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스키를 안타도 어릴때 스키강습 시키나요?

추운거 싫어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6-01-19 14:12:11
요즘 보니 1학년때부터 스키강습을 많이 하네요
저희 아이도 하고 싶다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저희 부부가 스키를 못타서 올해는 일단 안했는데
내년엔 가르쳐 줘야 할지...
이게 배우고 나면 부모랑 가서 같이 좀 타줘야 할텐데
부모가 전혀 못타는데 미리 어려서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요?
어릴때 배우는게 좋은지
아니면 친구들과 타러 갈 나이에 가르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IP : 175.214.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16.1.19 2:15 PM (116.33.xxx.87)

    스키를 즐기려고 가르치는건데 아이가 스키를 배우고 탈 기회가 없다면 구지 지금 배울필요가 없지요. 가격도 만만치 읺고 너무 어릴때보다 커서 배우면 더 안전하고 빨리 배워요.

  • 2. ..
    '16.1.19 2:21 PM (210.217.xxx.81)

    인라인타면 어느정도 감을 금방 잡더라구요 ㅎㅎ

  • 3. .........
    '16.1.19 2:24 PM (175.192.xxx.186)

    저희 큰 애 때는 항상 스키 캠프를 보냈어요. 3년정도 보냈나봐요.
    그래서 저희가 리프트타고 같이 올라간 적이 없네요. 초4정도까지.
    그 이후 혼자 탔구요. 상급자용까지 자기가 혼자 스스로 단계 밟아서 올라갔어요.
    둘 째는 한 번도 강습 안시키고 큰 애 한테 맡겼네요.

    큰 애가 군대 가 있는데 둘째는 혼자 리프트 못태우겠어요. 이게 막내라 다른 마음드는건가봐요.
    ㅠㅠ

  • 4. ...
    '16.1.19 2:26 PM (211.187.xxx.126)

    6세 후반이나 7세쯤 시작하는게 적기인 것 같아요. 초 3만되도 스키 배우러 다닐 시간 없어요.
    초 저학년까지 확실히 잡아 놓고 그 뒤로는 시즌에 몇 번씩 여행처럼 즐기기만 해도 성인까지 유지 되요.
    하지만 여유가 너무 안되신다면 안시켜도 되지만 요즘은 예체능은 기본 조금씩 해놓는게 여러모로 좋긴 하더라구요.

  • 5. ..
    '16.1.19 2:27 PM (121.141.xxx.230)

    부모가 같이 안타면 계속 갈때마다 강습에 넣어야하는데 비용도 많이들고 별루네요 스키도 어릴때하면 오래걸리고 좀 크면 수월하게 하더라구요~ 여건이 안되면 좀 늦게 하셔도 되요

  • 6. 점둘
    '16.1.19 2:28 PM (116.33.xxx.148)

    저희는 아들 4학년때에 가르쳤고요
    아빠가 계속 옆에서 함께 타면서 가르쳤어요
    4학년 정도 되니 아빠 혼자 가르쳤지
    그보다 어렸으면 1:1강사 붙여 레슨 시켰을 겁니다

    애들은 금방 배운다며
    여럿이 하는 강습 많이 시키는데
    안전면에서 저는 매우 불안하더라고요

    강습 마치고서도 부모 두분이 함께 안 타면
    캠프같은 거 보내거나 친구들끼리 타게 해야 하는데
    저학년을 보내긴 저같으면 어려울거 같아서
    차라리 더 큰 다음 시킬 거 같아요

  • 7. 저도
    '16.1.19 2:34 PM (175.214.xxx.31)

    제가 추운것고 넘 싫어하고 해서 그냥 대학생쯤 되서 친구들이랑 다닐때 배우라 하고 싶은데
    주변 친구들이 죄다 배우니...ㅠㅠ
    스케이트에 스키에 겨울방학때도 참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 8. ...
    '16.1.19 2:56 PM (122.32.xxx.40)

    6-7살이 적기인거 같아요.
    무게중심이 낮아서 금세 배우고 체중이 덜 나가서 속도도 많이 안나 잘 안다치기도 하고요.
    우리 부부가 스키를 별로 안좋아해서 초4에 처음 탔는데 친구들하고 즐기기에도 이미 좀 늦었어요.

  • 9. 망고나무나무
    '16.1.19 2:58 PM (112.163.xxx.133)

    어릴때 시키세요. ^^ 하고싶은것 하게해주는게 좋을것겉아요. 그리고 스포츠는 첨에 제대로 배워두면 평생 활용하잖아요 ~~^^

  • 10. ...
    '16.1.19 3:08 PM (58.230.xxx.110)

    우리 부부는 스키 싫어 안타는데
    애들은 어릴때 가르쳐놓으니
    잘타네요...
    자세잡는 운동은 어릴때 배워야
    자세가 좋아요...

  • 11. o.o
    '16.1.19 3:25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많은 분들이 아이들 스키 배우게 하시네요.
    전 아이가 있다면 스키는 안가르칠 듯해요. 우리나라 스키장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다 안전불감증이라 사고 나기 정말 딱 좋은 환경인 듯 하더라구요.

