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신이 있다면 그건 엑셀이에요.
제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다 있어요. 설마 이것도????하는것도 다 되거든요.
제가 부족하고 몰라서 못하는거지요.
파일에 붙일 라벨을 프린트 해서 붙이는데
지난 20년동안 별별 라벨 프로그램 다 써봐도 복잡하고 힘들고 그랬어요.
거의 수작업 수준까지요.
엑셀에 있으리라고는 눈꼽만치도 생각 못했네요.
오늘 아침 강추위에 정신이 나갔는지 무심코 (엑셀로 라벨 만들기)로 검색했더니
한 방에 나오네요. 역시 엑셀 신세계에요. 예전에 한 시간 걸렸다면 지금은 5분이에요.
이십년 묵은 체증이 쏵 내려가고 괜히 고생한거,,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