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스키를 안타도 어릴때 스키강습 시키나요?

추운거 싫어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6-01-19 14:12:11
요즘 보니 1학년때부터 스키강습을 많이 하네요
저희 아이도 하고 싶다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저희 부부가 스키를 못타서 올해는 일단 안했는데
내년엔 가르쳐 줘야 할지...
이게 배우고 나면 부모랑 가서 같이 좀 타줘야 할텐데
부모가 전혀 못타는데 미리 어려서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요?
어릴때 배우는게 좋은지
아니면 친구들과 타러 갈 나이에 가르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IP : 175.214.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16.1.19 2:15 PM (116.33.xxx.87)

    스키를 즐기려고 가르치는건데 아이가 스키를 배우고 탈 기회가 없다면 구지 지금 배울필요가 없지요. 가격도 만만치 읺고 너무 어릴때보다 커서 배우면 더 안전하고 빨리 배워요.

  • 2. ..
    '16.1.19 2:21 PM (210.217.xxx.81)

    인라인타면 어느정도 감을 금방 잡더라구요 ㅎㅎ

  • 3. .........
    '16.1.19 2:24 PM (175.192.xxx.186)

    저희 큰 애 때는 항상 스키 캠프를 보냈어요. 3년정도 보냈나봐요.
    그래서 저희가 리프트타고 같이 올라간 적이 없네요. 초4정도까지.
    그 이후 혼자 탔구요. 상급자용까지 자기가 혼자 스스로 단계 밟아서 올라갔어요.
    둘 째는 한 번도 강습 안시키고 큰 애 한테 맡겼네요.

    큰 애가 군대 가 있는데 둘째는 혼자 리프트 못태우겠어요. 이게 막내라 다른 마음드는건가봐요.
    ㅠㅠ

  • 4. ...
    '16.1.19 2:26 PM (211.187.xxx.126)

    6세 후반이나 7세쯤 시작하는게 적기인 것 같아요. 초 3만되도 스키 배우러 다닐 시간 없어요.
    초 저학년까지 확실히 잡아 놓고 그 뒤로는 시즌에 몇 번씩 여행처럼 즐기기만 해도 성인까지 유지 되요.
    하지만 여유가 너무 안되신다면 안시켜도 되지만 요즘은 예체능은 기본 조금씩 해놓는게 여러모로 좋긴 하더라구요.

  • 5. ..
    '16.1.19 2:27 PM (121.141.xxx.230)

    부모가 같이 안타면 계속 갈때마다 강습에 넣어야하는데 비용도 많이들고 별루네요 스키도 어릴때하면 오래걸리고 좀 크면 수월하게 하더라구요~ 여건이 안되면 좀 늦게 하셔도 되요

  • 6. 점둘
    '16.1.19 2:28 PM (116.33.xxx.148)

    저희는 아들 4학년때에 가르쳤고요
    아빠가 계속 옆에서 함께 타면서 가르쳤어요
    4학년 정도 되니 아빠 혼자 가르쳤지
    그보다 어렸으면 1:1강사 붙여 레슨 시켰을 겁니다

    애들은 금방 배운다며
    여럿이 하는 강습 많이 시키는데
    안전면에서 저는 매우 불안하더라고요

    강습 마치고서도 부모 두분이 함께 안 타면
    캠프같은 거 보내거나 친구들끼리 타게 해야 하는데
    저학년을 보내긴 저같으면 어려울거 같아서
    차라리 더 큰 다음 시킬 거 같아요

  • 7. 저도
    '16.1.19 2:34 PM (175.214.xxx.31)

    제가 추운것고 넘 싫어하고 해서 그냥 대학생쯤 되서 친구들이랑 다닐때 배우라 하고 싶은데
    주변 친구들이 죄다 배우니...ㅠㅠ
    스케이트에 스키에 겨울방학때도 참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 8. ...
    '16.1.19 2:56 PM (122.32.xxx.40)

    6-7살이 적기인거 같아요.
    무게중심이 낮아서 금세 배우고 체중이 덜 나가서 속도도 많이 안나 잘 안다치기도 하고요.
    우리 부부가 스키를 별로 안좋아해서 초4에 처음 탔는데 친구들하고 즐기기에도 이미 좀 늦었어요.

  • 9. 망고나무나무
    '16.1.19 2:58 PM (112.163.xxx.133)

    어릴때 시키세요. ^^ 하고싶은것 하게해주는게 좋을것겉아요. 그리고 스포츠는 첨에 제대로 배워두면 평생 활용하잖아요 ~~^^

  • 10. ...
    '16.1.19 3:08 PM (58.230.xxx.110)

    우리 부부는 스키 싫어 안타는데
    애들은 어릴때 가르쳐놓으니
    잘타네요...
    자세잡는 운동은 어릴때 배워야
    자세가 좋아요...

  • 11. o.o
    '16.1.19 3:25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많은 분들이 아이들 스키 배우게 하시네요.
    전 아이가 있다면 스키는 안가르칠 듯해요. 우리나라 스키장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다 안전불감증이라 사고 나기 정말 딱 좋은 환경인 듯 하더라구요.