  • 12. 지니
    '16.1.19 3:32 PM (1.210.xxx.131)

    7세아들 금방배우던데요
    스키가 발에 달린거라ㅈ위험하긴하죠

    대신 예전보다 패트롤 금방금방 오더라고요

  • 13. ㅇㅇ
    '16.1.19 3:46 PM (218.38.xxx.108)

    레슨 대충 받은 애들이 중급코스에서 얼마나 민폐인지....우리애랑 부딪힌 애들이 거의 초등고학년이네요.
    초급은 줄을 길게 서야한다고 중급 중고급으로 올라오는 겁없는 어린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14. ...
    '16.1.19 4:25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 큰 애는 초등 1부터 단체로 해서 좀 배우다가 초5부터는 작은애랑 계속 강습 붙여요
    저희도 배웠는데 나이들어 배우려니 넘어져서 뼈 부러질까봐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3일정도 가면 계속 1:2로 강습 붙여요
    작은 애가 4학년인데 앞으로도 3년정도는 그렇게 할까싶어요 그 이후는 어차피 큰 애가 고등 넘어가면 공부하느라 못 갈거같기도하고
    강사님이 애들 데리고 안전하게 내려오고 고급 기술도 계속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더군요
    하이원이 멀어서 그렇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저희는 매년 그 쪽으로 가요

  • 15.
    '16.1.19 4:36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스키 한번도 탄 적 없는데 저희 아이들은 초등때부터 일년에 서너번씩 스키장 가서 개인강사 붙여 강습받고,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도 다 강사랑 같이 했어요. 자주 갈 필요도 없고 일년에 서너번씩 그렇게 강습 한3년 받으니 잘 타네요. 이젠 중고딩이라 지들끼리 탑니다.

  • 16.
    '16.1.19 4:39 PM (14.39.xxx.198)

    저는 스키 한번도 탄 적 없는데 저희 아이들은 초등2~4학년부터 일년에 서너번씩 스키장 가서 개인강사 붙여 강습받고,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도 다 강사랑 같이 했어요. 자주 갈 필요도 없고 일년에 서너번씩 그렇게 강습 한3년 받으니 잘 타네요.
    이젠 중고딩이라 지들끼리 탑니다.
    어린 초딩아이들 강습 제대로 안시키고 좀 탈줄 안다고 혼자 리프트 타고 올라가게 하는 부모님들 많은거 같은데.. 글만 읽어봐도 위험천만이네요. 부모님들이 데리고 올라가서 같이 내려오시든지 아니면 저처럼 개인강사라도 붙여야 될거 같은데.

  • 17. ..
    '16.1.19 6:56 PM (223.62.xxx.42)

    키가 작고 몸무게가 가벼울 때 배워야 좋고 강습은 수준에 맞춰 계속 해줘야 해요. 동네 엄마들이 자기 아이는 강습 한 번 받고 이제 상급자코스까지 가서 잘 탄다고 자랑하는데 어휴.. 자기 자식이 얼마나 민폐에 폭탄인지 모르는 거죠.

  • 18. 보통
    '16.1.19 7:19 PM (175.214.xxx.31)

    윗분들 댓글보니 위험하네요
    아이 친구들 보니 1대2로 4시간 두번 받고 애들끼리 초급코스 올려보낼 거라던데...
    일년에 한두번 가는 5학년 오빠는 상급자 코스 가고...
    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ㅡㅡ;

  • 19. ㅇㅇ
    '16.1.19 7:39 PM (218.38.xxx.108)

    리프트에서 장난치는 애들 못보셨죠?
    실수로 떨어지려는 아이, 강사샘이 잡다가 둘 다 다친 사건이 지난 겨울에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24 펌] 표창원의 실족이 뼈아펐던 JTBC 밤샘토론 21 2016/02/13 4,646
528023 마스크팩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2 40대 2016/02/13 3,143
528022 어머..시그널 재밌어요. 7 .. 2016/02/13 2,392
528021 백화점에서 비*안이나 비*스 브라 가격 얼마나 하나요? 8 음.. 2016/02/13 1,858
528020 미술입시글 보니 무용입시도 궁금합니다. 14 ??? 2016/02/13 3,206
528019 무료영화인데 강추합니당! 2 레드카펫 2016/02/13 2,620
528018 이젠 희망고문은 싫다 재건축·재개발 해제속출 성북구 2016/02/13 1,183
528017 앞치마에 튀김기름이 그득한데요 어떡하죠?? 4 빨래 2016/02/13 1,286
528016 유방암 검사 막 쥐어 짜서 하는걸 처음 알았네요. 24 거참 2016/02/13 8,911
528015 (급질)좋은 주방가위 추천부탁요!! 13 궁금녀 2016/02/13 3,754
528014 귤이 이틀만에 다 썩었어요 4 동네 2016/02/13 1,726
528013 설명절에 선물들어온거 확인하시는 어머님.. 9 아줌마 2016/02/13 3,015
528012 미란다 커 라는 모델은 세계적인 모델인가요? 6 ........ 2016/02/13 2,644
528011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부탁드려요 4 ㅠㅠ 2016/02/13 1,000
528010 여행 좋아하시는 82님들 연세80되도.. 5 ㅇㅇㅇㅇ 2016/02/13 1,132
528009 이런경우 제사 참석해야하는지. . . 3 ... 2016/02/13 1,261
528008 50중반 남편 이 양복 어울릴까요? 5 ... 2016/02/13 926
528007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있으세요? 18 쭈니 2016/02/13 3,503
528006 로마가 멸망한 원인중 하나가 6 ㅇㅇ 2016/02/13 3,784
528005 길냥이에게 물렸어요 ㅜ.ㅜ 6 영미 2016/02/13 1,868
528004 황정민이나 하정우 강동원등은 티비 드라마는 안찍겠죠 5 ㅅㅅㅅ 2016/02/13 1,972
528003 경기도 중 1 올해 시험 횟수 결정났나요 2 비 오는 아.. 2016/02/13 723
528002 대구분들 집값떨어질까요? 8 대구 2016/02/13 3,410
528001 창신동 두산 26평... ... 2016/02/13 956
528000 고 장준하 선생 3남 장호준 목사, 재외동포들에게 투표 독려 4 light7.. 2016/02/1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