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어떡하지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6-01-19 02:06:05
복도식 아파트예요.
12월에 알루미늄 보온재로 수도계량기함을 테이핑 처리 단단히 해놓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좀전에 주방에서 온수 틀어보니 안 나오네요. 찬물은 나오고... 

나가보니 아직 터지진 않은 상태라 드라이어로 녹이면 될 것 같은데
이 야밤에 테이핑한 거 뜯고 드라이어 소리내며 조처를 취해야 할까요?

아침까지 기다리면 계량기 동파 사태가 일어날까요?
심란합니다. 어휴
IP : 122.34.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6.1.19 2:14 AM (211.218.xxx.138)

    찬물은 나온다니 계량기쪽이 언거는 아닌것같구
    보일러온수관이 얼었을거에요 보일러밑에 관들있지요 그부분들 드라이로 녹여보세요 온수나오면 온수도 살짝 흐르게 틀어놓고요

  • 2.
    '16.1.19 2:20 AM (122.34.xxx.30)

    보일러 관은 실내인데 그게 얼었을까요?
    아무튼 알려주신 대로 함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3. 그 관 옆에
    '16.1.19 2:27 AM (58.143.xxx.78)

    작은 패트병에 오그라들지 않을 정도로
    뜨건 온도의 물 넣어 양 옆에 쌓아보세요.
    가득 삼십분? 이후부터 체크해보세요.
    위에 못쓰는 뽁뽁이 비닐로 주변 감싸주면
    더 좋구요.

  • 4. 흑흑
    '16.1.19 2:44 AM (122.34.xxx.30)

    보일러관 문제가 아닌 듯해요.
    좀전 드라이어기로 녹이기 전에도 관 하부는 보일러가 돌아서 따끈하고 관 상부는 차갑고 그런 상태였거든요.

    예전에도 복도에 나 있는 온수 계량기만 얼어서 아침에 드라이어로 녹여서 괜찮았던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쪽 문제인 듯. ㅜㅜ
    뉴스보니 체감온도 영하 20도라던데 아침까지 동파만 안 되주면 좋겠어요.
    캄캄하고 추운 복도에서 테이핑 뜯고(엄청 꼼꼼하게 작업한 거라) 드라이어기 돌릴 자신은 없어서 계속 한숨만 쉬고 있어요. ㅋㅎ

  • 5. 아참
    '16.1.19 2:46 AM (122.34.xxx.30)

    복도에 계량기 있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온수 냉수 조금씩 틀어놓으세요.

  • 6. 그 관 옆에
    '16.1.19 2:46 AM (58.143.xxx.78)

    계량기 쪽도 온수담아 녹였어요.
    시간 지나야 녹으니 넣어두고 집안에 들어와
    지긋이 기다리세요.

  • 7.
    '16.1.19 2:48 AM (122.34.xxx.30)

    58님 무슨 말씀인지 알아 들었어요. 해보겠습니다.

  • 8. 혹시
    '16.1.19 2:55 AM (58.143.xxx.78)

    돌찜질기 같은거 두어개 있슴
    그거 오뿐 충전함 천천히 자가발열 63~70도까지
    올러가요. 그거 걸래로 싸고 비닐로 둘러줌 즉효
    없슴 물패트병 작은거요. 들어가면 큰 패트병이
    좋구요. 고생하시네요.

  • 9. 헤헤
    '16.1.19 3:32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속끓이느니 처리해야겠다 싶어서 중무장하고 나가서 드라이어로 녹였어요. 3분 정도 강온풍 틀었더니 되네요.
    그정도면 이웃집에 별 민폐 안 끼친 거겠죠. ㅎ

    여러분이 가르쳐주신대로 용기에 뜨거운 채워서 두개 올려놓고 알루미늄 보온재도 마침 집에 여분이 있어서 한겹 더 둘렀습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근데 왜 이시간에 깨어 계시는 거에요?
    저는 초저녁에 자고 새벽 1시에 일어나는 생체리듬이라 그런 거지만....

  • 10. 헤헤
    '16.1.19 3:33 AM (122.34.xxx.30)

    속끓이느니 처리해야겠다 싶어서 중무장하고 나가서 드라이어로 녹였어요. 3분 정도 강온풍 틀었더니 되네요.
    그정도면 이웃집에 별 민폐 안 끼친 거겠죠. ㅎ

    여러분이 가르쳐주신대로 용기에 뜨거운 물 채워서 두개 올려놓고 알루미늄 보온재도 마침 집에 여분이 있어서 한겹 더 둘렀습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근데 왜 이시간에 깨어 계시는 거에요?
    저는 초저녁에 자고 새벽 1시에 일어나는 생체리듬이라 그런 거지만....

    그나저나 추위가 후덜덜합니다.

  • 11. ...
    '16.1.19 7:24 AM (183.98.xxx.95)

    세상에 ...이 새벽에 엄청 고생하셨네요
    어떻게 일어나셔서 온수 틀어벌 생각을 하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93 kbs 연기대상 후보가 나왔더라고요 aa 10:28:55 41
1667692 폰뱅킹 최근 왜이리 복잡하게 바뀌었는지.. 2 우리 10:26:50 95
1667691 헌법 재판관 임명 관련 조중동의 오늘 사설 ㅅㅅ 10:25:55 192
1667690 와 007 영화보다 더하네요 1 .. 10:23:53 322
1667689 이번 내란은 규모가 4 ㅇㅇㅇㅇ 10:22:25 400
1667688 참는것도 한계가 있다.한덕수 4 ㄷㄹ 10:21:19 500
1667687 40대 딩크의 보수적인 노후 준비요 1 10:20:42 292
1667686 내란이 끝나지 않아 환율 2천원 예상 3 경제가 10:20:28 368
1667685 나솔 25기 현숙 2 ㅔㅔ 10:19:58 336
1667684 블랙요원은 당일 명령만 받는다! 4 ㅇㅇ 10:16:22 867
1667683 말이라는게 참 그래요 jyi 10:16:02 156
1667682 원·달러 환율 1460원 돌파…2009년 3월 이후 ‘최고’ 5 ... 10:13:16 392
1667681 (재업) 윤상현 의원 제명 청원 - 현재 6만 이상이 되어서 국.. 16 무명인 10:12:43 556
1667680 환율 1460원 9 ㅇㅇ 10:08:13 606
1667679 지디가 하는 스카프 사이즈 ? 2 스카프 10:01:57 493
1667678 일회용 칫솔 소진방법 있을까요 6 ㅇㅇ 10:00:12 528
1667677 국무회의전 티타임에서- 내부자가 폭로한 계엄 그날 상황 2 이뻐 09:59:25 1,229
1667676 앞으로 집에서 양파 절대 안끓여야지 ㅠㅠㅠ 11 ........ 09:59:08 1,751
1667675 불안해서 살수가 없네요 빨리 내란제압해주세요! 6 내란제압 09:56:22 584
1667674 강아지도 따뜻한 곳은 귀신같이 찾아요 8 ㅁㅁ 09:56:01 487
1667673 오늘 문화의 날이래요. 3 ㅇㅇ 09:51:37 643
1667672 마지막 추합 3 전화받자! 09:49:52 565
1667671 김형두 헌재재판관 "국회 제출 포고령으로 증거 제출 갈.. 4 ㅅㅅ 09:48:46 1,457
1667670 회사 퇴직금을 3 ... 09:46:52 506
1667669 계엄성공했으면 우리는 자유 박탈 9 .... 09:46:08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