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여자 혼자 여행

우울 조회수 : 7,016
작성일 : 2016-01-20 11:24:27
2월 말이나 3월 초쯤
혼자 유럽 패키지 가는건
어떨까요 이상하게 보이려나요
객실비도 독실부담은 있겠지요
유럽패키지에
혼자 온 50대 여자도 많던가요?
IP : 36.38.xxx.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16.1.20 11:27 AM (14.52.xxx.171)

    볼 사람도 아닌데 누가 날 어떻게 볼지가 뭐 중요하나요
    혼자 가면 싱글 차지 낼건데 혼자 여행이 정말 좋아요
    혼자 여행하고 혼자 밥먹을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 2. ....
    '16.1.20 11:34 AM (115.23.xxx.191)

    해외여행 혼자가면 무섭지 않을까요??? 전 엄두가 안나네요..

  • 3. 외국 살다 왔는데
    '16.1.20 11:35 AM (222.96.xxx.106)

    한국에서 여성 혼자 패키지로 여행하러 오시는 분 많았어요.
    멋지던데요?'보통은 젊은 분들과 같이 식사하시고 좋아보였어요.

  • 4. ...
    '16.1.20 11:36 AM (39.121.xxx.84)

    용기와 열정이 부럽네요
    저도 혼자는 무서워서 감히 엄두가...

  • 5. 한번 만
    '16.1.20 11:39 AM (180.230.xxx.163)

    해 보시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되실 거에요. 애들 데리고 와서 시달리지도 남편 눈치 볼 일도 없이 얼마나 좋아요 ? 여행은 평소 속해 있던 모든 것에서 해방되는 기쁨도 큰거잖아요. 첫 발을 내 디디소서 !

  • 6. 우울
    '16.1.20 11:39 AM (36.38.xxx.11)

    제가 그렇게 붙임성이나 친화력은
    그닥 좋지 않아요
    근래에 너무 힘빠지는 일만 연속으로
    생겨 내가 나에게 리화이팅 하자는
    자가주문을 걸어 볼 양으로
    한번 생각 해보고 있어요

  • 7. 제리맘
    '16.1.20 11:40 AM (14.52.xxx.43)

    저는 혼자 캐나다패키지 다녀왔는데 운이 좋아서 혼자온 여대생이 있어서 둘이 방 같이 썼어요.

  • 8. 유럽
    '16.1.20 11:43 AM (180.69.xxx.11)

    자유여행 3번 한달 두번 3달 한번 동생과 두번 동생딸과 한번
    현재 60대 내년쯤에 혼자 모스크바로 유럽으로 한달 자유여행갈려고요
    영어도 못해요

  • 9. ....
    '16.1.20 12:04 PM (211.193.xxx.111)

    여행사에 예약할때 룸메이트를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분으로 해 달라고 주문하세요.
    여행사측에서 알아서 같은 성별로 룸메이트 해 주기도 하구요.
    내돈 주고 여행하는데 남의 눈 의식해서 불편하면 여행 자체를 하지 마시구요.
    패키지여행객들 다시 볼 사람들 아니네요.
    마음 다잡고 한번 여행 해 보시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패키지여행 할 수 있습니다.

  • 10. ^^
    '16.1.20 12:07 PM (117.111.xxx.8)

    저도 50대에 혼자여행 유럽다닙니다
    영어 거의 못해요
    그래도 잘다녀요
    조언이라면 날씨 좋을때 가세요
    그래야 리프레쉬해집니다

  • 11. ..
    '16.1.20 12:07 PM (220.71.xxx.38)

    전혀요.
    그렇게 혼자도 잘 다니시니 전 좋아보이는데요?^^
    운이 나쁘면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패키지에 섞여 있을 수는 있어요.
    잘 커트하시면 별 문제는 없겠지만
    저라면 패키지는 안 갈 것 같아요.
    암튼 기운내시고 가신다면 잘 다녀오세요.^^

  • 12. ...
    '16.1.20 12:13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멋져요.
    저라면 패키지 안가고 단독으로 가겠지만~~
    늦기전에 잘 다녀오세요, 머찐 추억 됩겁니다.

  • 13. ...
    '16.1.20 12:32 PM (223.62.xxx.229)

    진심 개떼처럼 떼로 다니는분보다
    훨씬 좋아보여요.

  • 14. 쭈니
    '16.1.20 12:32 PM (211.202.xxx.209)

    50대면 어때요. 무조건 가세요.
    운 좋아서 혼자 오신분과 룸 같이 쓸 수도 있고 또 혼자면 홀가분하고 좋아요.
    전 여행통해 힐링해요. 님도 힐링하고 오세요

  • 15. 와..
    '16.1.20 12:52 PM (118.139.xxx.93)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이네요...
    용기내서 여행 가셔요..

  • 16. . .
    '16.1.20 1:16 PM (1.252.xxx.170)

    저 50대고 다음달에 유럽패키지 혼자 갑니다.
    싱글차지는 없고 혼자 온 사람 더러 있으니 같이 방배정해준답니다.
    아주 마음 통하는 친구아닌담에야 여럿이서 몰려다니는거보다 혼자가 낫겠다싶더라구요.
    저도 2월 말에 갈 예정인데 원글님은 어디로 가고싶으세요?
    저는 스페인 포르투갈쪽이에요.

