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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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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의 있는척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16-01-18 20:07:47

신랑네 분위기와 저희집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요


저희집은 평범한 서민이구요

아빠 고졸 출신으로 H대기업에서 30년 근무하시고 퇴직하셨고

완전 가난한 집안에서 그래도 대기업다니시고

엄마가 악착같이 모으셔서

지금 3억내외 정도의 아파트에 거주하시고

현금으로 4.5억 통장으로 갖고 계세요.

엄마는 중졸 이시구요....

아빠가 작년말 퇴직하시고 국민연금 135만원 엄마는 동네 아는곳에서 알바하셔서 130정도 받으셔서

현재는 260-270정도로 생활하고 계시구요 저희한테 손 안내밀고 계십니다.


반면 시댁은

시아버지 박사수료, 어머니 대학까지 나오셨구요

시아버지는 공기업출신으로 2000년까지 공기업에 계셔서

강남살고 잘나가셨으나

이 후 사업을 하시면서 연달아 완전 쫄딱 망해서

현재 두분다 개인회생 중이시고

보증금 4000에 월세내는 빌라에 거주중이세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시아버지께서 밥벌이는 하셔서

큰 용돈은 안드려도 되는데

그래도 두분다 젊으시니 앞으로 병원비나 계속 돈들어갈일이 생길것 같구요...


그런데 시댁가면 은근히 있는척이라고 해야하나?

주변 인맥 자랑하시고, 사람은 배워야한다고 하고... 그런말씀을 자주하세요...

뭐 사실 두분도 열심히 사셨지만 어쨌든 현재로서는 노후가 너무 불안한 상태인데

주변사람들 잘사는거, 친척들 잘사는거 얘기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제 부모님이 대학을 안나오셔서 그런지 듣는내내 좀 거슬리기도 해요...

2000년대 초반에 신문에 나왔던 본인 기사 계속 갈때마다 보여주시고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에요

그럼 뭐해요....... 돈한푼 없으신데요 지금은.....

그래도 예전엔 잘나가셨으니 이해하고 맞춰드려야 하는건지..

보통 이럴때 어떻게 말씀드려야 기분안나쁘시고 더 얘기 안하실까요?

남편이 또 외동이라 정말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답답하네요..ㅠㅠ





IP : 14.42.xxx.1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1.18 8:20 PM (39.7.xxx.151)

    그런 말씀 못하게 할 순 없을 거 같은데요..
    잘 살다 망한 사람들이 과거에 취해 사는 걸 어찌 막나요.
    그리고, 친정부모님 대학 안나온 것 때문에 듣기 거슬리는 건 원글님 열등감이고요.

  • 2. como
    '16.1.18 8:23 PM (116.40.xxx.132)

    시댁분위기 알거 같아요.ㅋㅋ
    우리집이 님네 망하지않은 시댁이랑 비슷한데...
    돈보다 명예.인맥중시하는 문화가 더 커요. 사실...
    친척이 현대 생산직인데 회사서 한자리 하려해도 가방끈 짧아서 선거에 못나서겠더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집은 돈은 많은데 소비외에는 ....
    우리집은 거기비하면 돈은 없지만 , 나가면 존중해주는게 있어요.

  • 3. ...
    '16.1.18 8:24 PM (220.73.xxx.248)

    살아온 습관은
    환경이 바뀌어도 금방 사라지지는 않는 것같아요.
    그런 정서라도 붙들고 살아야 초라함을
    덜느끼니 ...
    그렇지만 듣기 싫을 것같아요.

    그러나 다소 냉정한 내면을 강화 시켜야겠네요.
    그리고 시부모 앞에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수시로 말해야 하니까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미리 스스로 준비하라는 언질을 줘야해요

  • 4. como
    '16.1.18 8:26 PM (116.40.xxx.132)

    아무리 망해도 살던가닥 버리지 못하더라구요...

  • 5. 그런가
    '16.1.18 8:33 PM (42.148.xxx.154)

    그런가 보다 하세요.
    자랑 좀 하면 어때요.
    잘나가다 망한 사람은 자랑도 못하나요?
    그리고 인맥 중요합니다.
    살다 보면 알게 될 겁니다.
    시아버지의 자랑을 듣기 싫어하면 세상살이 퍽퍽합니다.

