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주 한병 기분 좋게 마시고 푹 잤는데요.
아침밥도 먹고 지금 점심밥 비빔밥으로 뚝딱 먹고 라면 끓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술마시고 나면 원래가 이렇게 허기가 지나요?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은 과자에도 눈이 갑니다.
그 허기를 다스리는 방법 없을까요?
라면까지 먹으면 바로 살찔게 자명해서 정말 참고 싶네요.
어제 소주 한병 기분 좋게 마시고 푹 잤는데요.
아침밥도 먹고 지금 점심밥 비빔밥으로 뚝딱 먹고 라면 끓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술마시고 나면 원래가 이렇게 허기가 지나요?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은 과자에도 눈이 갑니다.
그 허기를 다스리는 방법 없을까요?
라면까지 먹으면 바로 살찔게 자명해서 정말 참고 싶네요.
저도 그런데요. 그게 속이 쓰린걸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안 좋은 물질인 술이 몸에 들어와서 간이 해독하느라 힘들었으니 어서 영양 물질을 내 놔라. 하고 몸이 명령하는거 아닐까요?
전에 위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술마시고 배고픈 이유가 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위가 안좋은걸 배고픈걸로 인식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아버지께 아무리 설명드려도 술을 마시면 소화가 잘되서 배고픈거라고 빡빡 우기시지요..
그건 실제로 배가 비어있어 배가 고픈게 아니라, 술 때문에서 뇌에서 배가 고픈 신호를 계속 보낸다고 하더군요..
저도 술먹은 다음날은 새벽부터
먹을걸 찾거든요
배가고픈건지 속이쓰린건지
먹고나서 뒤돌아서면 속이허해서요
근데 제친구는 하루종일 못먹는 친구도
있어요
어떤게 좋은건지 어떤게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하루종일 속이 쓰리다가
좀 괜찮아지면 그때부터 기름기있는 음식이 땡기게 되나봐요
저도 술먹으면 탄수화물 엄청 땡겨요
근데 술먹고 맛탱이가면 또 죽을꺼같아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