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스테이 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외국에 사시면서 홈스테이 호스팅으르 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릴려구요.
저흰 외국에 살고 있는데, 유학생/어학연수생들을 상대로 홈스테이를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1. 아침과 저녁을 제공해야한다고 하는데, 아침이야 간단하겠고요. 저녁은 주로 어떤 메뉴로 제공받았거나 제공하셨나요?
2. 식사이외에 제가 신경써주어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 주말에 외출시에는 학생을 데리고 나가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학생이 알아서 주말을 보내나요?
4. 혹시 좋았던, 혹은 나빴던 홈스테이 경험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좋은 건 배우고, 나쁜 건 삼가하려구요.
1. ,,
'16.1.20 11:51 AM (125.187.xxx.204)전 현지인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특이하게 27살 아가씨가 주인이었음..ㅎㅎ- 캐나다 동부였어요)
요리를 잘했어요.
저녁에 그들식으로 빵과 곁들인 고기나 연어스테이크, 생선구이 등..
한식이 아니었는데 참 마음에 들었다는.
그리고 어린 중고생이면 모르겠는데 스무살 넘은 학생들은 주말에 왜 데리고 나가요.
가끔 쇼핑가거나 어디 놀러갈때 같이 간적은 있지만 그 외는 따로 놀았죠.
전 홈스테이 잘~하다가 막판에 깨져서 집 구해 나왔는데
그 남친이 자주 집에 들락거리고 집주인이 없는데도 그 남자가 혼자 집에 들어와있고 그랬어요.
문고리에 잠금장치도 없는집에서.
그리고 밤에 그들만의 사적인 소리도 들렸구요.ㅠㅠ
기함하고 바로 방구해서 나왔었네요.2. 윗 분
'16.1.20 1:06 PM (222.153.xxx.85) - 삭제된댓글캐나다나 호주나 이런 서양권에서 문고리에 잠금장치도 없는 집인데 여주인 남친인 단지 그 집에 혼자 들어와있었다... 밤에 성생활 소리가 들렸다... 이래서 나왔다고 하면 그 쪽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 할 거예요. 그 쪽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 나쁜거구요. 누굴 무슨 성추행/성폭행범으로 생각하나... 해서 말이죠. 그 쪽 나라 애들 성추행/성폭해 개념이 확실해서 행동 조심하죠. 밤에 성생활 하는거야 너무 당연한 거구요. 그게 너무 불편하다면 좋게 나오는게 최상일테구요.
막판에 깨졌다니 안좋게 하고 나왔나 싶네요...주인하고 좋게 하고 나오셨길....
원글님은 성인 홈스테이라면 규칙을 정해놓고 따르라고 하시면 될 거 같네요. 한국인인가요 아니면 다른 나라 학생들일수도 있나요?
아침과 저녁을 제공해야 한다고 하니 아마 어디 학원같은데다 지원하셨나보네요. 학원생이 이성친구 자고 가는 일 절대 없기 약속 받으시고. ㅎㅎ 그게 될 지 모르겠네요. ㅎㅎ (우리 집에서는 싫다, 나가서 해라. 그렇지만 나는 주인이니까 내가 한다고 밤에 듣기 싫다고는 하지 마라. 듣기 싫으면 나가면 된다. ㅎㅎ)
암튼, 하게 되면 1주에 얼마 받으실건지.
그거에 따라 서비스도 달라질테니까요.
1명 받아서는 가계에 도움이 될거라고는 생각마시구요.
적어도 2명은 받아야 조금 이익이 남을까 하는 정도일거예요. 그것도 이거저거 비싼거 사주고 하다보면 안 남는거구요.
내가 홈스테이를 왜 하고 싶어하는지 먼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9206 | 전 연애경험이 없고 남잔 연애경험이 몇번.. 많고 5 | 보석 | 2016/05/21 | 3,074 |
559205 | 잠이 안오네요.놀아주세요 7 | 사랑 | 2016/05/21 | 1,191 |
559204 | 지금 미세먼지 안좋나요? 제 공기청정기는 반응이 없어요. 2 | 청정 | 2016/05/21 | 1,659 |
559203 | 연결 | 컴퓨터 | 2016/05/21 | 488 |
559202 | 참이상해요 3 | ᆢ | 2016/05/21 | 1,054 |
559201 | 남편 친구가 폐암 4기라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2 | ... | 2016/05/21 | 7,199 |
559200 | 사람 찔러죽이고 조현병이라면 게임 끝나는건가요 5 | ... | 2016/05/21 | 2,747 |
559199 | 쥬시 쥬스 어때요? 7 | ..... | 2016/05/21 | 3,551 |
559198 | 정청래 강연 5 | 영상 | 2016/05/21 | 1,069 |
559197 | 이럴때 확실하고 단호하게 할 수있는 말을 알려주세요 43 | oo | 2016/05/20 | 8,885 |
559196 | 이국주씨 물건도 잘 챙기네요 9 | 도시락 | 2016/05/20 | 5,941 |
559195 | 치과만 가면 말투가 애같고 경박스러워지네요.. 2 | .. | 2016/05/20 | 1,748 |
559194 | 이 아이팔레트를 찾아주세요 ㅠㅠ 12 | 행복 | 2016/05/20 | 2,597 |
559193 | 뉴욕타임스, 탈북여성 이현서 씨, “탈북자로서의 삶” 기고문 게.. | light7.. | 2016/05/20 | 1,060 |
559192 | 한의원 치료 받고나서 담배냄새? 2 | 부항 | 2016/05/20 | 1,368 |
559191 | 친정엄마가 자해공갈단 노인 같아요 26 | ..... | 2016/05/20 | 14,365 |
559190 | 요즘 날씨에 수면양말신고 주무시는 분 계세요? 6 | ... | 2016/05/20 | 1,520 |
559189 | 불온한 동성애 증오마케팅 | 쿡쿡이 | 2016/05/20 | 727 |
559188 | 진짜 애 안낳으면 덜 늙나요? 48 | 난임 | 2016/05/20 | 27,852 |
559187 | 아기엄마 스트레스 풀러 어디로 가야할지.. 7 | Stress.. | 2016/05/20 | 1,695 |
559186 | 돌쟁이남아 머리 밀어주는거 어때요? 3 | 아가 헤어스.. | 2016/05/20 | 893 |
559185 | 조응천 왈- 내년 후반기에 역활하겠다 5 | 조응천 | 2016/05/20 | 1,842 |
559184 | 다이어트 한약 16 | ... | 2016/05/20 | 3,895 |
559183 | 저 승진한답니다^^ (자랑글) 22 | 45살아짐 | 2016/05/20 | 4,892 |
559182 | 제수용 닭과 돼지 고기 삶는 법 아는 분 계신가요? 7 | 충북식 제사.. | 2016/05/20 | 21,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