  • 12. 지니
    '16.1.19 3:32 PM (1.210.xxx.131)

    7세아들 금방배우던데요
    스키가 발에 달린거라ㅈ위험하긴하죠

    대신 예전보다 패트롤 금방금방 오더라고요

  • 13. ㅇㅇ
    '16.1.19 3:46 PM (218.38.xxx.108)

    레슨 대충 받은 애들이 중급코스에서 얼마나 민폐인지....우리애랑 부딪힌 애들이 거의 초등고학년이네요.
    초급은 줄을 길게 서야한다고 중급 중고급으로 올라오는 겁없는 어린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14. ...
    '16.1.19 4:25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 큰 애는 초등 1부터 단체로 해서 좀 배우다가 초5부터는 작은애랑 계속 강습 붙여요
    저희도 배웠는데 나이들어 배우려니 넘어져서 뼈 부러질까봐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3일정도 가면 계속 1:2로 강습 붙여요
    작은 애가 4학년인데 앞으로도 3년정도는 그렇게 할까싶어요 그 이후는 어차피 큰 애가 고등 넘어가면 공부하느라 못 갈거같기도하고
    강사님이 애들 데리고 안전하게 내려오고 고급 기술도 계속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더군요
    하이원이 멀어서 그렇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저희는 매년 그 쪽으로 가요

  • 15.
    '16.1.19 4:36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스키 한번도 탄 적 없는데 저희 아이들은 초등때부터 일년에 서너번씩 스키장 가서 개인강사 붙여 강습받고,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도 다 강사랑 같이 했어요. 자주 갈 필요도 없고 일년에 서너번씩 그렇게 강습 한3년 받으니 잘 타네요. 이젠 중고딩이라 지들끼리 탑니다.

  • 16.
    '16.1.19 4:39 PM (14.39.xxx.198)

    저는 스키 한번도 탄 적 없는데 저희 아이들은 초등2~4학년부터 일년에 서너번씩 스키장 가서 개인강사 붙여 강습받고,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도 다 강사랑 같이 했어요. 자주 갈 필요도 없고 일년에 서너번씩 그렇게 강습 한3년 받으니 잘 타네요.
    이젠 중고딩이라 지들끼리 탑니다.
    어린 초딩아이들 강습 제대로 안시키고 좀 탈줄 안다고 혼자 리프트 타고 올라가게 하는 부모님들 많은거 같은데.. 글만 읽어봐도 위험천만이네요. 부모님들이 데리고 올라가서 같이 내려오시든지 아니면 저처럼 개인강사라도 붙여야 될거 같은데.

  • 17. ..
    '16.1.19 6:56 PM (223.62.xxx.42)

    키가 작고 몸무게가 가벼울 때 배워야 좋고 강습은 수준에 맞춰 계속 해줘야 해요. 동네 엄마들이 자기 아이는 강습 한 번 받고 이제 상급자코스까지 가서 잘 탄다고 자랑하는데 어휴.. 자기 자식이 얼마나 민폐에 폭탄인지 모르는 거죠.

  • 18. 보통
    '16.1.19 7:19 PM (175.214.xxx.31)

    윗분들 댓글보니 위험하네요
    아이 친구들 보니 1대2로 4시간 두번 받고 애들끼리 초급코스 올려보낼 거라던데...
    일년에 한두번 가는 5학년 오빠는 상급자 코스 가고...
    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ㅡㅡ;

  • 19. ㅇㅇ
    '16.1.19 7:39 PM (218.38.xxx.108)

    리프트에서 장난치는 애들 못보셨죠?
    실수로 떨어지려는 아이, 강사샘이 잡다가 둘 다 다친 사건이 지난 겨울에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222 전라도음식이랑 경상도음식이랑 어느게 더 짠가요? 24 새댁 2016/01/20 7,089
520221 부동산 집보여주는거 평일에만 보여줘도되는지 5 ㅇㅇ 2016/01/20 939
520220 화류계의 일부 사례들 5 .:. 2016/01/20 5,207
520219 [겨울철 눈관리 ②]콘택트렌즈, 하루 6시간 이하로 착용 (펌).. 1 건강정보 2016/01/20 670
520218 앞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얼었나봐요ㅠ 7 동파 2016/01/20 2,328
520217 기름보일러..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안되는거.. 1 보일러 2016/01/20 1,143
520216 한 세월호 유가족 아빠의 배상금 재심의 신청서 침어낙안 2016/01/20 538
520215 아침 간단한 국 뭐가 좋을까요? 27 새댁 2016/01/20 3,574
520214 ATM기에 10만원을 입금했는데 14만원이 입금된걸로 나와요 7 ./.. 2016/01/20 4,397
520213 200내외로 써서 메일로 보내달라는데 2 수기 2016/01/20 367
520212 셀프인테리어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요~~ 꼬마기사 2016/01/20 585
520211 교회 예배 보느라 응급환자 산모를 죽인 의사.. 14 ..... 2016/01/20 4,113
520210 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될 시대에는 현재의 직업이 많이 사라진다는데.. 8 다인 2016/01/20 1,707
520209 박유하 교수, 위안부 명예훼손 형사재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 .. 2 세우실 2016/01/20 417
520208 저도 일요일에 유명빵집 갔다가 추워고생했어요 1 2016/01/20 1,871
520207 꿈 해몽 좀 해주세요~ 2 저도 2016/01/20 471
520206 왜 같은 말을 해도 친정엄마보다 시어머니 말이 더 속상하고 화가.. 4 딸이자며느리.. 2016/01/20 1,164
520205 딩크 하다 애 낳으신 분들은 7 ?? 2016/01/20 2,052
520204 이거 항의하길 잘 한건가여? 1 g 2016/01/20 526
520203 토마토수프? 마녀수프 다이어트 살 안빠지네요 ㅠ 7 다이어트 2016/01/20 3,460
520202 임신 초반에 출혈 겪어보신 분 계세요? 6 임신 11 .. 2016/01/20 1,439
520201 꿈해몽 전문가님들 출동부탁드립니다 6 2016/01/20 1,181
520200 안방에 드레스룸 없고 그냥 바로 화장실인데... 7 화장실 2016/01/20 4,565
520199 이사 때문에 전학을 하려고 하는데요.. 4 예비중3 2016/01/20 1,000
520198 와..어젯밤에.잠을 잘 못 잤어요 대문글 2016/01/20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