  • 17. 저도
    '16.1.20 1:58 PM (211.36.xxx.223)

    혼자 다녀왔는데요
    룸메이트는 참 복불복이라 비용 부담하고 싱글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그외에는 자연스럽게 밥 먹고 같이 다니는거 의외로 친해 져요 참 신기한게요 여행 온 사람들은 그럭저럭
    불편하지 않게 소속감이 쉽게 느껴 져요

  • 18. 저번에
    '16.1.20 2:27 PM (27.100.xxx.49)

    남편이랑 유럽 갔을때 혼자 온 50대 언니분 있었는데 그분은 여행은 혼자 다니신다네요...친해져서 남편보다 더 많이 붙어 다녔어요...ㅎㅎ 마음 열고 다녀오세요~~^^

  • 19. 오솔길
    '16.1.20 3:34 PM (36.38.xxx.1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많이들 격려에 용기를 주시는 글에요
    저는 이태리쪽으로 가고 싶어요
    용기내서 다녀와야겠어요

  • 20. 우울
    '16.1.20 3:36 PM (36.38.xxx.11)

    감사합니다
    용기내어 다녀와야겠어요
    저는 이태리쪽 생각하고 있어요

  • 21. 의외로 있대요..
    '16.1.20 4:26 PM (218.234.xxx.133)

    패키지 여행도 혼자오는 여자분들이 의외로 있대요. 그런 분들 둘을 짝지어 방 배정해주거나
    혹은 가이드가 여자면 가이드하고 함께 방을 쓰거나 그런대요..

  • 22. 꽃돼지
    '16.1.20 4:29 PM (223.33.xxx.42)

    와 저도 50대인데 시간만 맞으면 같이 가고 싶은데요. 잘다녀오세요.

  • 23. 저도..
    '16.1.20 7:23 PM (223.62.xxx.95)

    저도,올해엔 꼭 유럽 가고싶은데,
    패키지 혼자 가는것도 생각중이예요.
    다만,5월이나 방학때처럼 가족단위여행이 많은 성수기엔,
    가족들이 넘 많아서 좀 불편할것같고,
    애들 별로 없을 것 같은, 시험기간이 낀 4월이나 6월에 가고싶네요.
    근데 좀 길게 가고싶은데,패키지는 대체로 좀 짧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02 요즘 부동산 분위기 어떤가요 18 2016/06/04 6,378
563901 전라도 출신으로써 신안군 사건을 보면서 드는생각..결국은 투표 36 결국은선거고.. 2016/06/04 7,882
563900 아파트 매도후 세금은 어디에 알아봐야 할까요? 집 매매후 2016/06/04 1,514
563899 한국남자 일부, 일반화란단어는 이미늦었음! 9 아둘둘맘 2016/06/04 1,013
563898 여수 맛집좀 알려 주세요~~! 4 여수여행 2016/06/04 2,237
563897 프랑스 언론들 박근혜에 악평 1 ... 2016/06/04 2,364
563896 부산 가는데 어디서 먹고 놀아야할지요?? 3 부산갑니다~.. 2016/06/04 1,040
563895 헌옷인데 비싼옷들은 어디에 파는게 나을까요? 11 .. 2016/06/04 3,572
563894 여성 여러분 모르는 남자들과 술자리 조심해야합니다. 33 많은 2016/06/04 11,479
563893 물고기(구피) 먹이가 없는데 급하게 쓸수있는거 없나요? 9 급해요 2016/06/04 2,474
563892 여름 침구세트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2 주부 2016/06/04 1,723
563891 제가 아이들 사교육을 시킨다면 7 ㅇㅇ 2016/06/04 3,262
563890 자이 이편한세상 힐스테이트 2 .. 2016/06/04 1,771
563889 혹시 배테기 써보신 분 계실까요 3 ... 2016/06/04 1,405
563888 술 담배 전혀 안하는 남편들은 뭘 즐겨하나요? 16 궁금 2016/06/04 3,170
563887 1년에 한번쯤 1 음... 2016/06/04 796
563886 자궁적출 하신분요 19 ㅜㅜ 2016/06/04 6,015
563885 고터에서 건국대까지 가장빠르게 가는법좀 부탁해요~~~^^ 5 촌녀 2016/06/04 1,010
563884 강금실이 유승민과 안철수를 칭찬하자 벌떼같은 2 조정 2016/06/04 1,391
563883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2 영민 2016/06/04 1,133
563882 쿵푸팬더 진짜 재밌네요!!! 이런 영화나 철학책 더 보고싶어졌어.. 2 쿵푸팬더 좋.. 2016/06/04 1,122
563881 홍콩,싱가폴중에 어디가 괜찮을까요? 12 여행 2016/06/04 3,172
563880 매실담굴때유기농설탕 2 매실 2016/06/04 965
563879 [질문] 시험을 볼때 자꾸 글자를 바꿔읽거나 건너뛰고 읽는 경우.. 1 ..... 2016/06/04 872
563878 버스전용차선이 더 느리게 가요ㅋㅋ 5 ... 2016/06/0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