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보는거 안무서우세요??

,, 조회수 : 21,718
작성일 : 2016-01-20 11:46:28

저는 여태껏 사주는 커녕 손금, 타로점 등등 점이란 점은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겉은 무심한듯, 시크한 척 하는 편이고

되게 쿨하게 아 뭐어때~이런 스타일인데

사실 속으로는 은근 휘둘리는 성격이거든요.;;;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자꾸 생각을 하는 성향이라

솔직히 겁이 나서 사주, 점 이런거 안봐요.

어디 좋은 소리만 듣겠어요?

남들은 나쁜 소리는 흘리고 좋은소리만 취하면 된다..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사실..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용하다는데 들으면 솔깃~귀가 번쩍 일때도 있는데

제 생각에 저는 평생 안보고 살듯해요.ㅎㅎ

저 대신 엄마가 가서 말안하고 보고 온적은 있는데

시집가면 잘 산다고 했댔으니..뭐 그냥 그 말만 기억하고 살려구요.ㅎㅎㅎ

IP : 125.187.xxx.20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도 많이 봐서
    '16.1.20 11:47 AM (223.62.xxx.7)

    독설 안해주면 점 안본 것 같네요
    며칠정도는 휘둘려봐야지 점본생각남.

  • 2. 원글님이
    '16.1.20 11:49 AM (211.36.xxx.96)

    정말 똑똑하고 현명하신거에요.

  • 3. 여초 사이트나
    '16.1.20 11:50 AM (211.36.xxx.96)

    맨날 사주 이야기하지 남자들은 보지도 않고 믿지도 않더라구요.

  • 4.
    '16.1.20 11:53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사주가 맞는 이유가 어떤 소리를 들었을때 무의식중에 그 소리를 발동하게 하는 어떤 인자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 5. 솔직히 제대로 보는 곳 없어요.
    '16.1.20 11:54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물어봐서 쪽집게 무당도 없어요. 대신...진짜 만신은 내 얼굴보고 묻지도않은 말을 막 해주는데요. 그건 그 속에서 시켜서 입으로 나온말이고 스스로도 그게 무슨말인지는 몰라요. 오직 나만아는 그런 말(공수)를 해 줄떄가 있는데 그게바로 천기누설. 이에요. ㅎㅎㅎ

  • 6. 예전에
    '16.1.20 11:54 AM (123.199.xxx.216)

    많이 봤는데
    그거 정말 마음만 더 어지럽고
    안좋은 소리 들으면 두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이제는 끊었어요.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 7. 저도
    '16.1.20 11:54 AM (1.236.xxx.90)

    한번도 본 적 없어요.

    토정비결을 연초에 컴퓨터로 본 적이 있긴 한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
    3월엔 사람사이 조심해라. 새학기 시작이니 당연하구요.
    7-8월엔 물 조심해라. 물놀이 많은 시즌이니 당연하죠.

    사주나 별자리점, 타로 같은건 오래 된 평균이잖아요.
    이런 카드를 뽑는사람/이런 달에 태어난 사람은
    OO한 성향이 강하다 그런거.

  • 8. 그니까요
    '16.1.20 11:54 AM (125.187.xxx.204)

    저는 사람이 생각하는대로 된다는건 믿거든요.
    끌림의 법칙이라고.
    그래서 안좋은 소리를 들었을때 자꾸 휘둘리고 속으로 그 생각만 하게 되어
    결국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 겁이 나는거예요.
    그래서 안가요.ㅎㅎ

  • 9. ㄱㄴ
    '16.1.20 11:54 AM (211.246.xxx.208)

    공부잘하는 사주에 달린
    링크댓글 클릭 잘못 했어요
    무섭네요
    괜히 봄

    딱 맞아서ㅠ

  • 10. 전요
    '16.1.20 11:55 A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사주를 보면서 나의 나쁜 성격을 알게 되고
    마음을 낮추고 겸손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네요
    전요 사주에 나쁜 살이 13개나 있는 뇨자랍니다~~^^

  • 11. 베스트
    '16.1.20 11:56 AM (125.187.xxx.204)

    공부사주..글도 보니까
    댓글도 그렇고 흥미롭긴 하더군요.
    근데 링크 눌러 생년월일시만 넣으면 간단한건데
    차마 거기에 저뿐만 아니라 제 자식 것도 못 넣어 보겠던데.
    괜히 글 읽었다가 선입견 생기고 자식에게 괜한 기대 혹은 미리 실망하게 될까봐요~ㅎㅎ

