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상하지만 돈 얘기입니다.

부산원츄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6-01-20 13:59:11

애 둘 낳고 뒤치닥거리하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가는게 보이는지

신랑이 2박으로 바람쐬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산을 가고싶다고 했는데

신랑 회사 리조트로 2박 잡으니 최대한 아껴도 70만원은 더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접었습니다.

무조건 허리띠 졸라매야하는데 이틀밤에 70만원이면ㅠㅠ

놀러가면 참 돈 많은 사람들 많다고 느끼는데,

집에서 오징어삼겹살볶음이나 해 먹으며 마음 달래야겠어요.




IP : 182.209.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그래요
    '16.1.20 2:02 PM (223.62.xxx.97)

    힘내세요!

  • 2. 토닥토닥
    '16.1.20 2:10 PM (110.70.xxx.112)

    언제든 훌쩍 떠날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무조건 안쓰는것보다 여행통장 별도로 만들어서 계획해보길 권합니다.

  • 3. 사실
    '16.1.20 2:14 PM (75.166.xxx.27)

    돈있으면 참 좋겠다하고 생각할때가 좋은차타는거보면서 좋은집사는거보면서 명품백 명품옷입은거보면서 느끼는게 아니라 일년에 몇번씩 둘셋씩되는 애들을 다 데리고 봄방학엔 남미로 여름방학엔 이십일 한달씩 유럽으로 가을방학엔 뉴욕으로 겨울방학엔 스키장 산장으로 일년 사시사철 때마다 여행다니는거보며 돈많아서 좋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4. 11
    '16.1.20 2:15 PM (183.96.xxx.241)

    맞아요 훌쩍 여행가는 사람들 드물어요 돈아끼면서 여행다니면 또 구질구질해지는 거 같고 미안해져요 ㅋ 힘내세요~

  • 5. 나이가 드니까
    '16.1.20 2:16 PM (175.203.xxx.195)

    70을 주면 갈까 70을 들여서 여행이 왠 말인가 싶습니다. 여행이 꼭 색다른 곳을 가서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배우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여행도 있어요. 마음으로 색다른 곳을 찾아가고 마음으로 보고 경험하고 즐기는거죠. 그런 여행을 떠나보심이..

  • 6. ...
    '16.1.20 2:21 PM (211.228.xxx.158)

    공감합니다.... 저두 좋은집, 좋은차, 명품가방이 부러운것 보다... 이곳저곳 여행 많이 다니는사람들 보면 참 부러워요... 요즘 일본많이들 가길래... 알아봣더니... 허걱... 장난 아니던데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91 명절연휴에 여행가보신분 ..차 막히나요? 4 자유 2016/01/25 821
521790 중학교 졸업하는데 꽃다발이요? 4 별게다고민 2016/01/25 900
521789 나의 조니뎁도 세월은 못비껴가네요...ㅠㅠ 13 힝... 2016/01/25 2,458
521788 카드 발급해주는 아주머니 알고싶어요 3 카드 2016/01/25 875
521787 이 추운데 모자도 안쓰고 잠바도 안잠그고 혼자 걷는 아이 7 .. 2016/01/25 1,977
521786 고기굽는 전기팬의 최강자는?? 추천 팍팍 부탁드려요~^^ 1 고진교 2016/01/25 1,521
521785 까페나 식당하시는분! 고충을 말해주세요 5 Cafe 2016/01/25 1,179
521784 도움절실) 예비중, 기본적인 writing이 안되는데 방법이 2 없을까요? 2016/01/25 699
521783 신문광고 많이 하는 한방병원 배개 사용해 보신 분? 건강 2016/01/25 393
521782 아이폰 고장 수리비 ㅠ 5 2016/01/25 1,280
521781 반찬봉사에 좋은 메뉴 추천해 주세요 8 반찬봉사 2016/01/25 1,425
521780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봤는데 그냥 내부자들도 볼까요? 3 ... 2016/01/25 1,966
521779 시간당 5~30 받는 쌤이에요. 영어회화 노하우 알려드려요. 85 하늘꽃구름 2016/01/25 15,748
521778 집에서 영화보다가 대판 싸웠는데.. 12 .... 2016/01/25 2,537
521777 남편과 공유하나요? 3 샤방샤방 2016/01/25 929
521776 좋아하는 남자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여자의 본능인가요? 8 질문 2016/01/25 4,044
521775 어제 최악은 냉이 산 것이었어요 3 ... 2016/01/25 1,934
521774 임신 중 다니던 병원과 출산할 병원을 다르게 해도 되나요? 5 ... 2016/01/25 1,055
521773 이런글저런질문에 올린 주문식탁 사진 조언 부탁드려요. 5 ㅠㅠ 2016/01/25 679
521772 혼자 바다 보러가신다는 분~~어디서 어디로 가시나요? 9 바다 2016/01/25 1,173
521771 부부싸움..누가 잘못한 건지 봐 주실래요? 11 걱정 2016/01/25 2,577
521770 이렇게 극단적인 기후변화 2 무섭네요 2016/01/25 751
521769 폴로와 타미힐피거 품질이 비슷하나요?? 10 루비 2016/01/25 3,114
521768 오종혁 소녀 11 노래 2016/01/25 2,985
521767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의 디자인 프로젝트 416인권선.. 2016/01/25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