  • 6. ....
    '16.1.18 8:38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이미 마음속에
    당신들은 많이 배웠을지 몰라도 지금은 4천짜리 빌라에 사는 가난한 노인일뿐
    내 부모는 중졸 고졸이라도 3억 아파트에 현금만 4.5억 연금이 이백이 넘어.
    가 가득한데...인맥이니 배워야한다는 말도 허세로 들리죠
    달리보면, 그 와중에도 스스로 생활비 벌며 열심히 살잖아요
    공기업 퇴사하고 퇴직금 날리는거 적지 않아요. 그렇다고 씀씀이 못버리고 자식들한테 손벌리지 않고 사는데..
    원글님 마음이 나빠요...있는척하는거ㅜ현명하게 대처요? 그런거 없습니다...

  • 7. ...
    '16.1.18 8:56 PM (116.32.xxx.15)

    시아버지더러 밥벌이라뇨.....그냥 스크롤 내렸네요 참...

  • 8. 음.
    '16.1.18 9:04 PM (211.176.xxx.117)

    듣기 싫은 잔소리면, 한 귀로 흘리시면 되죠.
    어르신들 꽃노래, 막을 방도 없습니다.

    그리고 친정 부모님 손 안 벌리시듯
    시부모님도 손 안 벌리시지 않나요?
    어떻게든 두 분이 꾸려나가신다면서요.

    친정 재산이 원글님 것이 아니듯
    시부모님의 노후 역시 아직 원글님 몫이 아니에요.
    미리 불안해하며 고깝게 여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럴 시간에 남편 분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9. 님의
    '16.1.18 9:04 PM (14.52.xxx.171)

    그 마음이 보여서 시아버지가 더 오버하는거에요 ㅠㅠ

  • 10. ....
    '16.1.18 9:08 PM (121.150.xxx.227)

    시댁망했다고 무시할까봐 그러시는거겠죠 뭐

  • 11. ㅇㅇ
    '16.1.18 9:11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하세요. 그걸 뭘 또 말씀을 드린대요?
    그리고 나중에 그 인맥 덕 볼날 있을지도 모를일이죠.

  • 12. ㅇㅇ
    '16.1.18 9:13 PM (121.165.xxx.158)

    그러려니 하세요. 그걸 뭘 또 말씀을 드린대요?
    그리고 나중에 그 인맥 덕 볼날 있을지도 모를일이죠.

    있는 척이래서 없는 살림에 두분이서 사치한다는 얘긴줄 알았네요.

  • 13. ..
    '16.1.18 9:15 P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

    님 친정 부모님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친정부모님은 연관시킬 필요도 없구요(님의 열등감)
    지금 살기 팍팍하시니 그런식으로라도 자부심 안고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면서 일하시는게 뭐 어때서요.
    그냥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기시면 되죠.

  • 14. ..
    '16.1.18 9:42 PM (223.62.xxx.29)

    님 집안을 무시한것도 아니고 과거향수 느끼면서 살고싶다는데 님한테 직접 피해주는거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님이야말로 현금 있는 친정 앞세워 있는척하려고 들지 마시고 시아버지한테 밥벌이한다고 말하는 게 얼마나 예의없는 일인지부터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 15. 결국은
    '16.1.18 9:46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님은 시부모가 돈 없다고 딱 무시하는 마음이 한가득이신 거네요. 한마디 일침으로 쫑크도 주고싶고 말이지요.
    과연 시부모가 재력이 있는 상태에서 그런 말 했으면 어땠을까요?
    위아래 어른도 없고 걍 돈이 최고네요. 그쵸?

