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감으로 자수성가나 부자부모 둔 사람
장단점 뭘까요???
남편감으로 자수성가나 부자부모 둔 사람
장단점 뭘까요???
진짜 아줌마들공간으로 좀 둬 두지
어중이 떠중이 다들어와서
질문들 수준보면 ㅠㅠ
장단점이 달라져요
딴건 몰겠고..부모 재산이라곤 빚 밖에 없는 자수성가한 남편.. 시댁 눈치 볼일 전혀 없네요.. 시댁에서 왕은 저희 신랑이고 신랑은 결국 제 뜻대로 움직이니깐.. 그냥 맘 편해요
적당히 노후자금있는 시부모에 남편 자수성가가 베스트더라구요
형부랑 제 남편 케이스인데 저랑 언니 속이 아주 편안합니다. 돈 새어나갈 일도 없고..
자수성가한 남편감은 온전히 자기 인생을 즐기지 못해요
가난한 부모나 형제들 눈에 밟혀서 맛있는 거 먹을때도 여행갈때도 약간의 죄책감(?)도 가지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댁엔 거의 봉이 되는 건 옵션이겠죠 ^^
그리고 그에 따른 자격지심은 와우~~
남편 본인이 잘난게 중요해요.
시부모 경제력에의존해서 살면 뭐든 그들 처분대로 살 수 밖에 없음.
사람의 인성을 그 한가지 잣대로 판단한다는게 무리가 아닌가 보여지네요.
자수성가하고 시댁보잘것없는집 아는데,
장점은 남편돈을 시부모눈치안보고쓴다. 밖에없어요.
시어른들인성에 따라 케바케인거같아요.
이집은 시부모님 갑질이심해 오히려 시집살이했구요.
더큰단점은 사업이기울었을때 기댈곳없으니 와르르무너지더군요.
시댁부자 장점은 아둥바둥살지않아도 노후대책되고 대출에 전전긍긍안해도된다고,
단점은 시댁에의존하는만큼 정신적인스트레스와 목졸리는듯한 숨막힘이있어요.
저는 후자인데 남들이보기엔 돈걱정크지않아 좋아보이지만 상상하기힘든 정신적스트레스가 뒤따릅니다.
후자가 더 좋아요
전 전자인데 시댁에 돈이 소소히 들어가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고, 부모님들이 항상 고맙다 고맙다 하시니 저도 감사하네요.
시댁에서는 남편 말이 법
시댁 갑질 심하지도 않구요 오히려 아들 눈치 보심.
전 친정보다 더 맘 편해요 친정은 전자. 한평생 여유없이 사시고 자식들한테도 약간 각박하죠.
성격도 고생하다보니 거칠고..
아무래도 부모가 부자이면 이해력이 많은 반면 헝거리 정신이 조금 부족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4993 | 갈색병... sk투... 라메르 중에 고르라면? 4 | 고민 | 2016/03/07 | 2,296 |
534992 | 대학생아들 게임중독.. 10 | 걱정맘 | 2016/03/07 | 4,666 |
534991 |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 변선환 목사 2.. 11 | 종교재판 | 2016/03/07 | 2,274 |
534990 | 예쁜것들 팔자좋아요. 6 | .. | 2016/03/07 | 5,523 |
534989 | 양재코스트코 월요일 오전 주차요.. | .... | 2016/03/07 | 862 |
534988 | 파인애플 식초 추천해주세요~ 2 | 상큼미소 | 2016/03/07 | 2,296 |
534987 | 대형 여행사 홈피에서 예약하는거랑, 대리점에서 하는거랑 차이가 2 | 시골아낙 | 2016/03/07 | 1,422 |
534986 | 중2 여학생들 자발적으로 잘 씻지요? 13 | . | 2016/03/07 | 2,092 |
534985 | 질문좀 드리겠습니다..여자의 이런심리...궁금하네요. 35 | 이게뭔가요 | 2016/03/07 | 19,508 |
534984 | 결혼 3년동안 모은 돈이에요 3 | ... | 2016/03/07 | 4,463 |
534983 | 윗집 욕실 리모델링 후 욕실 침수 & 방 천장 곰팡이 3 | ... | 2016/03/07 | 2,614 |
534982 | 오르고 싶은데 못 오를때의 두통, 병일까요? 5 | // | 2016/03/07 | 3,388 |
534981 | 내 몸이 아프고 나니까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29 | 내몸이 | 2016/03/07 | 12,074 |
534980 | 공부하는 것이 놀이인 5살 아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6 | 사랑해 | 2016/03/07 | 1,457 |
534979 | "여동기 가슴 만져보라"… 성추행, 폭력으로 .. 7 | .. | 2016/03/07 | 3,565 |
534978 | 시댁식구들은... 1 | ㅎㅎㅎ | 2016/03/07 | 1,138 |
534977 | 드라마 서울의 달을 좋아 하시는 분들 8 | 드라마 | 2016/03/07 | 1,479 |
534976 | 제가 , 시댁 작은어머님한테 대들면 패륜일까요 ... 19 | 라희라 | 2016/03/07 | 5,153 |
534975 | 시어머니의 똑같은말 ㅡㅡ 4 | .. | 2016/03/07 | 2,102 |
534974 | 끼부리는 여자 9 | 안녕요 | 2016/03/07 | 9,185 |
534973 | 소개팅? 맞선 후 화가나서 적어봅니다 ㅠㅠ 44 | 조언부탁 | 2016/03/07 | 22,797 |
534972 | 치인트보고나서 9 | 123 | 2016/03/07 | 2,186 |
534971 |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 12 | 또 | 2016/03/07 | 4,524 |
534970 | 직장에서 일에 자신이 없어요. 4 | fdhr | 2016/03/07 | 2,006 |
534969 | 한글뷰어 앱 무료아닌가요? 7 | 짱찌맘 | 2016/03/07 | 2,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