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수는 정착해 살기 어떤가요?

여수 호감 조회수 : 6,430
작성일 : 2016-01-19 23:50:12
이번에 남도여행을 다녀오고 여수에 급호감이 생겼어요.
도시가 이쁘더군요.
밤야경도 환상이고.
근데 공단지역이 큰거 같던데
공장 굴뚝에서 연기들이 어마하던데
대기오염은 이상없나요?
남편은 수증기라 하는데 좀 이상했어요.
몇년 후에 은퇴하면
여수에 정착하고픈 생각이 들던데
여수분들 살기 어떤가요.
특히 식당들이 아주 좋았어요.
부산해운대처럼
여수도 바닷가 아파트단지가 있는지
부동산 시세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IP : 110.70.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변은
    '16.1.19 11:53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저도 10월에 여수로 가족여행 다녀와서 원글님같은 생각했어요..
    음식점이 다들 너무 맛있더군요.
    퇴직하고 여수에서 살자고 했어요..

  • 2. 엊그제
    '16.1.20 12:02 AM (124.53.xxx.190)

    전남 강진에 다녀왔는데...와~~거긴 뭐 4월 중순 날씨더라구요..세상에 세상에..좁은 땅 덩어리에서 이렇게나 다른가 싶어서 놀랐어요..
    광주서 사는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화순이 그리 좋대요..
    그곳은 특히 땅이 그리 좋대요..옥토래요..

  • 3. ㅎㅎ
    '16.1.20 12:13 AM (1.233.xxx.92)

    2년전에 살다 왔어요. 날씨.음식.너무좋고...
    웅천지역 좋아요.바닷가에신도시?라 깨끗하고..

  • 4. ㅇㅇ
    '16.1.20 12:17 AM (203.170.xxx.233) - 삭제된댓글

    반도 끝 자락 고립되있는듯 하면서도 공항에 ktx가 있어 교통도 괜찮고
    주변 풍광 좋고
    주변 여행지 많고
    부산쪽도 가깝고
    괜히 이순신의 전라좌수영이 있었던게 아니죠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이건희가 말년 저녁 노을 보며 지내려고 산 별장 부지(순천 만 갈대 인근)로 화재가 되기도 했죠

  • 5. 옛말에
    '16.1.20 12:44 AM (183.100.xxx.232)

    여수에서 돈자랑 하지 말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바닷가나 어촌의 척박함 보다는 옛날엔 무역항으로 자리 잡아서 돈이 많이 돌아 풍요로웠던거죠. 그래서 바닷가의 스산함이나 척박한 느낌보다는 운치있고 멋진것 같아요. 저도 작년 여름 많이 덥긴 했지만 여수 여행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 6. 괜찮아요
    '16.1.20 1:10 AM (210.181.xxx.216) - 삭제된댓글

    화학공단지역이니 공기가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은편인듯 합니다.
    농수축산물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라는게 장점이고
    서울과는 고속버스로 4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공항도 있고 ktx로 있어서 나쁘지 않고
    엑스포 유치하며 도로가 잘 닦여 왠만한 거리는 자가용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있고
    퇴직해서 살기에 매력 있는 도시에요

    덧붙이자면 대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서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사람들도 아주 많이 산답니다

  • 7. 괜찮아요
    '16.1.20 1:11 AM (210.181.xxx.216)

    화학공단지역이니 공기가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은편인듯 합니다.
    농수축산물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라는게 장점이고
    서울과는 고속버스로 4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공항도 있고 ktx로 있어서 나쁘지 않고
    엑스포 유치하며 도로가 잘 닦여 왠만한 거리는 자가용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퇴직해서 살기에 매력 있는 도시에요

    덧붙이자면 대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서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사람들도 아주 많이 산답니다

  • 8. 급관심
    '16.1.20 10:05 AM (59.9.xxx.6)

    안가봤는데 올해내 꼭 가보고 싶군요. 살기에 물가는 어떤가요?

  • 9. ,,,
    '16.1.20 6:10 PM (118.208.xxx.16)

    지금은 외국서 살지만 여수에서 나고자랐는데 살기좋은곳이에요, 아직도 가족들은 여수에 있는데 만족하고 즐겁게 잘 살더라구요~ 웅천이 새로 개발되서 깔끔하고 바닷가바로앞이라 산책로도 잘되있고 좋더라구요~ 그곳에 새로지은 24평정도 아파트 1억 삼사천정도 전세가가 형성되어있는걸로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59 8월에 10일동안 제주도 . 렌트카vs자차 7 오잉꼬잉 2016/03/06 1,560
534558 외국인이 한국서 아파트 인테리어 업자에게 집 고치는거 맡기고 잘.. 18 시간이 없네.. 2016/03/06 5,871
534557 선남/소개팅남 호칭 뭐라고 하나요? 16 ㄷㄷ 2016/03/06 6,099
534556 짝남한테 장난으로 사랑한다는 말 들었어요ㅠㅠ 8 ..... 2016/03/06 2,861
534555 남편 친구의 와이프들은 제 남편에게 하소연도 잘 해요 2 ??? 2016/03/06 2,013
534554 이거.. 집에 있으신가요? (숙제 좀 도와주세요^^;;) 66 런달 2016/03/06 5,909
534553 우울증이면 눈물도 많아지나요? 5 b 2016/03/06 2,379
534552 무쇠솥 잘 사용하시는 분들 .. 주로 무슨요리에 사용하세요 ? .. 5 무쇠무쇠해 2016/03/06 2,258
534551 수학 응용 부분 문제를 잘 못 푸는 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자밋ㄹ 2016/03/06 1,326
534550 이큅먼트블라우스 5 ... 2016/03/06 2,151
534549 46세 노안....안경 어떻게들 하시나요? 11 안경 2016/03/06 11,837
534548 부산날씨 지금 어때요? 2 ㅇㅇ 2016/03/06 682
534547 40대 여자분들, 낮잠 주무시나요? 9 궁금 2016/03/06 4,509
534546 황토방 단열재 추천해 주세요. kiki 2016/03/06 828
534545 전업주부의 취업고민입니다 14 취업 2016/03/06 6,654
534544 친구랑 계속 놀고싶어하는 아이 1 고1 2016/03/06 695
534543 대학들 왜 이 모양일까요? 9 열받아 2016/03/06 3,446
534542 남자에게 사람이란 S를 의미하는 걸까요? 24 모모나 2016/03/06 4,944
534541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집값 영향줄까요? 4 ... 2016/03/06 2,632
534540 故노무현 대통령..이런 사람였군요.. 24 이런.. 2016/03/06 5,781
534539 현관센서등 4 ... 2016/03/06 1,731
534538 카메라 사진 카페 어디가 괜찮나요? 3 사진 2016/03/06 600
534537 담배값 더 올리면 좋을 듯. 5 학생흡연최저.. 2016/03/06 937
534536 가방 잘 아시는분들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ㅠ 6 가방 2016/03/06 2,078
534535 발 뒤꿈치 각질 니퍼 말고 다른 방법으 없나요? 19 ;;;;;;.. 2016/03/06 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