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으로 살아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 될 수 있을까여

ㅇㅇ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6-01-20 17:44:11

집 재산은 20억대에 (현금 10억대 정도..) 

홀어머니 계신데요


제가 공부하다가 나이만 먹는 바람에


아무래도 독신으로 살아야할듯한데요


어머니도 9급이라도 시도해보지...하시지만

한편으로는 결혼하면 고생만 하다가 간다 라고 하시네요



참고로 혼자서 잘 놉니다만,,,


친구들 다들 결혼하다보니 사회일 가정일로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만나도 옛 추억 이야기말곤 이제는 공통 관심사도 줄어드는 느낌... 
IP : 121.188.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0 5:47 PM (121.157.xxx.75)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 사람들 중에도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있고
    독신생활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있고...
    행복이란건 내가 만드는거
    공짜로 얻는건 없어요

  • 2.
    '16.1.20 5:52 PM (211.114.xxx.77)

    인생에 답이 어디있겠습니까? 본인 취향대로 하심이..
    자고로 결혼이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잖습니까.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없음 못하는거죠.
    조건 따져서 꼭 해야겠다 싶음 짝 맞춰서 하는거구요.
    누가 어떤다더라... 하더라도 내 가치관에 따라 사는거죠 뭐.

  • 3. ..
    '16.1.20 5:53 PM (58.140.xxx.213)

    자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주변 얘기 듣지 마시고 ..
    나 스스로가 외로운거 못참고. 티비에서 아기들 나오면 나도 모르게 웃음짓고 있고.
    순간순간 따듯한 사람 체온이 그리워지면 본인도 원하고 있는거에요.
    왜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가두려고 하세요? 남들이 안된다고 하면 .. 진짜 하면 안되는건가요?

    뭐 평생을 싸우면서 증오밖에 안남은 부모와 일가친적 다수가 이혼하고 .. 어딜 돌아봐도
    모범적인 부부를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지글바글 속 끓이고 사느니 혼자사는게
    편하다며 결혼에 ㄱ자만 나와도 진저리 지는 사람 아니라면.. (네 접니다. )

  • 4. 태어나면 고생이어요.
    '16.1.20 5:59 PM (1.227.xxx.37)

    집에 돈 많다니 부럽소. 행복은 의식주가 풍족하고 마음이 평안하고 잔잔하면 한량없이 삶이 행복에 버금갈 것이고, 의식주에서부터 부족하고, 마음이 자주 요동치고 번잡할때는 불행에 버금갈 것이고,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처럼 의식주가 부족해도 마음이 평온해서 삶이 잔잔한 경우도 있겠고, 알렉산더처럼 의식주가 풍족하고 많은 권력을 지녔지만 오래도록 주변 국가를 정복하며 병합하다가 요절하는 것이 행복일것 같은 경우도 있겠고, 삶이란 뭘까요? 태어난 이상 늙고 병들고, 다치거나 정신적 육체적 고통 속에 죽는 것은 우리들의 운명인걸요.

  • 5. 돌싱
    '16.1.20 6:07 PM (59.9.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젊은날에 짧았던 결혼에 종지부 찍고 외국에서 자유롭게 잘 지냈는데 50중반 넘어가니 친구가 별로 없는게 아쉽고 가끔은 함께 여행을 가거나 맛집도 가고 할...좋은 시간을 공유할 사람이 아쉬워요. 허지만 두번 다시는 결혼은 하고 싶진 않네요.

  • 6. 내 인생은
    '16.1.20 6:16 PM (223.62.xxx.71)

    내겁니다 강한 주관 없는 사람은 평생 그리 살다가 죽는거죠

  • 7. ...
    '16.1.20 6:23 PM (39.121.xxx.103)

    저도 독신이고 주변에 독신 몇몇 있어요..
    연세 드신분도 계시고..
    돈 많으면 즐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더라~~가 제가 겪고있고 보고있는거랍니다.
    요즘 돈이면 즐길거리 많고 여행다니고 그러는거죠.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겁니다.
    인생 정답없고 내 인생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그 안에서 행복 찾으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 8. 통제하는성격이라면 비혼추천
    '16.1.20 7:01 PM (175.253.xxx.251)

    행복할 조건 다갖추심
    일단 결혼하면 통제되지않는 많은 불행의 요인들이 있어요.
    무론 행복도 두배?ㅋ
    가정은 조직생활이라 마찬가지.
    내가 온전히 통제할수없는 부분이 많아요 협동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04 버스기사와 의사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19 ... 2016/06/21 3,681
569003 키즈카페같은데서 놀아달라고 다가오는 아이 8 아이엄마 2016/06/21 1,817
569002 82수사대 언니들~ 이 제품좀 찾아주시면 감사해요. ㅠ 10 뮤뮤 2016/06/21 1,421
569001 年100억 벌었는데.. 홍만표 전관예우 없었다는 검찰 22 심지어 조선.. 2016/06/21 1,526
569000 세탁세제 퍼*쓰시는분 계신가요? 빨래고민 2016/06/21 847
568999 공단에서 하는 자궁경부암 결과는 언제나오나요? 3 자궁경부암 2016/06/21 1,670
568998 나이 40 넘어서 글 보다가 문득 생각 났는데요 8 아줌마 2016/06/21 1,855
568997 로마 가보면 쓰레기 더미라는 말, 맞나요? 24 .... 2016/06/21 4,893
568996 제평에 가는데요.. 남자 런닝 어디서 사면 좋나요 1 더워 2016/06/21 761
568995 열무물김치 난생 처음 실패했는데 원인이 뭘까요? 22 ... 2016/06/21 9,671
568994 남편 자전거 구입하려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4 ㄱㄷ 2016/06/21 790
568993 캐나다 동부와 서부중에. 11 조언좀 2016/06/21 1,874
568992 아이를 순수하게 키우는것과 약게 키우는것 17 ㅇㅇ 2016/06/21 4,061
568991 기독교의 성모송 비교 7 1234 2016/06/21 1,848
568990 요즘 대부분 이런건지.... 우리동네만 이런건지..... 남편이.. 22 지금 2016/06/21 7,133
568989 블렌더 구입 결정장애 헬프미 ㅠㅠ 19 호호맘 2016/06/21 8,631
568988 지하철에서.. 4 micase.. 2016/06/21 861
568987 새우질문이요.. 1 소래시장? .. 2016/06/21 480
568986 Ybm독서지도사과정 들어보신분.? 파워업 2016/06/21 908
568985 국정충 자극적인 글과 기사 올리기 활동 시작했네 12 잡것들 2016/06/21 779
568984 가스압력밥솥만 쓰려고 해요 9 adgd 2016/06/21 1,802
568983 시부모님 이사가시는데 울었어요ㅜ 7 . 2016/06/21 4,518
568982 천연화장품 재료상에 줄기세포가 있어요. human줄기세포인데 .. 2 천연화장품 2016/06/21 1,138
568981 중1, 6학년 두 딸을 데리고 여름방학에 LA여행 ..어떻게 해.. 8 승전보 2016/06/21 1,338
568980 강제 휴원하는 어린이집 3 ㅠㅠ 2016/06/21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