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남아들 방 냄새 어찌 없애나요 ?

[방향제]

연년생 아들 둘이예요
중2, 초6 ㅠㅠ

아이들 방에 들어가면 코를 못들겠어요 ㅠ

방향제 놔둬도 소용없고
양키 캔들도 소용없어요 ㅠ

발냄새도 장난 아닌데다
머리 냄새 ㅠ

게다가 둘째는 안씻으려고 하는데다
사춘기 초입 인지 제말도 안들어서 냄새가 ㅠ


뭘 놔두면 냄새가 좀 없어질까요 ?

환기를 시켜도 소용이 없어요 ㅠ

[침구와 속옷]

을 자주 빠세요 ㅜㅜ
쟤네들 일주일에 한번을 세탁을 해줘야 그나마 냄새가 덜 남아있을듯.. ㅜㅜ

[ᆞ]

아이들 없을때 방문 항상 열어 두시고 환기도 신경써서 하세요

[....]

환기자주시키고 이불 베개 자주교환

[...]

부직포주머니에
통계피를 잘라 넣은 후
구석 구석 놓아 보세요.
냄새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울 아들 방에 직접 해 봤습니다.
효과 입증합니다.

[아하]

세탁 자주 !

통계피 ??

당장 해봐야 겠네요


계피 냄새랑 섞여서 도 역해지진 않겠죠 ?

[중2 아들]

본인이 엄청 씻어대고 속옷도 많게는 두번씩 갈아입어서 저는 냄새 모르겠던데..
대신 저도 침구를 자주 갈아줘요 자면서 땀 어마어마하게 흘리는데 냅두면 금방 누렇게 찌들더군요
안씻으려고 하면 수영 보내세요 억지로 샤워해야 됩니다 ㅎㅎ

[에효]

안씻는건 둘째 6학년이요 ㅠ
수영이요 ? 가라고 가는 아이이면 사춘기라 할까요 ㅠ
말을 안들어요 ㅠ

빨리 이 시기 지나서 덜 싸우고 싶을뿐 ㅠ

뭐라고 야단 쳐도 눼~ 눼~ 이래요 ㅠ

큰아이는 착하고 성실해서 사춘기가 뭔지도 몰랐는데, 둘째가 복병이네요 ㅠ

[ㅋㅋ]

6학년 지나서 중학교 가면 외모에 신경을 부쩍 쓰면서 더 자주 씻더라고요
살찌면 안된다고 수영도 가고..쫌만 기둘려 보셔용..
저희 아들의 요즘의 지상과제는 모쏠탈출입니다..쏠크 보내서 넘 속상하다며..하이고.

전 첨에 수영 보낼때 어깨 넓어지고 키 커진다고..요래 꼬셔서 보냈었어요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건 중1때부터에요

[ㅇㅇ]

예전에 저 자취할 때 자주 빨래하는거 싫어서
샤워시 한 번 썼던 수건을 실내에 건조해서 또 쓰고
그렇게 두번써야 세탁하고.. (세탁 바구니도 실내에 있었음.. 원룸이니까)
그랬더니 그 냄새가 나더군요.

아마 입은 옷을 제때제때 안 내놓거나
이불이나 베개커버에서 배인 냄새 때문일거에요

[아프지말게]

평소에는 안나도
큰남자얘들 자고 일어난방에 들어가면
훅~~하고 올라오는 냄새있어요
뭐라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페브땡즈 맨 검정색(성동일선전)
베개와 이불에 뿌려줘요
효과있습니다
자주빨아주는게 좋겠지만
하루한번씩은 저에겐 무리예요

[남자냄새?]

아는 언니네집에 갔더니
그집 아저씨 베개가 쇼파에
나와있는데
냄새가 얼마나 머리가 아픈지
남자들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자주 빨고 환기가 좋을것 같네요.

[..]

자기방만 냄새나면 다행이죠.
거실에 상주하니 집안 전체에 체취가 스멀스멀나요.ㅜㅜ

[자주씻는 중딩]

아이가 워낙 잘씻고 침구도 2주에 한번 빨아주니 냄새하나도 안나네여

[솔]

저도 82에서 보고 소주에 통계피 사다 담갔다가 분무기에 넣고 뿌리니까 효과있어요

[윗님]

저도 분무기에 소주 또는 알콜 넣고
계피넣어서 집안 구석구석 뿌려봤는데
옷이나 침구에 계피액이 묻으니까
안지워져서 고생했어요

[솔]

윗님 너무 진하게 우리신거 아니세요?
계피가 생각보다 정말 진하게 우러나더라고요
저는 한번 우린다음에 연한갈색 되도록 소주 많이 더 부어서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