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발치. 대학병원?

사랑니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6-01-19 16:41:24

동네 다니던 치과 치료중 사랑니를 발치하는 게 좋겠다..

하지만 우리병원은안되니 다른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사랑니가 꼭 아픈 것은 아니나 누워있는 것이 자꾸밀어내 잇몸에 공간이 만들어져 그 사이로 음식물이 자꾸 끼어서 불편해요. 그리고 그 공간이 점점 커지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니던 대학병원의 진료를 받았어요.

 통증이없긴 하지만… 제대로 나 있는 게 아니라 비스듬히 누워 있는 형태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빼기 어렵다고언젠가는 발치를 해야 할 꺼다..하시네요. 저는 40대 초에요.

 다만 제 담당 선생님이 퇴직을 하셔서 챠트가 제자분께 넘겨졌는데 너무젊으신 분이라…..ㅠㅠ

레지던트인줄 알고 홈피 찾아봤더니 직책이 임상조교수이고..된지도 얼마 안되신 것 같아요..

이제 삼십대중반이신 것 같은데…저는 40대..

조금 더 경험이 많으신 분께 맡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아프지 않으니까 그냥 좀 더 지내고 나중에 발치할까싶기도 하고….휴…

솔직히 발치경험이 있으니까 좀 안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고통을아니까..

그리고 이번 꺼는 좀 어려운... 난이도가 있다고 하시니까더 핑계대고 미루고 싶은 마음이…

하지만 다른병원을 가게된다면 사진이나 뭐 이런거 다시 찍고 해야하겠죠?

82회원님들,, 아무 말씀이나조언해주시면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할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03.252.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9 4:49 PM (125.184.xxx.39)

    얼마전에 우리아이도 원글님처럼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음식물이 끼고해서 발치할려니 다니든 치과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했어요. 대학병원가니 약 7개월후에 진료를 받을수있더라고요. 마침 제가 치료받는치과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갔더니 바로 발치를 했어요. 꼭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구강외과를 전공하신의사를 찾아가면 바로 발치가 가능해요.

  • 2. ㅡㅡ
    '16.1.19 5:00 PM (223.62.xxx.47)

    누워있는거 빼는거 대학병원에서는 일도 아니에요.
    그냥 뽑으시죠.
    다른의사로 해달라해보셔도 될거구요.
    나이가 있으시니 빨리 빼세요,회복이 힘들더라구요.

  • 3. ...
    '16.1.19 5:13 PM (120.136.xxx.99)

    구강외과 치과의사30대 중반이면
    사랑니 발치는 무르익을만큼 경험 넘친다고
    보이네요.

  • 4. 다나랑
    '16.1.19 5:38 PM (175.195.xxx.46)

    옆으로 누운' 매복사랑니'는 중요한신경과 거의 밀착되어 있어서 일반 치과에서는 기피 합니다.
    인터넷에 '매복사랑니발치'라고 치면 주욱 뜹니다.
    아까운 돈과 시간 허비하며 대학병원 갈 필요 없습니다.
    꼭 경험 많은 선생님께 발치 하세요.

    전 발치한지 두달 되었는데 매우 만족 합니다.
    원인을 알수없던 구취가 사라졌는데 사랑니에 보이지 않는 염증이 있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925 임산부 자리양보했드니 딴사람이.. 11 - 2016/05/30 2,224
561924 안동은 왜 가는거죠? 10 .. 2016/05/30 3,513
561923 시부모한테 모텔에서 주무시라고 하는 분들 친정부모한테도 그러시나.. 36 와.... 2016/05/30 6,423
561922 골반이 안이뻐지는 나이 ㅜ 12 ㅋㅋ 2016/05/30 4,289
561921 옷장속에 남편양복에 곰팡이피었는데.. 3 .. 2016/05/30 1,584
561920 경비원있는 20년된 아파트 관리비 너무 비싸요 24 ㅠㅠ 2016/05/30 8,298
561919 버터,딸기쨈 4 955471.. 2016/05/30 1,566
561918 베이킹할때 소다도 넣는건가요?? 3 ??? 2016/05/30 990
561917 은밀한 살인자라는 미세먼지, 뉴스보다보니 다 내탓이네요 11 ... 2016/05/30 2,858
561916 2016년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30 572
561915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8 궁금 2016/05/30 3,878
561914 류준열은 못생겼는데 키는커보이네요 18 오호 2016/05/30 5,782
561913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 - 한국과 동일 / 전세계적 기획 6 세계기획 2016/05/30 3,280
561912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424
561911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867
561910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3,990
561909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74
561908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505
561907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62
561906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33
561905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34
561904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15
561903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82
561902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49
561901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