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미쿡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6-01-20 08:50:58
미국 국익을 위해 적대적 공생관계가 필요했을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6013

미국에게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

1945년 8월, 미국은 자국 입장에서 볼 때 IS보다 더 얄밉고 더 강력한 적을 상대로 원자폭탄 두 방을 투하했다. 오죽 미웠으면 핵폭탄 두 방을 떨어뜨렸을까. 미국은 일본을, 세계를 상대로 반인류 범죄를 저지른 전범 국가로 취급했다. 그래서 핵 공격까지 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랬던 미국이 3년도 안 돼 일본에 대한 태도를 확 바꾸었다. 일본을 핵심 동맹국으로 삼을 조짐을 보인 것이다. 미국은 처음에는 장개석(장제스)이 이끄는 중국 국민당을 내세워 소련을 견제하고자 했다. 

그러나 공산당과 국민당의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의 패퇴가 확실시되자, 미국은 1948년 1월 '일본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육군장관 로이얄의 성명을 발표했다. 소련을 견제할 목적으로 일본과 동맹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어제까지 전범국으로 취급했던 상대방을 갑자기 동맹국으로 모시기로 한 것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었다. 

당근을 얻는다면, IS를 치켜세울지도 

국익을 위해서라면 남의 눈치에 개의치 않고 국가승인을 해주는 미국의 태도는 1948년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났다.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포하자 미국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사실상의 승인을 해줬다. 법률상의 승인은 이듬해인 49년 1월 31일에 있었다. 

이런 태도는 앞으로 IS와의 관계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IS를 상대로 열심히 전쟁을 하고 있지만, 힘이 부친다고 판단되거나 IS가 미국에 당근을 제시하면 적당한 명분을 내세워 IS에 대한 국가승인을 합리화하려 할지도 모른다. 

만약 IS가 러시아에 대한 공동견제나 중동 석유이권의 제공 같은 이익을 제시한다면, 미국의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더군다나 IS가 이미 객관적인 국가의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적당한 명분만 생기면 IS를 승인하는 게 어렵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 경우에 미국은 IS가 국가승인에 필요한 International Standard를 갖추었다면서 오히려 IS를 치켜세울지도 모른다. 
IP : 222.233.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쿡 IS 적대적 공생관계
    '16.1.20 8:51 AM (222.233.xxx.22)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게릴라 칼럼] '국익' 따라 태도 바꿨던 미국... IS가 당근을 준다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6013

  • 2. 문득
    '16.1.20 9:00 AM (220.73.xxx.248)

    인생사가 떠오르네요.
    자식이 없는 사람은 자기의 소신, 생각, 신념이
    통상적이지 않아도 자기를 주장하고 밀어 부치며 살수 있지만
    여러명의 자식이 있는 사람은
    그자식에게 당근을 줄 수 있다면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접을 수도 있지 않을까 ...
    씁쓸하네요.

  • 3. 지하드
    '16.1.20 9:0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이슬람교의 종말론적 신앙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슬람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소리치는 지하드의 외침,
    "오늘은 토요일의 족속(유대인)과 싸우고, 내일은 일요일의 족속(기독교인)싸우리라."에
    집약되어 있다.

  • 4. ....
    '16.1.20 9:1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이슬람교 문화에서는 '지하드(거룩한 투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신앙과 신앙 공동체의 배신자에 대한 마땅한 처우로
    친형제를 살해할 수 있으며 그러한 행위를 하는 자를 높이 인정한다.
    법적으로도 죽인 자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사회적으로도 그의 동기와 그 용감한 행위는 찬양을
    받는다. 아무로 그를 살인범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알라신의 명령에 복종하는 진실한 신자로 본다.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게 하여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나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꾸란 4:74)

    소동이 없어질 때까지 그리고 종교가 모두 알라께로 귀일할 때까지 그들과 싸움을 계속하라. 만일 저쪽이 그만둔다면 알라께서 그들의 행동을 다 보고 계시다. (꾸란 8:39)

    믿지 않는 자들과 서로 접전할 때,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들이 많은 사람을 살해해 버렸으면 다음에는 묶어라. (꾸란 47:4)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실로 알라께서는 가장 관대하시고 자비로운 분이시라. (꾸란 9:5)

  • 5. ....
    '16.1.20 9:1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무함마드의 가장 잔혹한 행위는 627년 그와 그의 추종자들이
    육백에서 구백명에 이르는 유대 남자를 참수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노예로 팔아 넘기며 재산을 몰수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역사의
    물줄기가 바뀌게 된다. 무함마드는 이 사건 이후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꾸란에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그의 후계자들도 이 전례를 따랐으며 이것이
    오늘날의 아랍 -이스라엘 분쟁의 모태가 된다.

