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쑥스러워하고 무뚝뚝한 남자...

ㅇㅇ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6-01-19 19:03:38
연애, 결혼 생각하기에 괜찮을까요?
저번에 숫기없어서 그런지 너무 연락이 없어서 짜증난다고...글을 올렸었는데요.
어젯밤에 어쩌다 전화 통화를 하게 됐는데...
전 이제야 생존신고하냐 기분나빠서 받았는데
저딴엔 엄청 용기내서 전화한 모양이더라구요.
무지 쑥스러워서 말을 질질 끄는게 눈에 다 보이는데
이거 참 뭐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외모 그만함 준수하고 집안 직장도 괜찮은 편인데 여지껏 오래 사귄 여자 하나 없다는 걸 보니까
왜 그런지 이제야 알겠다는..;;
제가 가끔 애교섞인 말이나 행동을 하면 잘 못받아쳐요.
네..어...이러면서 어버버.
애교까지 부리는데 반응이 겨우 이 정도라니..무뚝뚝한 성격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평소에 만날땐 자상하고 배려가 많거든요.
제가 한 얘기들 하나하나 세세히 다 기억하고 있고.
저번에 댓글 달아주신 것 보면서 이 남잔 정말 아니구나 접으려 했는데
어제 전화받고서 아 저건 성격 탓이구나...소심한 것만 빼면 괜찮은데 내가 눈감고 이해해줘야 하나 다시 흔들리고 있네요 ㅠ
이런 성격의 남자 만일 길게보고 결혼까지 가면 ... 정말 별로인가요?
그렇다면 일찌감치 접으려구요... 둘 다 찼다면 찬 나이라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려 하거든요. (서로 언급했음)
우째야 할까요..
IP : 175.20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9 11:36 PM (175.195.xxx.138)

    님은 어떤 것이 마음에 드시는지..? 성격도 지금 답답해서 미치겠다면 결혼해도 그건 절대 안 바뀌더군요. 님도 진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야할듯.. 나이는 30대중반에 남자는 30대후반이셨던가요?

  • 2.
    '16.1.19 11:38 PM (175.195.xxx.138)

    더불어 소심한 남자는 칭찬을 엄청 많이 해줘야한대요. 그래야 자신감 백배되어서 님에게 마음을 편히 열수있을듯..

  • 3. 에구..ㅜ.ㅜ
    '16.1.20 12:06 AM (222.108.xxx.83)

    평생 속터져하면서 사실려거든 사귀어보세요.
    그렇게 숫기없고 말수없는 남자.. 진국인줄 알고
    결혼했는데요,
    아... 정말 그런 벽창호에 고집불통에 갈수록
    이기적이고 소통불가인데...자기성격 고칠생각 죽어도
    안하고 이젠 아예 집안에서 식구들하고 담쌓고 은둔형
    외톨이로 지냅니다.

    다 큰 자식들보기 민망해서 정말 갖다 버리고싶어요.
    지금이야 원글님 호감을 살려니 어떻게든 노력하려고
    하겠지만..결혼해 나이들수록 본래성격 안변해요
    오손도손 정을 나누며 살수있는 사람일지 잘 보셔야
    합니다.

  • 4. zz
    '16.1.20 3:30 AM (125.132.xxx.218)

    ㅋㅋ윗분 댓글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그런 생각 했었어요
    말수없고 숫기없고 센스없는 사람...진국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거같아요...
    그만큼 다른 사람과 소통을 잘 못하는거니까...

    그런데 또 특이한건.... 제가 워낙 명랑,활발해서
    말수없는 남자들이 저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돈은 잘벌어도 사회적 교류가 별로인
    숫기없는 남자만 만나지더라고요...
    어쩌다 다투면 무슨 말이라도 좀 해보라고 다 그쳐봐도 말이없음....
    정말 속터져 죽음...
    어찌해야하는지 ...
    내 성격을 바꿔서 말잘하는 남자를 만나야하는지...

  • 5. 원글
    '16.1.20 3:41 AM (175.209.xxx.110)

    아....만나면 말은 잘해요 ㅠ 엄청 다정하게...다만 얼굴 안보고 연락하는걸 잘 못하는 스타일이랍니다... 후...

  • 6. 영상통화 아니면 자주 만남
    '16.1.20 2:00 PM (123.142.xxx.222)

    머 서로 좋아하는 맘도 있겠다.. 자주 만나서 더 친해지고 님이 오글거리는 애교하는것도 익숙해지면 점점 더 좋은 관계가 될듯한데요. 이런 남자들이 바람도 안피고 진득하니 붙어있는다고 하더라구요.
    칭찬과 격려 많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087 고2 지각 세번 12 징글 2016/03/07 2,712
535086 40초 싱글분들 지금 어떤 헤어스타일하고 계세요 11 말해줘요 2016/03/07 3,798
535085 프렌차이즈 창업문의 5 하나 2016/03/07 1,358
535084 장조림..냉동해도 될까요? 4 날개 2016/03/07 1,197
535083 특성화고교 반장엄마도 할일 있나요? 1 공고 2016/03/07 1,329
535082 거실 전등이 뚝 떨어졌어요 2 11 //// 2016/03/07 5,476
535081 중학생이 먹을만한 오메가3 오메가3 2016/03/07 885
535080 고등 봉사점수는 많을수록 좋은가요? 3 오늘 2016/03/07 1,860
535079 골프가방 택배가능할까요? 1 pobin 2016/03/07 1,397
535078 교육부·보수단체 친일인명사전 딴지걸기··· 친일청산이 좌편향? 세우실 2016/03/07 337
535077 이름이랑 주민번호만 가지고 사망여부를 알수 있나요? 1 질문 2016/03/07 923
535076 콘텍트렌즈 2주랑 1달쓰는거랑 품질이 많이다를까요? 8 오즈 2016/03/07 1,342
535075 제가 지금 전국에서 택배로 하는옷수선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22 있잖아요,,.. 2016/03/07 4,990
535074 실손보험 5년갱신 5천원공제 그냥 가지고 갈까요? 12 봄바람 2016/03/07 2,335
535073 밑위 긴 스키니바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궁금해요 2016/03/07 1,525
535072 스마트폰이요 댓글 없으면 슬퍼유.. 6 홈쇼핑 2016/03/07 771
535071 고등수학관련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궁금 2016/03/07 1,334
535070 다자이오사무의 인간실격 요조같은 성격이면 어떻하죠? 1 요조 2016/03/07 1,054
535069 반영구 눈썹 하신분들 만족 하세요??? 5 .... 2016/03/07 2,444
535068 발꿈치 각질제거 2 ^^ 2016/03/07 1,651
535067 (조언 부탁드립니다) 헬스장 소유주가 바뀌어서 PT 사용권이 .. 1 개주인 2016/03/07 807
535066 남친이랑 관계하는건 주체적으로 결정하는건데 왜 불쌍하다고 하죠?.. 21 ww 2016/03/07 7,166
535065 얼마전 남자분 글에 댓글 500개 넘게 달린 후기 어떻게 됐나요.. 3 ........ 2016/03/07 2,403
535064 가족중 한명이 알콜중독있는 경우... 1 2016/03/07 1,610
535063 72천원 납입에 통원비 십만원 4 메리츠 2016/03/07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