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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으로 만나서 콩깍지 씌는 거 드문 일인가요?

ㅇㅇㅇ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6-01-20 15:31:06
조건, 외모, 성격 서로서로 그냥저냥 맘에 들어서 선자리로 시작해 주욱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문제는 그냥 저냥 맘에 든다는 거... 
전 저 좋다는 사람한테 푹 빠지는 스탈이라 저한테 하트 뿅뿅 티만 내줘도 완전히 넘어갈 텐데
이 사람은 절대 그럴 기미가 없네요..그냥 늘 적당한 호감...
어른들 말씀도 그렇고 친구들 얘기도 그렇고 선으로 만나서 뙇 콩깍지 씌이는 건 정말 0,0001프로라고..
조건 괜찮고 그냥저냥 맘에 들면 결혼하는 거라고...
진짜 그런건가요?
결정사에서 만나는 건데 계속 붙잡고 있어야 하나 아님 다른 매칭으로 넘겨야 하나 심란해요.
IP : 175.209.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1.20 3:32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최태원 상간녀 전남편과 중매로 만난건데 한눈에 반했다던데욧

  • 2. ㄷㄷ
    '16.1.20 3:3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30대중반 넘으면 선으로 만나 결혼하는거 정말 힘들데요

  • 3. 음..
    '16.1.20 3:40 PM (14.34.xxx.180)

    선이나 소개팅이나 비슷한거 아닐까요?
    하트뿅뿅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 4. ...
    '16.1.20 3:48 PM (14.52.xxx.126)

    솔직히 선이랑 소개팅 다른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선봐서 불꽃튀는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입니다 주위에 저같은 케이스 여럿 봤구요

  • 5. 원글
    '16.1.20 3:51 PM (175.209.xxx.110)

    그럼 이 남자와는 접어야 할까요....

  • 6. 맹랑
    '16.1.20 3:52 PM (1.243.xxx.46)

    그 남성분께 물어보세요. 성격인지, 감정이 딱 그정도인지.

  • 7. ㅎㅎ
    '16.1.20 3:54 PM (175.223.xxx.63)

    30대중반 선으로 만나 5개월만에 결혼해 잘살고있어요.
    지금39인데 벌써 애둘이고요..전 남편이 엄청 적극적이었어요. 이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고 남편이 뭐든 훨씬 나은데 인연이 되려고 그랬나봐요.

  • 8. ㅎㅎ
    '16.1.20 4:38 PM (180.65.xxx.174)

    저도 선으로 만나 콩깍지 제대로 씌여
    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

    결혼 15년차
    아직도 처음처럼 잘 살고 있습니다.

  • 9. ...
    '16.1.20 5:31 PM (220.75.xxx.29)

    서로 꽂히지 않은거죠.
    처음 보자마자 와이프 삼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어머어마하게 들이댄 제 남편 같은 사람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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