    무함마드는 초기부터 지하드를 이슬람 전파의 도구로 사용했다.
    사람들은 무함마드의 신자가 되든지 참수되어야 했습니다.
    현재 이슬람 테러범들도 적을 참수할 때 무함마드의 전례를 따른다.

  • 6. 급진적 이슬람의 목표
    '16.1.20 9:1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세계 정복.

  • 7. 미쿡의 적대적 공생관계
    '16.1.20 9:18 AM (222.233.xxx.22)

    1.250.xxx.184

    미쿡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얘기하는데..갑자기 이슬람을 까는글들을 줄줄이 늘어놓는 병신이 하나 있네

  • 8. ...
    '16.1.20 9:19 AM (1.250.xxx.184)

    이슬람교 문화에서는 '지하드(거룩한 투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신앙과 신앙 공동체의 배신자에 대한 마땅한 처우로
    친형제를 살해할 수 있으며 그러한 행위를 하는 자를 높이 인정한다.
    법적으로도 죽인 자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사회적으로도 그의 동기와 그 용감한 행위는 찬양을
    받는다. 아무로 그를 살인범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알라신의 명령에 복종하는 진실한 신자로 본다

  • 9. ...
    '16.1.20 9:19 AM (1.250.xxx.184)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게 하여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나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꾸란 4:74)

    소동이 없어질 때까지 그리고 종교가 모두 알라께로 귀일할 때까지 그들과 싸움을 계속하라.
    만일 저쪽이 그만둔다면 알라께서 그들의 행동을 다 보고 계시다. (꾸란 8:39)

    믿지 않는 자들과 서로 접전할 때,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들이 많은 사람을 살해해 버렸으면 다음에는 묶어라. (꾸란 47:4)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실로 알라께서는 가장 관대하시고 자비로운 분이시라. (꾸란 9:5)

  • 10. ...
    '16.1.20 9:2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무함마드의 가장 잔혹한 행위는 627년 그와 그의 추종자들이
    육백에서 구백명에 이르는 유대 남자를 참수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노예로 팔아 넘기며 재산을 몰수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역사의
    물줄기가 바뀌게 된다. 무함마드는 이 사건 이후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꾸란에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그의 후계자들도 이 전례를 따랐으며 이것이
    오늘날의 아랍 -이스라엘 분쟁의 모태가 된다.

    무함마드는 초기부터 지하드를 이슬람 전파의 도구로 사용했다.
    사람들은 무함마드의 신자가 되든지 참수되어야 했다.
    현재 이슬람 테러범들도 적을 참수할 때 무함마드의 전례를 따른다.

  • 11. ...
    '16.1.20 9:3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이슬람교의 종말론적 신앙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슬람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소리치는 지하드의 외침,
    "오늘은 토요일의 족속(유대인)과 싸우고, 내일은 일요일의 족속(기독교인)싸우리라."에
    집약되어 있다.

    급진적 이슬람의 목표는 세계 정복.

  • 12. 기적이여
    '16.1.20 9:3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이슬람교의 종말론적 신앙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슬람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소리치는 지하드의 외침,
    "오늘은 토요일의 족속(유대인)과 싸우고, 내일은 일요일의 족속(기독교인)싸우리라."에
    집약되어 있다.

    급진적 이슬람의 목표는 세계 정복.

    무함마드는 초기부터 지하드를 이슬람 전파의 도구로 사용했다.
    사람들은 무함마드의 신자가 되든지 참수되어야 했다.
    현재 이슬람 테러범들도 적을 참수할 때 무함마드의 전례를 따른다.

  • 13. ...
    '16.1.20 9:3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이슬람교의 종말론적 신앙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슬람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소리치는 지하드의 외침,
    "오늘은 토요일의 족속(유대인)과 싸우고, 내일은 일요일의 족속(기독교인)싸우리라."에
    집약되어 있다.

    급진적 이슬람의 목표는 세계 정복.

    무함마드는 초기부터 지하드를 이슬람 전파의 도구로 사용했다.
    사람들은 무함마드의 신자가 되든지 참수되어야 했다.
    현재 이슬람 테러범들도 적을 참수할 때 무함마드의 전례를 따른다

  • 14. ...
    '16.1.20 9:37 AM (1.250.xxx.184)

    이슬람교의 종말론적 신앙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슬람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소리치는 지하드의 외침,
    "오늘은 토요일의 족속(유대인)과 싸우고, 내일은 일요일의 족속(기독교인)싸우리라."에
    집약되어 있다.

