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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예쁜 여자보다 못생긴 평범한 여우가 더 무섭지 않나요?

술집여자... 조회수 : 12,606
작성일 : 2016-01-20 11:10:39

남상미 닮은 예쁜여자보다

못생긴..아니 아주 수수한 느낌을 주는 여우가 더 무섭지 않나요?

겪어보니 그렇던데

일단 술집여자삘 나면 사람들 경계심  업 시키는데....

술집 여자 삘 아니더라도

모델 느낌나면 아무래도 경계심 올라가죠... 일반인과 몸매와 키 분위기가 다르니까


평범하고 수수한 느낌주면 경계심 내려가고요

직업까지 멀쩡하면............흠......


겪어보니 여우다 라는 여자들이 더  무섭던데

주변사람 열불터지고.. 당하는 사람은 열받아 미치겠는데


삼자는 몰라보고 왜 그러냐고 하고....





IP : 122.36.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20 11:11 AM (175.118.xxx.94)

    그럴수도있겠네요

  • 2. 원래
    '16.1.20 11:14 AM (223.62.xxx.7)

    평범하거나 약간 덜(?)생긴 요자분들이 애교도 많고 남친도 더 많이 사귀는 것 같던데요 주위보면 .

  • 3. ㅇㅇㅇ
    '16.1.20 11:15 AM (175.223.xxx.207)

    남자도 평범한 얼굴에 인상좋은 남자가 여자관계가 더 복잡한 경우가 더러 있죠

  • 4. 경계심의 차이 같은데요.
    '16.1.20 11:15 AM (61.102.xxx.4)

    경계를 했던 사람이 여우짓을 하면 그러면 그렇지 싶어서 덜 무섭고, 예쁜 여자가 여우짓 하면 미모 때문에 용서되는 부분이 있어서 역시 덜 무섭죠.
    하지만 만만하게 착해보이면서 못생긴 여자가 뜻밖의 여우짓을 하면 당황스러우면서 못생긴 주제에 그런다 싶어서 더 분노가 치밀게 되는 거죠.

  • 5. 예전
    '16.1.20 11:16 AM (223.62.xxx.7)

    일본 사람이 쓴책인데 꽤 옛날책이에요
    거기서 보면 스폰받고 사는 여자들 (술집포함)생김새 묘사해 놓은게 있는데, 얼굴 수수하고 화장도 수수 코트도 튀지않는 색
    굽도2-3센티 그런 묘사가 있었다는요~

  • 6. ㅣㅣㅣㅣㅣ
    '16.1.20 11:19 AM (58.229.xxx.40)

    남자한테 인기있는 스타일은 예쁘장하면서 애교있는 여우스탈인듯~~헉소리나게 이쁜 애들보다

  • 7. ....
    '16.1.20 11:19 AM (221.157.xxx.127)

    예쁜여자들은 솔직히 평범한내남자에게 치근덕 댈 확률 빵프로에 지들이 남자가 좋다고 대쉬해도 늘 있는일이라 귀찮아하고 대체로 도도하고 눈도 높은데 평범여우녀들이 무섭게 꼬리치기도 하는듯

  • 8. ㅇㅇ
    '16.1.20 11:19 AM (122.36.xxx.29)

    연애잘하는 여자들 미인보다 윗님 말씀대로 약간 덜생기고 밋밋한 느낌 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괜찮다 싶은 남자들 배우자보면 기막힌 미인보다 중상정도 수준이면서

    행동이나 태도가 남자들 좋아하게 하는....남자 휘어잡는 기술이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 9. 그 여우가 남자한텐 통하겠죠ㅎ
    '16.1.20 11:20 A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여자끼린 여우짓 못봐주잖아요? 그런데 남자한테 가서 여우짓하면 통하던데요?ㅎ 글서 남자는 곰보단 여우가 좋다는 말이 있나봐요

    동성끼리는 무뚝뚝하던게 남자앞에만 가면 확~바뀌는 여자 있쎄요 시집이야 잘 갔죠 여자얼굴 심하게 안되는데 여유짓이 큰스킬이라고 통하데요

  • 10. 00
    '16.1.20 11:22 AM (223.62.xxx.7)

    노력의 차이인거 같아요
    자기가 안예쁜거 알아서...이뻐서 남자들 저절로 대쉬하는 애들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걸 알아요
    그런 애들은 기회안놓쳐요 평소에 기회가 오질않아서.
    친구남친도 건드림 ㅡㅡ

  • 11. ㅇㅇ
    '16.1.20 11:23 AM (122.36.xxx.29)

    발레 강수진 같이 이쁜여자들이 오히려 곰과에요

    황신혜씨 보세요. 의외로 ........맹하잖아요

    밋밋하면서 참한 느낌 주거나 약간 덜 이쁘면서 웃는모습 생글한 여자들 눈웃음치는 여자들이

    남자 잘 꼬득이던데

  • 12. 막강최고
    '16.1.20 11:25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외모치장 없어도 묘하게 섹시한 여자들 있어요. 내공만땅 이런여자 남자들은 딱보고 안데요. 얼마전 기사보니 바람폈을것 같은 여자들 남자들이 더 기가막히게 찾아낸다는거 봤어요.