  • 12. ...
    '16.1.20 12:02 PM (183.98.xxx.95)

    저도 한번도 안봤어요
    성격인거죠
    남이 하는 말에 휘둘리는걸 너무 잘아니까

  • 13. 저는
    '16.1.20 12:04 PM (59.9.xxx.6)

    한때 울엄마가 사주.토정비결에 올인해서 자주 보고 책까지 사서 공부하다시피 하셨는데 하하하 지금 50중반. 살아보니
    뭐하나 맞는것 없더라구요. 저뿐만 아니라 가족 전부. 절대 안믿어요.

  • 14. 저는
    '16.1.20 12:06 PM (59.9.xxx.6)

    엄마가 독실한 불교신자라 사주 잘보신다는 스님들이 봐주곤 했음에도 죄다 맞는거 없음요.

  • 15. ...
    '16.1.20 12:08 P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도 안봤어요...근데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런게 아니라 제가 짠순이라 사주보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그거 몇마디 확실치도 않은 말듣자고 몇만원 쓰기 아까워 안봐요

  • 16. ..
    '16.1.20 12:08 PM (110.70.xxx.89)

    사주는 안 무서워요. 해석이 필요한 부분인데 그거 제대로 푸는 사람 드물어요. 이현령비현령 되는 이유예요. 동일사주가 국내만 50명쯤 된다는데 사는건 다 달라요. 사주는 타고난 자연성? 계절에 따라 뭐가 부족하고 뭐가 넘치고 그런거랑 성격 기질 이런거 잘 맞는데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지는건 천차만별이예요. 어떤 기질을 타고 났는데 노력 안 하면 말짱 도루묵. 어느 시기에 힘들고 어느 시기에 잘나가고 요런거 정도 맞는거 같아요. 신점은 맞으면 무서운데 신점도 진짜 용한 사람 못 봄.

  • 17. 쓸개코
    '16.1.20 12:10 PM (218.148.xxx.227)

    저도 몇년전까지는 가끔 재미로 철학관도 가고 신점도 보고 그랬었어요.
    근데 오래전에 어떤 신점보는 분이 저보고 신내림받으라는겁니다..;;;;;;;
    그뒤로 '새로내린 보살할머니한테 한번 더 갔었는데 신내림 받은분들 방울흔드시잖아요..
    저 정말 너무 무서워서 같이간 동생 손잡고 부들부들 떨었어요. 그뒤로 안가고요..
    옆에 베스트 링크에도 시주에 십이운성이 죽을사; 난 죽는다는건가^^;
    암록은 뭐며 문창은 뭐며.. 많이 본 분들이나 알소리들같아요.
    점본지도 8년은 된거 같아요.

  • 18. ㅣㅣ
    '16.1.20 12:16 PM (210.219.xxx.40)

    위안 삼으려고 카운셀링 삼아 보는 거지
    제 친구가 50군데 쯤 사주 보러다녔지만 잘 맞더라 그런 거 한 군데도 없더랍니다.
    사주같은데 혹하지 마시랍니다.

  • 19. ..
    '16.1.20 12:18 PM (210.179.xxx.76)

    전체적인 사주가 좋고 특히 말년으로 갈수록 아주 좋다하니 겁 먹지 않고 몇년에 한번씩 가끔 보는데요, 저는 안 좋은 얘기는 안 들었고 조언정도는 듣는데 제가 지키기 쉬운 조언들이라 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 남편도 이제 가끔씩 다니는데, 너무 잘 맞추니 궁금할때는 저보고 같이 잠깐 다녀오자합니다. 그럼 제가, 지난번에 이러이러하다고 하지 않았냐, 좀 더 기다려보자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 가족은 너무 잘 맞춰서 궁금해도 안 갈때도 있어요. 큰 흐름대로 가는데 기다리면 제 갈길대로 가겠지 뭐 하먼서요.
    이번에 남편이 큰 일을 앞두고 긴장되니 같이 가보자는데, 전에 이러이러하다고 했는데 그게 지금일지 모르니 그냥 편하게 기다려보자고 합니다

  • 20. ...
    '16.1.20 12:36 PM (180.231.xxx.68)

    예전에는 보러 다녔는데. 잘 본다는데는 연락처 알아보고 방문하기도 하고..
    한 열번 정도는 가본것 같네요
    근데 이제는 안가요
    그런 데 한번 다녀오면 기운이 탁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 돈이면 한우 사먹을수 있는데 아깝기도 하고

  • 21. ..
    '16.1.20 12:39 PM (210.217.xxx.81)

    그돈으로 그냥 맛난거 사먹고 속이나 든든하게 지내는게 낫다싶어요

  • 22. 쓸개코님...
    '16.1.20 12:42 PM (118.139.xxx.93)

    우리 애한테도 떡하니 "사"가 있어서 뭘까 검색해보니...

