜기도 엄청 달잖아요.
IP : 121.238.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0 6:40 PM (211.237.xxx.105)

    소금이 어디껀가요? 천일염
    혹시 중국산인가요?

  • 2. 원글이
    '16.1.20 6:42 PM (121.238.xxx.38)

    청정원? 백설?
    암턴 한국 마트에서 산건데 좀 오래되긴 했어요.
    소금 문제일까요...
    생각해보니깐 김치도 그래요ㅡㅡ
    전 여태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끈적이나 싶었어요.

  • 3.
    '16.1.20 6:47 PM (115.23.xxx.172)

    설탕을 넣지말고
    감미료를 넣어보세요
    설탕을 넣으니 콧물처럼
    되더군요

  • 4.
    '16.1.20 6:49 PM (221.153.xxx.204) - 삭제된댓글

    원인은 설탕 같은데요.
    음식점 깍두기는 단맛을 사이다 혹은 요구르트로 낸다고 들었어요.
    암튼 깍두기 단맛은 설탕 대신에 양파즙, 배즙 뭐 이런 걸로 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 5. .....
    '16.1.20 6:57 PM (125.180.xxx.22)

    설탕을 넣으면 그렇게 되어서 식당은 사카린(신화당} 넣는곳도 맍죠. 예전에 할머니들이나 엄마들이 넣으면
    안좋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설탕 많이 먹는거보다 사카린이 괜찮다고 발표나서 당뇨환자들도 먹고하더라구요
    조금만 넣어도 달아지는거같던데 조금만 넣어보시던지 사이다나 요구르트를 넣어 단맛을 낸다는 식당도 있구요.

  • 6. ㅇㅇㅇ
    '16.1.20 7:00 PM (211.237.xxx.105)

    저도 깍두기에 설탕 조금 넣는데
    설탕넣어도 저렇진 않고 시원하게 잘 익던데요.
    제가 보기엔 발효가 잘못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좋은 유산균이 생겨야 김치가 익는데
    부패되는 균이 생기는듯해요.
    왜 그런진 모르겠네요

  • 7. ..
    '16.1.20 7:12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원인은 모르겠지만
    혹시 싱거운데 설탕은 또 많이 넣으신것 아닌가요?

    깍두기에는 멸치액젓보다 새우젓을 넣어야 시원하고 맛나요.

    1.소금으로 절일때(여름무는 맛이 없어서 감미료 조금 섞어서 절이시고
    겨울무는 단맛이 많이 나서 그냥 절여요)

    2.국물은 따로 그릇에 덜어 놓습니다.

    3.절인 무에 양파간것(무우 1개에 양파 1개) 새우젓 고춧가루 쪽파 생강 설탕 소금 넣고 버무린다.

    4.따라 놓은 국물을 반정도?(농도 봐가면서) 넣어서 버무립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8. ..
    '16.1.20 7:13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혹시 싱거운데 설탕은 또 많이 넣으신것 아닌가요?

    깍두기에는 멸치액젓보다 새우젓을 넣어야 시원하고 맛나요.

    1.소금으로 절일때(여름무는 맛이 없어서 감미료 조금 섞어서 절이시고
    겨울무는 단맛이 많이 나서 그냥 절여요)

    2.국물은 따로 그릇에 덜어 놓습니다.

    3.절인 무에 양파간것(무우 1개에 양파 1개) 새우젓 고춧가루 쪽파 생강 설탕 소금 넣고 버무린다.

    4.따라 놓은 국물을 반정도?(농도 봐가면서) 넣어서 버무립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9. ..
    '16.1.20 7:16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혹시 싱거운데 설탕은 또 많이 넣으신것 아닌가요?

    깍두기에는 멸치액젓보다 새우젓을 넣어야 시원하고 맛나요.

    1. 소금으로 절일때(여름무는 맛이 없어서 감미료 조금 섞어서 절이시고
    겨울무는 단맛이 많이 나서 그냥 절여요)

    2. 국물은 따로 그릇에 덜어 놓습니다.

    3. 절인 무에 양파간것(무우 1개에 양파 1개) 새우젓(양파 갈때 같이 갈아주세요) 고춧가루 쪽파 생강
    설탕 소금 넣고 버무린다.

    4. 따라 놓은 국물을 반정도?(농도 봐가면서) 넣어서 버무립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256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유레카 2016/04/05 1,033
544255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2016/04/05 1,835
544254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were 2016/04/05 10,055
544253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엄마는노력중.. 2016/04/05 2,461
544252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교육 2016/04/05 1,037
544251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어부바 2016/04/05 2,322
544250 일빵빵 영어회화 4 .. 2016/04/05 3,939
544249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2016/04/05 2,195
544248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2016/04/05 1,702
544247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냄비 2016/04/05 3,273
544246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ㅇㅇ 2016/04/05 5,560
544245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예수쟁이 2016/04/05 1,191
544244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2016/04/05 2,849
544243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맛난고기 2016/04/05 461
544242 주군의 태양 재밌었나요? 16 시간 죽이기.. 2016/04/05 2,404
544241 지금 약을 먹어야할지 좀 봐주세요~ 2 ㅇㅇ 2016/04/05 564
544240 옥수동 산책로에 유기견 발견 1 .. 2016/04/05 1,004
544239 열공하는 고3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4 고마워 2016/04/05 3,102
544238 아이 옷 색깔이요 1 2016/04/05 575
544237 밥안먹으면 왜 냄새나죠? 5 2016/04/05 5,473
544236 세월호721)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가족품으로 보내줄 국회의.. 8 bluebe.. 2016/04/05 376
544235 뉴욕 좋으신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25 .. 2016/04/05 4,096
544234 서해바다쪽 2박3일 보낼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2 궁금 2016/04/05 640
544233 Tesol과정마친것도 이력서에 쓰나요? 2 High 2016/04/05 738
544232 2억으로 부동산구입 9 푸른숲 2016/04/05 4,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