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 인정!

고백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6-01-19 23:40:14
남편이 옆에 있어도 가끔 외롭고 서로 공감 형성도 잘 안되고
멀어 지는 감정이 들때.. 거래처 로 아시분 인데 몇년 전 부터 저를 좋아 한다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 들었을때 무시 했는데
이번에는 저도 감정이 살짝 흔들려서 남편 몰래 감정 노출이 되었네요. ㅠㅠ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감정 보다 이성이 절 움직여서.. 결국 제 자리로 돌아 왔네요. 사실 그분이 절 진심으로 좋아 하는것 알고 있지만 받라 들이 기 힘드네요.( 사별 하신분) 소심허고 겁도 많고 세상 눈도 무섭고요.
이리 사느니 차라리 몸은 와롭고 힘들어도 마음 편한것이 더 나을것 같아 정신 차리는 중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익명으로 올립니다. 미친 ㄴ~~ 라는것 알고 있으니 심한 댓글 삼가 해주세요.
스스로 반성중 입니다.
IP : 49.23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1.19 11:43 P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이해는 가지만
    결국 그넘이 그넘이고

    일탈을 원하는건 현실이 지겹고...남편도 지겹고..뭔가 돌파구?활력소가 필요해서 그러는건데
    한번 선을 넘으면...한국사회는 여자만 손해보는 구조라
    (차라리 바람을 피려면 첨본..절대 다시볼일 없는 놈과 피는게 맞을듯..)

    그 일탈 한번하면
    2-3주만 되면 또 일상이 되고 지겨워질것이고
    이젠 소문과 협박에 시달려야할거고

    그냥 상상으로만 끝내시길 ㅋㅋㅋ

    바람은 아무나 피나요 ㅋㅋ

  • 2. ++
    '16.1.20 12:14 AM (118.139.xxx.93)

    아이를 생각해야죠...
    마음으로만 즐기세요...

  • 3. 바람필려면
    '16.1.20 9:10 AM (125.152.xxx.160)

    좀젊고 잘생긴 남자로 하세요 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54 서울경기인천에서 주말에 갈만한곳 없을까요? 3 2016/06/03 1,181
563653 두시 박경림 엔딩곡 2 노래 2016/06/03 1,178
563652 해운대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6/06/03 1,679
563651 엄마가 장 천공으로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2 병원비 2016/06/03 1,210
563650 학원에서 전화 잘안하나요? 1 고딩되면 2016/06/03 780
563649 신안군 임자면의 한 야산에서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가 재배돼 경찰.. 5 막장 2016/06/03 2,708
563648 7세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2 11 2016/06/03 1,032
563647 초3인데 자질구레한 것을 말하기 싫은데 자꾸 말하게 되서 고민이.. 고민 2016/06/03 712
563646 강아지 목줄안한 댓가..진짜죽을고비 넘긴듯 7 어휴 2016/06/03 3,175
563645 이재명시장님 정부청사에서 1인시위중이에요.. 2 ㅇㅇ 2016/06/03 1,539
563644 과중서 일반고 전학 고민 3 아들 2016/06/03 2,155
563643 시댁이야기...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려요 38 ㅇㅇ 2016/06/03 7,822
563642 헬스장에서요... 15 ... 2016/06/03 4,737
563641 친구관계의 어려움. . 1 누베앤 2016/06/03 1,268
563640 환불시 결재한 카드 있어야하나요? 11 백화점 2016/06/03 6,315
563639 학교 폭력 어디다 신고해요??? 8 ,,, 2016/06/03 1,500
563638 조영남-먹고살기 힘들어 조수시켜줬는데 일 저질럿네 7 jtbc 뉴.. 2016/06/03 5,997
563637 홍준표의 경남도 부채제로 선언의 실체가 궁금하셨다면 1 ㅇㅇ 2016/06/03 1,547
563636 여행상품 한번 봐주세요~^^ 여름휴가 2016/06/03 596
563635 집안 살림살이 24 ㅇㅇ 2016/06/03 7,034
563634 오해영 위의 상사분...오해영 좋아하는거아니에요?? 3 2016/06/03 2,299
563633 꿈 해몽 잘하시는 분~~ 2 2016/06/03 921
563632 왕따였던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요? 8 행복하자 2016/06/03 2,590
563631 강아지 림포마 항암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어제올.. 6 ㅇㅇ 2016/06/03 4,083
563630 원래 시골일수록 남자들이 개.. 1 Gma 2016/06/0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