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곤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떨려요
전 잠이 부족하거나 뭔가 무리해서 피곤하면 가슴 부분 (심장?) 답답하고요 팔 다리가 떨리네요.
집중이 안 되거나 힘 없고 짜증나는 건 기본이고요.
커피나 당분으로도 해결이 안 되고요.
혹 저같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피곤할때마다 잠을 잘 수도 없구 말이죠.
1. ..
'16.1.20 3:16 PM (210.217.xxx.81)ㅇ느정도 체력을 키우셔야할꺼같은데요
저는 몸무게를 조금 늘리니깐 55에서 55반이나 66정도로
확실히 피로감 짜증은 줄더라구요 밥양도 많아지고..2. 운동
'16.1.20 4:41 PM (211.108.xxx.216)말씀만으로는 저혈당 같은데, 당분을 좀 더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허기지기 전에 조금씩 미리 드셔 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피곤해도 평소에 짬짬이 운동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한번에 확 힘들어질 정도로 말고, 평소 스트레칭이라도 틈틈이 조금씩 조금씩이요.
저는 지금은 도로아미타불 되었지만 하루 한 층씩 늘려가며 계단 오르기 했었는데 효과 봤어요.
그리고 생활 리듬 알아서 조절하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처럼 저질 체력인 사람들은 알아서 조절해서 살아남아야 해요.
건강한 사람들은 딱히 진단 받은 병도 없는데 이렇게 비실거리는 것 자체를 아예 이해 못 해서
게으르다는 말로 다 후려쳐 버리더라고요ㅠㅠ 자력구제만이 살 길입니다ㅠㅠ3. ....
'16.1.20 7:45 PM (118.136.xxx.21)저도그래요 오늘도그래서 쇼핑나갔다가 밥도먹다말고 집으로바로돌아왔어요..어제잠을조금덜자서그런거같아요.다행히딸이랑있어서 그럴수있었지요..갑자기허약감이밀려오면 곧쓰러질거같은데 딱히병도아니고 저혼자힘들어죽을것같아요 쌍커풀깊어지고요.눈쑥들어가는게정말싫어요ㅠ..운동도계속하고있고식사도나름신경쓰는데..친정식구들다그러니 유전인가봐요..저질체력이해못하는분들이진심부러워요.
4. 맞아요...
'16.1.21 6:00 AM (111.69.xxx.231)모르는 남들은 딱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까 게으르다 (저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식사도 나름 신경쓰고 술 담배도 안하고...), 혹은 그냥 약한 척 한다, 의지가 약하다...전 신체적으로 괴로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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