    성품이 정직하고 매사에 순종하는 기질이 있고 효자효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나오네요...

  • 23. 쓸개코님...
    '16.1.20 12:42 PM (118.139.xxx.93)

    http://m.han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18

  • 24. ...
    '16.1.20 12:43 PM (223.62.xxx.229)

    좋은 말은 긍정적인데 쓰고
    나쁜말은 조심만 하고 싹 버려요.

  • 25. **
    '16.1.20 12:54 PM (218.153.xxx.99)

    지금은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사주를 공부하셔서 친척들과 친한 분들이 부탁하시면 봐주셨어요.
    저의 친정쪽 친척들은 아버지가 이사날, 궁합, 결혼날 받아주시고 아이들 이름 다 지어주시고 했거든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맞아 떨어지는 분들이 보여요.
    기억나는건요 제고모 아들(이종사촌오빠)이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를 준비했는데 아버지가 오빠 사주 보시고 관운인가가 없어서 사법고시는 힘들다고 애기하고 오히려 그 오빠 여동생이 관운이 강해 더 가능성이 있다고 애기했었어요. 결국 오빠는 사법고시 공부만 하다가 그만두었구요.
    그 오빠 여동생이 사법고시 준비해서 2년만에 붙어서 판사하고 있어요.
    또 엄마 친구분중에 잘사시는 분이 있었어요. 친구분이 집에 놀러왔다가 이사날 받아가시면서 사주도 같이 보셨나봐요. 나중에 가시고 나서 아버지가 엄마한테 친구사주가 말년운이 안좋다고..엄마는 지금은 고생해도 말년운이 좋아 편안할텐데 친구는 말년이 힘들겠다고 하시더래요. 한 30년전인데 엄마는 속으로 집도 부자고 남편도 돈 잘벌고 잘사는데 하면서 믿지 않았는데 70이 되고 보니 그 친구가 60대부터 힘들어지더래요. 남편 사업하다 부도나고 자식들 다 잘 안풀리고 70이 된 지금 너무 힘들게 산다고 애기하시면 아버지가 사주 봐주신 분들중에 시간이 흐르고보니 맞아떨어지는 분이 많더라구요.
    친정엄마도 그렇고 저희들도 믿지는 않기에 한번도 궁합,사주를 보지 않았어요. 이사도 내가 편한날로 했고..가끔 아버지가 사주를 잘 보셨구나 하며 식구들끼리 애기합니다.

  • 26. 쓸개코
    '16.1.20 1:03 PM (218.148.xxx.227)

    118님 나쁜뜻이 아니었군요, 다행이네요^^

  • 27. 저도
    '16.1.20 1:17 PM (218.155.xxx.45)

    평생 안봐요.
    그게 맞으면 이세상이 점 으로 움직여야 하게요.
    그리고
    귀신들이 미신 믿는 사람들 한테 붙는다 해서
    저는 귀신들을 싫어하니
    계속 그런걸 가까이 안하려고요.
    이런생각조차 미신인가?ㅎㅎ

  • 28. 사주
    '16.1.20 1:40 PM (116.36.xxx.34)

    그냥 귀얇은 사람들 현혹하기 쉬운 말장난 같아요
    통계. 무슨근거로 통계를 낸건지도 의문이고
    저도 친척어른중에 저 어렸을때 사주역학 상당히 공부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면 뭔가 나쁜건 피해가거나 해야는데. 맞지도 않고 툭던진말 중에 맞으면 그거만 되말하고 틀린것들은 중간에 팔자가 다시 달라졌다는둥.
    사주 공부했다고 하는 사람들... 제가보면 일없고 한가한 사람들이 소일로 주로들 공부하고 그걸로 사람들한테 이야기거리 만들고. 이미 돌아가신 친척이지만 제나이 오십 넘어 생각하니 참 없어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와서 보니

