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설날에 친정갈때...

북극추위 저리가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6-01-19 11:51:06
친정이 재작년에 대구로 이사를 가셨어요.
늘 가까이 사시다 엄청 멀리 지방으로 이사를 가시니
이건뭐 명절이면 난리네요.
추석과 설날..이사가신이후로 두번의 명절동안
KTX열차표 예매전쟁도 겪어봤구요.
새벽에 사이트 열리자마자 광클릭해도 이미 대기자가 만명을 넘고 으아....;;;;

아 근데 제가 요즘 넘바빠서 오늘 새벽에 예매가 시작되는걸 까먹었어요.열차표예매는 솔직히 이미 포기상태에요..
저희 세식구에 강아지까지 데려갔었는데,입석말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이제서 예매를 한다는건 기적이겠죠~ㅠㅠ

명절에 자가용으로 대구까지 가는거 많이 막히고 힘들까요??
혹시 매년 이렇게 다니시거나 다녀오셨던분들께 여쭤봐요.
시댁엔 명절휴일에 미리 가있다가 하루 자고 명절 당일에 친정으로 늘 출발하곤 했어요.
차로 직접 간다고 말씀드리면 분명 하루라도 더 자고 친정에 늦게 가길 바라시는(==") 어머님은 길 막힌다고 설날밤이나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라고 하실것도 같은데...
진짜 그런지요.
아니면 언제쯤 출발을 하는게 덜 막히는지..아님 그거나저거나 막히는건 다 매한가지인지 좀 알려주세요.

어휴...
알람을 맞춰놓고 잔다는걸 왜 깜빡해가지고...ㅜㅠ
친정부모님이 멀리 이사가시니 매일매일 더 가고싶은 친정인데 흐흑...








IP : 110.13.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대구
    '16.1.19 12:36 PM (210.94.xxx.89)

    오늘 새벽 광클릭 결과 14000번의 대기번호를 받고 새마을 예매했어요.
    물론 토욜 새벽, 수욜 밤 늦게지만서도..
    21일 취소표로 다시 한번 예약 받는다고 하니 재도전하시구요.
    명절 당일에 대구 내려가는건 괜찮을꺼 같은데,, 서울 올라오는게 전쟁일꺼 같아요..

  • 2. ...
    '16.1.19 12:46 PM (110.13.xxx.33)

    아~진짜 명절 당일날 내려가는건 괜찮나요?
    전 엄청 막힐까봐 걱정했거든요^^;;
    서울 올라오는게 장난아닐것같으면 그때가 아이가 봄방학일테니 일정을 조정하던지 해야겠네요..
    도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
    '16.1.19 1:35 PM (114.204.xxx.212)

    항상 차로 다녀요
    예매도 어렵고 짐이나 애도 불편해서요
    밤늦게나 새벽은 좀 낫고 고속도로는 막혀도 갈만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838 어린이집 젖병이 바뀌어서 왔어요 8 어린이집 2016/06/20 1,642
568837 부산 센텀근처 숙소? 7 부산숙소 2016/06/20 1,232
568836 부산에 대상포진 전문병원~~(급) 3 대상포진 2016/06/20 5,811
568835 도넘는 불법 입시컨설팅.유령회사 만드세요.대학 합격 보장합니다... wjddml.. 2016/06/20 805
568834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647
568833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251
568832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547
568831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098
568830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133
568829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7,090
568828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529
568827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6,983
568826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200
568825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149
568824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3,031
568823 더치페이는 손해다라고 여기는 지인 5 2016/06/20 2,797
568822 사모님 호칭에 충격이... ㅠ 16 2016/06/20 7,463
568821 나이 42세에도 사무직 면접보러 오라네요. 9 .. 2016/06/20 4,574
568820 소비 욕망이 많이 사라지는 건 왜 그런걸까요? 4 dddd 2016/06/20 2,607
568819 칼럼] 위안부 합의금 110억 원과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 .. 조국. 어디.. 2016/06/20 592
568818 놀이터에서 세살짜리 애기를 보다 눈물이 났어요 8 2016/06/20 3,299
568817 qm5 중고 스포티지 새차 뭐가 나을지? 2 중고차 2016/06/20 1,018
568816 일하는데 아이가 전화해서 울고 불고 하면... 2 000 2016/06/20 1,247
568815 마이코플라즈마 성병인가요 6 아... 2016/06/20 17,491
568814 시부모님이랑 전화 할 때마다 스트레스 5 ㅇㅇㅇ 2016/06/2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