  • 13. ㅎㅎ
    '16.1.20 11:34 AM (1.236.xxx.38)

    예쁜여자는 다 인기많을거 같은데 안그런 사람들도 있으니 의외라서 더 각인되는거죠
    여자가 봤을때 그냥 그런데 인기있는 여자들이 있으면 또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구요
    전 여우짓하는 여자를 그다지 본적이 없어서 저는 그냥 각 개인의 매력때문이라고 생각해요 ㅎ
    그런경우가 더러 있을뿐 보통 예쁜사람들이 인기 많은건 부정할수 없죠

    원글님 말씀대로 괜찮다 싶은 남자들의 배우자들 보면 굉장한 미인보다
    중상의 외모(이정도도 이쁜거죠)에 참한 스타일들이 많은건 저도 인정해요
    그런 남자들 외모만 보지 않아요 오히려 지나치게 화려하고 맹한 느낌 별로 안좋아하고
    예쁘장하고 참한 느낌을 선호하죠

  • 14. ..
    '16.1.20 11:54 AM (119.94.xxx.221)

    일단 평범한듯 수수한듯 이쁘장한 여자가
    남자대쉬를 많이 받을 수도 있는게
    남자 입장에선 자기와 연결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자신감있게 다가 설 수 있기 때문이죠.

    너무 예쁜 여자는 남자입장에서 지레 겁먹고
    자기와 연결되기 어렵다 판단해 다가서기 힘들구요.

    근데 이 평범한 여자가 호불호를 확실히 안하고
    빙그레 웃으며 여지를 주면 남자관계는
    복잡해지구요.

    같은 여자들끼리는 별로 이쁘지도 않은게
    끼부리고 여우짓한다고 비난섞인 질투를 받는거고.
    아주 예쁜 여자한테도 질투심은 있으나
    이들이 여우짓하고 남자관계가 복잡해도
    그 외모가 주는 나름 인정 혹은 패배감도 있으니
    욕을 덜 먹는거죠.

  • 15. 킹카들의
    '16.1.20 11:59 A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부인이 무리뉴 부인처럼 미인이라기보다 매력있는 경우가 많은듯 오히려 착하게 생긴 미인들은 남친도 없고 싱글이고

  • 16. 킹카들의
    '16.1.20 12:05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부인이 무리뉴 부인처럼 미인이 아닌 경우도 많아요 근데 남편 꽉 잡고 사는듯 보여요 오히려 착하고 순하게 생긴 미인들이 남친도 없고 싱글이고.

  • 17. 유명한
    '16.1.20 12:10 PM (59.9.xxx.6)

    신정아가 딱 그 캐이스죠.

  • 18. 어머.
    '16.1.20 12:31 PM (42.82.xxx.51)

    119님 댓글 진짜 예리...ㅋㅋㅋㅋ

  • 19. ^**^
    '16.1.20 12:53 PM (144.59.xxx.226)

    주변에 10대 재벌 제외하고
    재벌과 준재벌이라 불리우는 집의 마나님들 보면,
    이쁜 여우들 없어요.
    어느때 저는 유심흐 그마나님들 얼굴 쳐다봐요.
    얼굴 어느 구석에 저리 복도 많은가??? 하고요^^~

  • 20. 맞아요 윗분말씀처럼
    '16.1.20 12:56 PM (1.215.xxx.166)

    여자보기엔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데 신정아처럼 여우과인 여자들이 제일 무섭죠.
    전 특히 눈웃음치고
    여우과인 여자들이 제일 무서워요

  • 21. 맞아요 윗분말씀처럼
    '16.1.20 12:56 PM (1.215.xxx.166)

    여자보기엔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데 신정아처럼 여우과인 여자들이 제일 무섭죠.
    전 특히 눈웃음치고
    여우과인 여자들 제일 마음속으로 경계해요

  • 22. ---
    '16.1.20 2:35 PM (121.160.xxx.103)

    완전 동의.
    근데 또 대놓고 여우같이 생겼다고 하는 애들은 또 정작 별로 안그런데요
    제가 본 중에 최고는 진짜 참한 향단이 같이 생긴애였는데 속으로는 완전히 여우였던거죠.
    자기 베스트 프렌드 몰래 그 남친한테 세컨드라도 좋으니 몰래라도 만나만 달라고.
    그렇게 꼬리쳤는데. 결국 죄책감에 그 남친이 그 베프한테 털어놓는 바람에 들통나고 우정도 깨졌죠.

    진짜 있더라구요.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얼굴로 남들 뒷통수 치는 여우가...
    이런 류가 제일 무서워요, 속에 뭔 시꺼먼 속내를 감추고 있을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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