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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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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될 시대에는 현재의 직업이 많이 사라진다는데요

다인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6-01-20 10:33:4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25&aid=0002588040

이 기사보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전망있는 분야는 수학 컴퓨터등 이공계라고...단순 기술보다는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력 창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하는데..그런데 가지고 태어나는 적성을 거스를 수는 없잖아요 완전 문과성향의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켜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할지..그나마 문과성향들이 일하고 있는 현재의 사무직들은 거의 로봇이 대체한다하니 급 걱정이 됩니다. 농부해야하나.....으윽 지금 저는 그나마 막차를 타서 사무직으로 먹고 살고있지만 진짜 노인되면 주울 폐지도 없을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네요
IP : 39.118.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0 10:3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변호사, 은행원, 회계사 등등 사무직 관련 직종은 우리 세대에서 거의 끝물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해외 나가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으려 준비중이에요.
    다수의 노인세대 부양해야하는 소수의 아이들이
    뼈빠지게 일해 세금 왕창 내도 그 돈이 어디로 새는지도 모르고..
    나라 운영이 투명해 지지 않는 이상
    이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 2. 아마
    '16.1.20 10:44 AM (14.52.xxx.171)

    말씀하신대로 농부 서비스업 정도가 살아남을거 같아요
    십년전만 해도 아들은 택배 딸은 마트캐셔말곤 할일 없대서 속으로 욕 무지 했는데 거의 맞아떨어지고 있잖아요 ㅠㅠ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어딜 가도 마찬가지에요
    차라리 학원비로 땅 사놓고 나중에 농사짓는게 나을것 같아요 ㅠ

  • 3. ........
    '16.1.20 10:48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 직장다니는 사람 적성에 맞아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기계과를 가도 스패너들고 나사조으고 풀고 하는게 아니라
    네이터분석하고 연구하고 그런일 하더군요
    아이회사 보통 상 하반기 전체그룹에서 5백명씩 한해 천명정도 모집하던걸
    올해 상 하반기 합해서 130명 뽑았는데 문과는 3명 이더라네요
    그것도 서울대로....

    요즘 은행도 공대생 늘리는 추세라고
    은행다니는 조카가 아들보고 자기은행에 넣으라고 할정도고
    영업직도 이과가 오히려 더낫다고 이과생에게로 넘어오고
    구매, 자제도 그렇다네요
    아들친구도 이번에 현대정유 영업에 취업했어요....이과인데
    현재 대학구조가 문과생이 60%넘게 차지하는데
    대기업 취업시 이과90% 문과10% 뽑아요

  • 4. 다인
    '16.1.20 10:53 AM (39.118.xxx.25)

    갑자기 영어학원이니 미술이니 피아노 다 씰데 없는 짓인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진짜 이 돈 아껴서 땅사서 농사지어야 하나...농업과 서비스업이 유력하다면 간호사도 괜찮을까요이 직업도 로봇이 대체하려나요

  • 5. 지금도
    '16.1.20 11:18 AM (182.227.xxx.37)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로 하고
    사람의 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앞으로는 더더욱 그렇게 될거고
    인구 수도 많이 줄어야 하죠.

  • 6. ㅛㅛ
    '16.1.20 11:18 AM (125.128.xxx.132)

    기사에는 7세 어린이가 성인이 되었을때를 썼지만, 사실 지금 현재 10대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도 가장 없어질 직업이 화이트칼라 직군이라는 보고가 있었죠. 또 실제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구요..
    앞으로는 융합이 큰 물줄기가 될겁니다.
    농부라고 해도 낫들고 농사짓는 그런게 아니라 과학과 접목해서 새로운 품종을 개량해야 하는 그런 농업이요..어쩜 바이오 산업과도 맞아 떨어지겠네요.
    의료계는 의사수가 줄어들것이고, 로봇이 수술을 진행하겠죠. 사후관리는 남아있는 소수의 의사가 진단 및 관리를 할거구요..
    서비스업도 노인을 상대로한 서비스업이 활발하겠지만 큰 돈이 될지.... 그 사업을 하는 사람은 돈 벌지도 모르겠네요..
    변호사, 회계사 같은 직종은 앞으로 없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하더군요.
    관련 법령이나 판례는 이제 로봇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 7.
    '16.1.20 11:21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피아노 미술 영어 같은건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이니 아깝지 않은데, 엄청난 돈을 들여서 사교육 하는건 솔직히 좀 회의적이긴 해요.
    애가 설사 따라와서 의대를 간다해도 미래엔 그 돈을 뽑아낼 정도의 직업일지는 모르겠음... 돈 들여 제대로 된 대학도 못가면 그야말로 그 돈 모아서 주는게 낫거요.

    예전에 농부들 중 자식이 공부 잘하면 땅팔고 대학보내서 대기업 보냈고
    자식이 공부 못하면 그냥 농사나 지으라고 땅 물려줬더니 땅값 폭등해서 수백억대 부자가 됐다는 일화들이 생각나네요. ㅎㅎ

    앞으로 미래도 많이 바뀔거 같아요.

  • 8. 유럽에서
    '16.1.20 11:26 AM (59.9.xxx.6)

    다큐를 봤는데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특히 선진국들)이 고령화에 접어 들고 생산층인 젊은층이 아이를 안낳는 추세라 젊은층 인구가 줄어들면서 젊은층이 노인들을 먹여 살려야 되는데 턱없이 생산층 인구가 부족하니 경제적인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했어요. 현실적으로 맞는 얘기 같아요. 미래가 어둡습니다.

  • 9. 유럽에서
    '16.1.20 11:28 AM (59.9.xxx.6)

    그러므로 노인층 관련 직업의 수요가 늘어나겠지요.

  • 10. ...
    '16.1.20 11:37 AM (220.93.xxx.103)

    유엔 미래 보고서 일독을 권합니다

  • 11. ....
    '16.1.20 12:44 PM (39.118.xxx.111)

    수학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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