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3년차를 맞이하며 드는 생각들
1. 앙
'16.1.18 8:37 PM (223.62.xxx.168)다소 늦은나이에 연하랑 결혼한 친구들이 만족도가 더 높은거같아요
2. ^^
'16.1.18 8:38 PM (110.70.xxx.200)정말 좋은 분들이네요.결혼 진짜 진국과 하셨어요.
3. 롱디
'16.1.18 8:58 PM (121.160.xxx.228)시차까지 나는 롱디는 힘들던데
한국에서 얼마나 사귀고 멀리 떨어지셨나요?
지나간 인연이 문득 생각나네요.4. 인간2
'16.1.18 9:07 PM (112.152.xxx.109)원글님이 그만큼 훌륭한 분이라는 반증이예요. 쭉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
5. 원글이
'16.1.18 9:32 PM (46.47.xxx.150)한국에서 사귄건 5개월, 그것도 친구에서 연인으로 갈까 하는 단계였고요, 떨어지고 나서 본격적으로 연애했다고 하는게 맞을거예요. 롱디님 말씀대로 시차까지 나서, 어렵긴 했는데, 다행히 스마트폰이 구세주였죠.
인연이 될라 그랬는지, 그 전까지는 전 결혼에 스트레스받고 전전긍긍하던 사람이었는데요, 남편이랑 장거리하면서는 이상하게 불안하거나 그런게 없었어요. 불안하던 20대 후반 30대 초반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남편한테 결혼얘기 꺼내거나 하지 않았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되었어요. 아마 제가 전전긍긍 불안해했으면 결혼까지 못갔을거 같아요.
중간에 강하게 대쉬하던 사람이 우연히 나타났는데, 제가 솔로였다면 100% 사귀고 결혼하고 싶은 그런 조건의 사람이었는데, 고민없이 멀리 있는 남편을 택했죠.
그리고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감정에 잘 휘둘리기도 하고... 감정기복 큰 변화 없는 남편과 살면서 안정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그 점이 제일 고맙네요 ^^6. ...
'16.1.18 10:56 PM (180.226.xxx.92)결혼 잘하셨네요~
여유로운 시댁...시어머니의 성품..감정기복 없는 남편...
너무 부럽네요^^7. 두분 다
'16.1.19 11:44 AM (121.141.xxx.8)결혼 잘 하셨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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