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동서가 오네요!!!!

힘들었다 조회수 : 4,918
작성일 : 2016-01-20 01:50:45
시댁 가까이 살던 저...
그간 명절이며 제사며 전화로 립서비스 잘하던 동서가
드디어 시댁근처로 오네요.

시어머니. 립서비스만 하던 동서를 얼마나 이쁘게 여기는지..
그간 강산도 변한다던 그기간동안 맘고생 참 많이도 했습니다.

그렇게 말로만 잘하던 동서... 잘하리라 믿어볼께
어머님하고 잘지내길 진심 바라고. 난 시댁에서 멀리떠나네요.
난... 어머님께 립서비스는 안할테니... 진정 어머님과 잘지내길...
속이 다 쉬원하다.ㅜㅜ
IP : 1.254.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20 1:5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축하 합니다
    저도 우리동서 볼때 집안좋고 학벌좋은 며느리 본다고
    이제 말이 통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좋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나중에 할마땅구 소리까지 듣더군요

  • 2. 원글
    '16.1.20 1:56 AM (1.254.xxx.204)

    그렇게 산 내가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한풀이 한번 못해보고 82에다 넋두리한거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3. 립서비스
    '16.1.20 2:10 AM (1.229.xxx.118)

    그게 단지 립서비스인줄
    모르는 시엄니 지못미 ㅎㅎ

    원글님
    축하해요
    벗어나심을

  • 4. 일부러 로긴
    '16.1.20 2:17 AM (1.236.xxx.136)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병나기전에 탈출 하신것 축하드려요~
    립서비스의 환상이 깨어진후...다시 비비실꺼예요~
    절대로 흔들리지마시고요.
    홧팅~~~

  • 5. 원글
    '16.1.20 2:55 AM (1.254.xxx.204)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그간 불면증, 가슴두근거림 등등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없어지겠죠? 휴.

    시어머니 인성이 좋으신분이라면 아마 섣부른 저런행동은 하지 않았을텐데...싶기도해요.

    일부러 로그인까지 해주고 너무 감사합니다. 네 분명 비비실거에요. 어떤사람인지 너무 잘알기에~ 전 흔들리는 그런사람아닙니다 ㅎ.

    저. 이참에 어머님께도 하고싶은말!
    어머님 말은 다시 주워담기 힘드세요. 그말로 인해 비단,저뿐아니라 상처받는사람 많을거같네요. 말로썬 천냥빚도 갚을수있지만 말은 신중해야하며 조심해야할것같습니다. 저는 그런사람 안되려고 덕분에 많은 다짐을 한답니다. 그어떤 달콤한 말도 이제 제 마음은 돌아설것 갖지않아 죄송합니다. 마음추스리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같구요. 언젠가 제가 어머님 마음 헤아릴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힘들것같습니다. 제마음을 드리진못해도 제 도리는 하겠습니다.

  • 6. 평생
    '16.1.20 4:22 AM (122.62.xxx.149)

    립서비스만 하는 우리 막내시누이......
    옆에 사는데 어찌그리 말로 하는 인사는 잘하는지 이젠 로봇처럼 보여요.
    어쩔수없이 본능적으로 인사로 주는 모든것에 그녀는 말로만 답해요, 그것도 액션까지 곁들여서
    고마워죽겠다는 표정과 배꼽인사를 같이 곁들여서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윗사람인죄로 내리사랑해야죠
    그사람이 말로만 인사한다고 같이 그럴수도 없고 ....

    하지만 동서라면 그리내리사랑 하실필요없을거같아요, 시어머님에게 양보하세요.

  • 7. ㅎㅎ
    '16.1.20 5:11 AM (121.143.xxx.117)

    저도 같이 속이 씨원하네요.
    부디 그 동서 잘 지내시기를 저도 바래 보아요.^^

  • 8. 존심
    '16.1.20 9:11 AM (110.47.xxx.57)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

  • 9. 근데
    '16.1.20 10:40 AM (115.137.xxx.109)

    멀리서 안헀던 사람은 가까이와도 하지 않아요. ㅎㅎ

  • 10. 무지개
    '16.1.20 10:40 AM (49.174.xxx.211)

    어머나 어머나 축하해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동서 어덯게 하고 사나 후기도 부탁드립니다ㅋ

  • 11. 원글
    '16.1.20 10:47 AM (1.254.xxx.204)

    네 감사합니다^^ 후기는 일년후 구정지나고 남길께요. ~

  • 12. 후후
    '16.1.20 11:28 AM (119.194.xxx.30)

    원글님 저도 화이팅 해볼께요...^^
    좋은 후기 기대해봅니다....아자아자

  • 13. 시원
    '16.1.20 2:41 PM (211.210.xxx.30)

    시원하네요~~~
    뭔가 2탄이 기대되는 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871 야채... 많이 나오는 제철을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 4 제대로 살림.. 2016/06/29 1,302
571870 초6 자궁경부 백신 맞히셨나요? 8 2016/06/29 2,452
571869 매주 수요일, '가족 밥상, 가족 사랑 실천의 날' 이거 아셨나.. 2016/06/29 535
571868 3억정도로 상가 구매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7 상가 2016/06/29 4,065
571867 8년만에 증명사진을 찍었는데요 5 .. 2016/06/29 1,885
571866 이별 후 전화하고픈 충동 7 ,, 2016/06/29 4,241
571865 이효재, 꿈꾸지 말고 즉시 실행하세요 13 ㅇㅇ 2016/06/29 7,486
571864 용인 수지 새누리 한선교 "EBS가 좌파주입".. 14 색깔공세 2016/06/29 1,947
571863 아임방송에서 파는 도미솔 ^^* 2016/06/29 677
571862 운요일,운빨로맨스 하는 날 23 그 물결 일.. 2016/06/29 1,473
571861 불면증 중 가장 괴로운건 7 아예 2016/06/29 2,989
571860 저는 싱가폴 정말 볼거없었어요 68 ㅇㅇㅇㅇ 2016/06/29 15,882
571859 행복한 집님께서 말씀하신 건강한 자아를 되찾는 것이요.. 5 ㅇㅇ 2016/06/29 1,769
571858 모르는사람꺼 옷 그냥주는거 입으시나요? 4 두박스 2016/06/29 1,601
571857 팬티는 면100프로면 무조건 좋은건가요? 4 ... 2016/06/29 2,235
571856 이금희씨 아침마당 하차 하던데.. 28 ㅜㅜ 2016/06/29 25,877
571855 커피 먹으면 술취하는 느낌 드는분 계세요? 2 ... 2016/06/29 1,494
571854 경기도 학원만 대박이네요 야자폐지.. 10 참나 2016/06/29 4,170
571853 관리비 백여만원인데 세액은 나중 돌려받나요? 2 세무복잡함 2016/06/29 849
571852 대만인들이 부른 노래 '님을위한행진곡' 진정한류 2016/06/29 626
571851 정토회 불교대학 마치고 경전반까지 졸업하신 분 6 손!! 2016/06/29 1,923
571850 그냥 쿠쿠 하나 사지? 3 ..... 2016/06/29 1,951
571849 며칠 전에 유리 교체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업체 추천좀 부탁드려.. 오늘은선물 2016/06/29 592
571848 계약금은 송금하고 계약서를 못 쓴 경우 어찌해야 하는지요? 3 나나 2016/06/29 803
571847 내 스마트폰으로 통화 기록 조회 가능? .... 2016/06/29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