  • 29. 불완전
    '16.1.20 2:11 PM (183.96.xxx.182)

    사주가 그렇게 잘 맞는 거라면 이 세상은 사주쟁이만 있으면 굴러가겠네요. 뭐든 100% 정확하다든가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아요. 100% 정확한 건 없어요. 인간도 불완전한 존재인데 불완전한 인간이 어떻게 100% 정확한 이론을 만들어 낼 수가 있나요? 사주는 날씨 같은거.. 아무도 장담못해요. 실패에서 교훈을 찾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외엔,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이란거. 좋은 얘기 들음 기분좋고 나쁜 얘기 들으면 조심해야 겠다 싶은 정도로 믿을 수가 없지요. 나쁜 얘기란게 정말 사람을 오래도록 불길하게 만드니까요.

  • 30. ...
    '16.1.20 2:17 PM (219.248.xxx.242)

    사짜 링크 걸어주신 분 감사해요..
    지금까지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어요..ㅎㅎ

  • 31. 십이운성
    '16.1.20 3:19 PM (124.53.xxx.190)

    포태양생/욕대관왕/쇠병사묘
    불교의 윤회설을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되는 순간 부터
    묘에 묻히는 걸 말하는데 이게 각각 4주에 매겨지죠..
    가령 생궁은...장생이라 해서 아주 환영받는 성운으로
    후원의 성운이라고 해요..만약 장생이 특히 월지에 있다 그러면
    부모궁의 장생이니 아...부모로부터 후원을 잘 받고 물질적 정서적으로 모자람 없이 컸겠다 유추해요..또한 나의 격을 잡는 자리니 내 근본의 힘이 되어주는 인자가 있겠다...
    사주에 장생 하나 있음 누군가로 부터 도움을 받는것이니 좋죠..어딜가든 예쁨받고..ㅡ82님들은 워낙 능동적이고 진취적이서 신경안쓰시려나요?ㅡ
    쇠지 같은 경우는 여성이 갖고 잊으면 현숙한 여자이겠다..
    양지같으면 여자가 팔방미인이다..손마디가 아주 야무져서
    과일 하나를 깎아도 예쁘죠..
    사지는 죽음인데...죽음이란 또 다른 시작이란걸 뜻하기도 하면서 사지를 월지로 갖고 있으면 좀 철학적이고 어른 스러운면이 드러날수 있고요..

    뭐 대충 이런식으로 풀어가요..
    그 각각의 운성이 내 사주 어디에 들어 있느냐..
    예를 들어 묘 하면 묫자리 생각나서 무섭죠ㅋ,
    보통 창고라는 개념도 있어요..
    근데 가령 재성이 있는곳에 묘다 그럼...
    사주 전체를 봐야 하겠지만 돈 창고 돈을 묻어 놨다
    이렇게 해석이 들어갈 때도 있어요
    특히 그 재성이 진술축미 그룹이다 하면 재성이
    아~~주 강력하다...
    자오묘유는 도화다..
    인신사해는 역마다..
    진술축미는 화개다..
    이 정도얘긴 들어 보셨죠..
    사람마다 그 재성이 어떤사람은 목이 재성일수가
    있고 어떤사람은 화가 재성 일수가 있는데 진술축미는 모두 토의성분으로 토가 재성일 경우가 가장 탄탄하고 강력하다고 합니다..
    이 십이운성은 보통 본인의 일주가
    갑병무경임 양간일 경우 비교적 적중률이 높고요
    을정기신계 음간일 경우는 좀 세밀히 따져봐야 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관심이 있어 유료강의도 듣고 혼자 끄적끄적 공부 하고 있는 사람이라 대충 적어 봤네요..
    저희 큰 애가 17남자 아인데 이 애가 진술축미중 한 글자에 편재를 깔고 앉았는데
    그 자리가 묘자리라 그런지 사주를 보면 돈을 많이 번다고
    꼭 그 얘길 해요..
    실제로 중3인데 게임 대회에 나가서 한 달에 몇 십 만원은
    벌어요^^;; 이게 뭔 조홧속인지...
    돈 들어오면 엄마 아빠 외식 시켜주고 지는 동생이랑
    햄버거 사먹고..아직은 아이 인지라..
    저희 언니가 전업주부였다가 30대 초반에 시교육청 기능직에 합격하고 몇년전에 그 말많던 전환직 시험 합격해서
    지금 8급 ..곧 7급 앞두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게 사주 선생님 역을 자처해주신 언니 한 분이 그 시기와 히스토리를
    맞추셔서 오즘 애들 말로 개깜놀 했어요^^;;