    급진적 이슬람의 목표는 세계 정복.

    무함마드는 초기부터 지하드를 이슬람 전파의 도구로 사용했다.
    사람들은 무함마드의 신자가 되든지 참수되어야 했다.
    현재 이슬람 테러범들도 적을 참수할 때 무함마드의 전례를 따른다.

  • 15. ..
    '16.1.20 9:42 AM (220.73.xxx.248)

    위에 댓글 다시는 분 개신교인이죠.
    무엇을 우려하는지 잘알아요.
    그리고 성경대로 되어가는 듯한 두려움도....
    적그리스도의 출현일지도 모르니
    끝까지 신앙을 지키려는 안간힘도 느껴지고요.
    새롭게 장을열어ls에대해 토론장을 열어보시든가요.

  • 16. ......
    '16.1.20 9:52 AM (121.133.xxx.242)

    개신교든뭐든간에 이슬람은 우리나라에 안맞아요. 지금은 소수자만 그들이 결혼이나 엄청난 출산률로 갑자기 증가하면 그나라법도 안따르고 자기네 종교법만 따르겠다고 캐나다에서도 떼를 쓴다던데 나라의 혼란은 안봐도 뻔한데 눈앞의 조그만 이익으로 화를 불러들이다니 걱정입니다. 딴나라 다 후회하는데... 이슬람은 지들끼리 살아야 행복한거같아요.

  • 17. ...
    '16.1.20 10:30 AM (180.230.xxx.163)

    이슬람을 지들끼리 살게 내버려 두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이 난국을 초래한거에요,윗님. 그 원인은 석유 석유 석유고요. 그들 끼리 싸우는 것도 뒤에는 서방 강대국이 있어요.

  • 18. 지하드는
    '16.1.26 6:36 AM (117.111.xxx.72)

    이슬람교에서 명령입니다. 천국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구요. 무함마드도 IS처럼 살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497 국회 잡겠다고…21세기에 '관제 서명운동' 2 세우실 2016/01/21 429
520496 일본사시는 분들 담주에 후쿠오카쪽 날씨가 어떤가요? 1 거기 2016/01/21 666
520495 노량진 방어 포함 모듬회..? 4 생일 2016/01/21 1,334
520494 일본가는데 화장품 추천해주세요.클린징 6 dlfqhs.. 2016/01/21 1,624
520493 인도 ‘불가촉천민’ 대학원생, 차별에 죽다 4 wlrn 2016/01/21 1,595
520492 갑자기 목 울대 부분이 많이 부어보이는데... 1 테스 2016/01/21 531
520491 간장게장에 간장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3 ㅠㅠ 2016/01/21 906
520490 저의 인간관계의 문제점 51 유레카 2016/01/21 7,893
520489 박영선 - 더불어 민주당 남겠다네요... 14 호패 2016/01/21 3,447
520488 40대중후반, 주변 지인들 잘된? 사람들 보면... 9 2016/01/21 3,612
520487 대북 확성기 효과가 없다는 실험 결과 17 대북확성기 2016/01/21 782
520486 스페인 관련 책좀 소개해 주세요 4 정말 2016/01/21 912
520485 윤종신 「고백」들어보셨나요? 1 고백 2016/01/21 1,036
520484 진중권 "호남 탈당파 국민의당 당권 장악하면 호남 자민.. 12 맞습니다 2016/01/21 1,537
520483 '캐디 성추행' 박희태 항소심도 징역 6월 집유 1년 1 세우실 2016/01/21 444
520482 저 지금 지하철인데 황당한 상황 47 세상에 2016/01/21 23,990
520481 코스트코 헬스 바이크 또는 기타 헬스바이크 7 .... 2016/01/21 1,687
520480 딸같아서 그랬다!!! 의 올바른 예 6 딸둘맘 2016/01/21 1,507
520479 부천초등생... 15 그 엄마 2016/01/21 3,293
520478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 2016/01/21 553
520477 다문화고부열전.. 6 ... 2016/01/21 3,249
520476 웨이브만 하면 상하는 머리 1 아오.. 2016/01/21 582
520475 반말하는 약사와 상인.. 19 .. 2016/01/21 4,360
520474 박근혜와 재벌의 합작 '관제서명운동' 광기를 멈춰라 6 역사의퇴행 2016/01/21 742
520473 용산 참사 김석기의 여섯번째 변신 3 (사진) 2016/01/21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