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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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정착해 살기 어떤가요?
도시가 이쁘더군요.
밤야경도 환상이고.
근데 공단지역이 큰거 같던데
공장 굴뚝에서 연기들이 어마하던데
대기오염은 이상없나요?
남편은 수증기라 하는데 좀 이상했어요.
몇년 후에 은퇴하면
여수에 정착하고픈 생각이 들던데
여수분들 살기 어떤가요.
특히 식당들이 아주 좋았어요.
부산해운대처럼
여수도 바닷가 아파트단지가 있는지
부동산 시세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1. 답변은
'16.1.19 11:53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아니고 저도 10월에 여수로 가족여행 다녀와서 원글님같은 생각했어요..
음식점이 다들 너무 맛있더군요.
퇴직하고 여수에서 살자고 했어요..2. 엊그제
'16.1.20 12:02 AM (124.53.xxx.190)전남 강진에 다녀왔는데...와~~거긴 뭐 4월 중순 날씨더라구요..세상에 세상에..좁은 땅 덩어리에서 이렇게나 다른가 싶어서 놀랐어요..
광주서 사는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화순이 그리 좋대요..
그곳은 특히 땅이 그리 좋대요..옥토래요..3. ㅎㅎ
'16.1.20 12:13 AM (1.233.xxx.92)2년전에 살다 왔어요. 날씨.음식.너무좋고...
웅천지역 좋아요.바닷가에신도시?라 깨끗하고..4. ㅇㅇ
'16.1.20 12:17 AM (203.170.xxx.233) - 삭제된댓글반도 끝 자락 고립되있는듯 하면서도 공항에 ktx가 있어 교통도 괜찮고
주변 풍광 좋고
주변 여행지 많고
부산쪽도 가깝고
괜히 이순신의 전라좌수영이 있었던게 아니죠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이건희가 말년 저녁 노을 보며 지내려고 산 별장 부지(순천 만 갈대 인근)로 화재가 되기도 했죠5. 옛말에
'16.1.20 12:44 AM (183.100.xxx.232)여수에서 돈자랑 하지 말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바닷가나 어촌의 척박함 보다는 옛날엔 무역항으로 자리 잡아서 돈이 많이 돌아 풍요로웠던거죠. 그래서 바닷가의 스산함이나 척박한 느낌보다는 운치있고 멋진것 같아요. 저도 작년 여름 많이 덥긴 했지만 여수 여행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6. 괜찮아요
'16.1.20 1:10 AM (210.181.xxx.216) - 삭제된댓글화학공단지역이니 공기가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은편인듯 합니다.
농수축산물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라는게 장점이고
서울과는 고속버스로 4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공항도 있고 ktx로 있어서 나쁘지 않고
엑스포 유치하며 도로가 잘 닦여 왠만한 거리는 자가용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있고
퇴직해서 살기에 매력 있는 도시에요
덧붙이자면 대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서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사람들도 아주 많이 산답니다7. 괜찮아요
'16.1.20 1:11 AM (210.181.xxx.216)화학공단지역이니 공기가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은편인듯 합니다.
농수축산물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라는게 장점이고
서울과는 고속버스로 4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공항도 있고 ktx로 있어서 나쁘지 않고
엑스포 유치하며 도로가 잘 닦여 왠만한 거리는 자가용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퇴직해서 살기에 매력 있는 도시에요
덧붙이자면 대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서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사람들도 아주 많이 산답니다8. 급관심
'16.1.20 10:05 AM (59.9.xxx.6)안가봤는데 올해내 꼭 가보고 싶군요. 살기에 물가는 어떤가요?
9. ,,,
'16.1.20 6:10 PM (118.208.xxx.16)지금은 외국서 살지만 여수에서 나고자랐는데 살기좋은곳이에요, 아직도 가족들은 여수에 있는데 만족하고 즐겁게 잘 살더라구요~ 웅천이 새로 개발되서 깔끔하고 바닷가바로앞이라 산책로도 잘되있고 좋더라구요~ 그곳에 새로지은 24평정도 아파트 1억 삼사천정도 전세가가 형성되어있는걸로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