  • 32. 십이운성
    '16.1.20 3:32 PM (124.53.xxx.190)

    십이운성 중에 관록 제왕등은 아주아주 좋은 건데요..
    관록 제왕등이 많을 수록 능력있기가 쉽고 내 능력을 떨치며 내힘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거래요.
    우리 82님들은 워낙 고학력 고소득직종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제왕 관록등은 기본으로 깔고 앉으셨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마 월지가 튼튼한 신강한 분들이 엄청 많으실거예요..그런 분들이 사주는 니미럴 개뿔...내가 예수가 부처다 하면서 고고고 하는 스타일로 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주란 절대적일수는 없지만 충분히 참고 하며 신중을 기해 볼 가치는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 33. 십이운성님 재밌어요.ㅎㅎㅎ
    '16.1.20 4:02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주를 제대로보고 나으...미래직업을 일찌감치 귀띔이나 해주었더라면 미리미리 그걸위해서 쓸 수있는 시간도 많았는데 다 놓쳐버리고서는...헛되이 쓴 것을 지금에서야 후회를 하고 있어요.

  • 34. ..
    '16.1.20 4:10 PM (14.38.xxx.247)

    완전히 믿지 않아요.
    좋은건 잠깐 기분좋아지다 말고..
    나쁜건.. 혹시 비슷한성향있는지 돌아보고 조심하려고 하죠
    사고는 어쩔수없지만..

  • 35. 십이운성
    '16.1.20 4:47 PM (124.53.xxx.190)

    윗님 재밌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이곳은 신강녀들이 많은 곳이라 사주 공부하면서
    재밌는 것들이 참 많은데 돌맞을까봐 댓글쓰기 겁나더라구요ㅋ..
    기본적인 것, 아주 기초 적인것 하나만 더 썰 풀어보자면..
    본인의 일주가 을 일주분들 있죠?
    이분들은 생명력이 대~~단 하지요..
    나무를 칭칭 감고 올라가는 엉겅퀴, 담벼락의 담쟁이 넝쿨같은 모습으로 비유될수 있는데요.
    학교 다닐때 친구들한테 참 독한년이란 소리 한두번은 들었을...외유내강에 나무로 표현되는 갑목처럼 부러지는게 아니라 휘죠..생활력 짱이고요..몇개의 알바를 하면서 코피닦아내며 등록금 열심히 모으는..거기다 성적은 늘 올A!!!! 가녀리고 성실한 그런 여대생 이미지?
    순둥이 같지만 절대 금전적으로든 뭐든 손해 안보고
    가끔은 친구들이 좀 계산적이라고 뒤에서 수근 대기도 하죠..좀 얄밉...게 보일때도 있죠...살림과 직장생활 모두 똑소리 나게 하고요..
    대부분 살집있는 경우는 별로 없고요..
    사주에 병화를 보면 상당히 꾳처럼 아름다운 외모예요..
    을일주 이신분들!~~제 말이 맞나요.?^^
    댓글 달아 주세요~~~

  • 36. 날개
    '16.1.20 5:36 PM (123.212.xxx.164)

    십이운성님 얘기 재밌네요.저도 궁금한데 자신의 일주는 어찌 알 수 있나요? 여기서 나오는 얘기 하나도 못알아듣겠어요 ㅠㅠ 궁금한데...

  • 37. 십이운성
    '16.1.20 5:54 PM (124.53.xxx.190)

    날개님..
    하늘도마뱀 만세력앱 추천해요..
    그곳에 생년월일 넣어보면 됩니다.
    양력이 더 정확해요~~
    각각 여덟글자가 딱 펼쳐 지는데
    보통 시일월년 순서거든요?
    거기서 일의 윗칸...즉 윗줄은 천간이고 아래는
    지지인데 일간이 바로 나예요...
    가령 나는 을목 일주다 하면..
    을축 을묘 을사 을미 을유 을해
    6가지로 나뉘어져요..
    을일주라 기본 틀은 비슷하겠지만 지지때문에
    조금씩 달라요..
    특히 을묘일주 같은 경우는 을도 목, 묘도 목인데
    지장간이라고 묘속의 성분도 온통 목이라
    그 생명력과 고집등이 장난 아닙니다..ㅋ
    이해가 되셨을지^^

  • 38. 날개
    '16.1.20 6:31 PM (123.212.xxx.164)

    십이운성님..써주신거 읽으면 읽을수록????
    이쪽으로 완전 문외한이라 미궁으로 빠져드는것 같아요.저 위에 어느 분이 링크해주신 곳에 생년월일시를 넣어보니 일주부분에 한자로 임자라고 나와있는데 이게 멀 뜻하는지는 모르겠어요.그리고 가끔 보면 사람들이 내 사주엔 수가 많네,토가 많네하던데 그건 뭘 보고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좀전에 애랑 떡볶이 사다먹었더니 배가 안고파서 저녁할 생각도 안하고 이러구 있네요.^^

  • 39. ㅎㅎㅎ 십이운성님 보실랑가
    '16.1.20 6:3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정말로 십이운성에 제왕을 하나 깔고 있네요..ㅎㅎㅎ 건록은 뭔가요..
    정말로 지지리도 공부도 못하던 반꼴찌하던 나인데, 할머니앞에서 만신이 쟤는 운이 좋아서 일류대간다고 걱정말라고해서 할머니가 속으로 미쳤나...했대요. ㅋㅋㅋㅋ
    재미있어요...좋다니 좋네요.^^

  • 40. 날개
    '16.1.20 6:57 PM (123.212.xxx.164) - 삭제된댓글

    하늘도마뱀 만세력앱을 찾아보았는데요.예시를 봐도 뭐가 뭔지...근데 이 앱은 유료인가요? 그것에 대한 말은 없어서요....

  • 41. 십이운성
    '16.1.20 7:04 PM (124.53.xxx.190)

    ㅋㅋ날개님?
    님은 임자 일주 여성 이신겁니다ㅋ
    다른 것과 비교도 해가며 맞춰봐야 겠지만...
    임자일주는 간여지동으로 임도 수 자도 수...자속의 지장간도 온통 물이라 수기운의 성향이 고대로 드러난다고 볼수 있죠. 시원시원 하신 성격에 활동적이고 아마 사업가 기질도
    있으실것 같고..우선 사주에 물이 많으면 똑똑 하답니다..
    너 임자만났다! 할때 그 임자라고 하던데요.?ㅋ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참 부러운 일주..
    여장부 스타일 맞으세요.?^^
    끝없이 흘러가고 스며드는 물이라서 사람들과도 큰 트러블없이 지내다고 하던데...

  • 42. 날개
    '16.1.20 7:06 PM (123.212.xxx.164)

    제가 지금 십이운성님이 댓글써주신거랑 제 사주넣고 나온 결과지랑 맞처보면서 대충 보고 있는데 재밌어요. 여전히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십이운성님이 풀어주시는 말씀이 재미있네요.개인적으로 공부하신 분같은데, 제 지인이라면 좋겠어요.맛있는 밥한끼사드리고 재미로 제 사주좀 풀어주세요..하고 싶어요^^

  • 43. 십이운성
    '16.1.20 7:10 PM (124.53.xxx.190)

    보실랑가님?
    제가 잘못 썼어요 관록이 아니라 건록...
    오우..건록에 제왕이라면 유후~~~
    본인이 꽤 잘나고 능력있으신건 아시죠..?ㅋ
    건록에 제왕있음 정말 좋죠..
    그런데 그런 말이 있어요.
    사주보다 대운이라고..
    사주원국8글자 보다 나의10년 주기의 대운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요..
    사주원국은 차에 대운은 길에 비유되는데
    사주원국이 좋아 차는 벤츠인데
    대운이 별로면 비포장 흙탕물길 가는 격이라고 해서
    사주보다 대운발이다란 말이 있답니다..
    아마 님은 원국도 대운도 좋으실 거예요..

  • 44. 날개
    '16.1.20 7:12 PM (123.212.xxx.164)

    제가 위에 글 쓰고 있을때 십이운성님 댓글 다셨나봐요^^
    위에 적어주신 대로면 정말 좋겠어요.제가 요즘 어언15년간의 전업주부생활이 이어 아이중등이 된 후로 잉여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 뭘 좀 해보고 싶어도 너무 오래 살림만 했나봐요. 나이도 있고 밖이 정글같아서 무서워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십이운성님 가까운데 계심 정말 따뜻한 차한잔 대접하고 싶어요.웬지 긍정의 기운을 팍팍 주실 분같아요^^

  • 45. 십이운성
    '16.1.20 7:43 PM (124.53.xxx.190)

    말씀 만으로도 감사 합니다^^
    날개님.!
    겁내지 말고 나가 보셔요~~
    임자일주 여성은 강건하고 대차답니다..
    님도 분명 그러실거예요..
    멋진 임자 일주의 모습을 온 천하에 보여주시며 날개 달고
    훨훨 날게 되시는 날 빨리 오길 기원 하옵나이당~~^^
    저두 전업이고 돈벌며 학교 다니는 그 아들놈은
    어쨌든 제눈엔 개정팔이 싱크로율 85프로 되는 놈인데
    온통 사주가 식신 상관 성분으로 공부와는 상관없이 지가 가지고 있는
    끼와 재주로 밥벌어 먹고 살 놈이라 예의주시하며 키우는 중
    입디다..예고 넣었다 멱국 먹었지만요ㅠㅠ
    사주와 아이 특성은 분명 관련있어요..
    저희 두 아이를 대입 해 보면 정말 뚜렷하게 나타나는것 같아요..작은 아이는 온순하고 공부쪽으로 발달 한 아이인데
    둘째놈은 인성이 발달 했거든요..
    (인성은 공부 도장 엄마 문서등을 말해요)
    저도 그냥 필살기 하나는 있어야지 않겠나 해서 재미로 배우는 중이예요..그나마 응팔 보느라 요즘은 공부고 뭐시고ㅋㅋ

  • 46. 어머낫 제 글 지웠음에도
    '16.1.20 7:45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답변 자세히 적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네..제 운발은 진짜진짜 좋아요...ㅜㅜ
    근데, 그 운발을 스스로 높이도록은 못하였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아쉬워하는 것이 이것이에요. 대운이 길하지 못해서 벤츠가 비포장도로를 달렸다....와....ㅋㅋㅋㅋㅋ 맞는말 이에요.

    그러게요 날개님과 더불어서 십이운성님과 재미있는 사주토크 즐겼습니다.^^
    감사드려요...

  • 47. 날개
    '16.1.20 8:07 PM (123.212.xxx.164)

    아이고..또 답글을 달게 돼서 뭔가 민망하지만요.
    십이운성님..말씀도 재미있고 긍정적으로 굉장히 잘 풀어주시네요. 사주를 본다기보다 그걸 토대로 심리상담을 해주고 긍정적인 해법을.제시해줄 분처럼 보여요. 님의 심성도 곧고 선한 분일것 같아요.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재야의 고수같은 분을 만나서 기대치않게 좋은 말씀과 좋은 기운 많이 받고 갑니다. 안그래도 요즘 뭔가 위축되어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48. 십이운성
    '16.1.20 8:25 PM (124.53.xxx.190)

    ^^V 네네..우리모두 너도나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49. 우와
    '16.1.21 12:49 AM (110.70.xxx.89) - 삭제된댓글

    저 정재격인데 술이예요. 게다가 묘.
    강력한 창고를 둔건가요?
    큰 돈은 못 벌어도 돈이 마른 적은 없어요.
    다 쓸라치면 꼭 어디선가 들어와요.
    부동산은 4개 갖고 있구요.

    건록 장생 있는데 좋은건가요?

    재밌네요.

  • 50. 우와
    '16.1.21 12:54 AM (110.70.xxx.89) - 삭제된댓글

    저 을일주예요. 월에 병화 있구요. 말씀하신거 거의 맞아요. 호리호리 여성적이라는 말 많이 들어요. 답해 달래서 답 달아요.

  • 51. ..
    '16.1.21 9:49 AM (14.38.xxx.247)

    알수록 흥미롭네요.
    전 일주가 무신인데.. 사업쪽으로 궁리가 잘됨..이라고 어디 해석되있던데, 맞거든요
    이런거 저런거 사업아이템으로 하면 괜찮겠다라고 주변에 말하면
    기발하다고 하거나 그냥 흘려듣다가 2-3년후쯤 대박아이템으로 소개되거나하면,해보지그랬냐고 하거나 다음엔 자기도 끼워달라고 하는 경우 여러번..
    근데 중요한건.. 그런게 계속 떠올라서 한가지를 쭉 오래 못끌고 간다는점 ㅋㅋ
    아무튼 알수록 신기합니다.
    제 십이운성은 목욕 병 장생 관대..뭐 이런것들이네요

  • 52. 십이운성
    '16.1.21 4:01 PM (124.53.xxx.190)

    원래 무신일주가 사업가 스타일 이예요~~
    태어날때 부터 식복과 재복은 어느정도 갖고 태어나는
    구조죠..요리도 잘 하시지 않으세요..?ㅋ
    이병철 회장이 무신일주 였을 겁니다..
    헐...가장 중요한 월지가 장생 이시니
    예쁨도 챙김도 후원도 적잖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초년도 나쁘지 않으셨고요~~
    병지 같은 경우는 몸이 병들어 힘이 빠진 상태니 뻣뻣함이
    사라지고 많이 유해졌다 라고 해석하기에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남을 잘 돌아보는 성향이라고 해요..
    의료계에 있는 사람이 병지를 갖고 있다면 돈에 혈안이 된 장사치가 아닌 진심으로 환자를 걱정하고 친절한 명의의 구조가 되죠..
    목욕지는 음...말그대로 끼부림 매력...도화...한번쯤은 곤혹스런 일을 겪는다 라고 해석하는 것 같아요..
    노년으로 갈수록 아름다워 지시나 봅니다..ㅋ

    사주 관련 댓글은 조심스러운 곳 이라 어제 댓글 단거 보실분은 보셨겠다 싶어 삭제하러 왔다가 댓글 하나 더 달고 살짝~~~~나갑니다.ㅋ

  • 53. ..
    '16.1.21 5:43 PM (14.38.xxx.247)

    처음엔 사주가 궁금했는데..
    댓글보다보니 십이운성님이 더 궁금해지네요 ^^
    함께 수다떨고 싶은 스타일 ;)

  • 54. 십이운성
    '16.1.21 7:10 PM (124.53.xxx.190)

    으흐흐흐..^^바자회때 갔었는뎅~~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742 (조언 부탁드립니다) 헬스장 소유주가 바뀌어서 PT 사용권이 .. 1 개주인 2016/03/07 716
534741 남친이랑 관계하는건 주체적으로 결정하는건데 왜 불쌍하다고 하죠?.. 21 ww 2016/03/07 7,083
534740 얼마전 남자분 글에 댓글 500개 넘게 달린 후기 어떻게 됐나요.. 3 ........ 2016/03/07 2,325
534739 가족중 한명이 알콜중독있는 경우... 1 2016/03/07 1,549
534738 72천원 납입에 통원비 십만원 4 메리츠 2016/03/07 1,104
534737 정수기 or 시판 생수 어떤물 드세요? 13 코웨이 2016/03/07 3,106
534736 컴 잘하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한글문서예요. 8 ^^: 2016/03/07 508
534735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3 아파트 2016/03/07 1,081
534734 '몽가루 집안' 트위터 대학생, 항소심도 무죄 2 세우실 2016/03/07 864
534733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뭘사오시나요? 15 ~~ 2016/03/07 6,470
534732 디지털피아노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고민 2016/03/07 590
534731 쎈 수학 추천 2 중ㅣ 2016/03/07 1,499
534730 야자하는고등 봉사활동 7 어떻게하나요.. 2016/03/07 1,217
534729 효녀연합 홍승희씨 검찰조사받는데요. 6 ㅅㅈ 2016/03/07 966
534728 까사길리 티크 원목 식탁 쓰시는 분 있으세요? .. 2016/03/07 1,293
534727 오늘같은날은 빨래하면 어케 말려야하나요? 8 .. 2016/03/07 1,470
534726 동두천 지행역 맛집 추천부탁. 1 엄마 2016/03/07 1,537
534725 업클로즈앤퍼스널에서 노래 asaggo.. 2016/03/07 381
534724 애딸린 여자를 재벌남이 좋아한다는 설정..이상해요 22 ,,, 2016/03/07 7,459
534723 예적금 vs 펀드 7 고민 2016/03/07 1,662
534722 화상전문병원 다녀왔는데 7 화이트스카이.. 2016/03/07 1,835
534721 그래마존 기본만 하면 문법은 더이상 안해도 될까요 1 문법 2016/03/07 1,165
534720 전 솔직히 빈폴이 디자인 진부할때 많은거 같은데 우리 딸은 빈폴.. 5 2016/03/07 2,522
534719 인테리어 한달 했는데 이웃에 뭐 돌리면 좋을까요? 20 .. 2016/03/07 2,742
534718 우체국에서요 3 아기사자 2016/03/07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