  • 16. como
    '16.1.18 9:51 PM (116.40.xxx.132)

    돈만으로 지적능력이나 분위기 못따라가요.ㅋㅋ
    돈만알면 오히려 천박스럽죠....돈보다 지적능력이
    더 우위라고 봐요

  • 17. 음.
    '16.1.18 9:56 PM (221.158.xxx.156)

    자랑하면 열심히 듣고 바로 뒤에 요즘 생활하시기에 생활비는 괜찮으신지 뜬금없이 0.5초의 망설임도 없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어봐줌

    아님.
    시부모를 진심 안타깝게 여기고.
    진심으로 자신부모의 학력낮음에 열등의식을 갖지않으면 시부모가 뭐라 조잘거리든 마음편히 들어줄수 있겠으나.

    시부모가 며느리 부모 학력에 대해 안다면
    조심하는 차원에서 저런쪽의 주제를 내놓지않는게 예의일텐데 그렇지않고 저렇게 조잘거리면
    원글님도 같이 맞받아칠수는있다생각함.

    문제는 얼마나 상대방의 허를 찌르며 앞으로는(며느리한테 대놓고 ) 암말도 못하게 해야하고
    궁극으론 본인들이 한말에 대한 뼈져린 후회를
    하게 해야하는 멘트를 바로적시에 해야하는뎅.
    공곰히 생각해보시길.
    근데 그 멘트를 공격적이 아닌
    약간 측은하게 해야 한다는거.

    경제력 부분을 공격하면 되겠네요

  • 18. 그런 부모님의
    '16.1.18 10:06 PM (114.204.xxx.75)

    학식과 교양이
    님 남편의 일부를 만들었을 겁니다.
    운이 없어 노년에 돈이 없다 해도
    아들에게 아직 손 벌리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실 만큼
    자존심은 남아 있으신 건데
    그게 그리 고까우세요?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말은 사실 맞는 말인데
    그 말까지 거슬린다는 것은 원글님의 자격지심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부모님이시니
    원글님 남편에게 교육적 투자를 아낌없이 하셨을 테고
    그 결과물이 지금 원글님 남편 안에 있는 거 아닌가요.
    혹시 원글님 남편이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한, 저학력이라면 제 말씀은 취소입니다만.

  • 19. @@@
    '16.1.18 10:27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글쎄요. 나도 원글 비슷한 나이인데, 시부모가 아들네 부부 오니 들어줄 사람 있어서 이말저말 하는걸로 보이는데요.

    사람들이 자신감이 떨어질수록 본인이 젤 내세울만 하다 싶은걸 말하면서~자신감 회복하려고 그러잖아요.

    며느리 앞에서 사돈 비꼬는 그런 성품이면, 고졸 중졸 사돈과 혼사 자체를 반대했을꺼라 봅니다만..

    위에서 누가 말한대로~~원글 본인이 부모 학벌에 컴플렉스가 전혀 없다면 시부모가 하는말이 거슬리지 않을텐데 말이죠.

  • 20. ...
    '16.1.18 10:27 PM (49.175.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자격지심으로 보이네요...
    저는 못배우고 돈많은 부모보다 지적으로 우수한 부모님이 더 자랑스러울 듯.

  • 21. ..
    '16.1.18 10:28 PM (1.228.xxx.166) - 삭제된댓글

    그거라도 없으면 시부모님 정말 초라해지는 거예요..옛 자랑이라도 하는 게 나아요...돈 드는 것도 아닌데..

  • 22. ..
    '16.1.18 10:31 PM (121.88.xxx.35)

    자랑질 늘어지면 딴거없죠머~~
    "하하하~~정말 대단하세요아버님~~제가 시집 잘왔네요.. 이렇게 훌륭하시고 똑부러지셔서 부모님 노후걱정은 절대 안해도 될것 같아요 하하하~~"

  • 23. ..
    '16.1.18 10:33 PM (1.228.xxx.166)

    그 정도를 들어주지 못하는 건 정말 야박한 거예요..시댁 가난 한데 자랑해서 못 봐 주겠다...이런 마음 같아요..
    시댁은 평생 그런 문화 속에서 지냈고 그게 그 사람들 버티게 하는 힘이예요..돈도 안 들고 일 시키는 것두 아닌데 그냥 맞춰주는 게 더 좋을 듯..

  • 24. ..
    '16.1.18 10:35 PM (121.88.xxx.35)

    노인네들 허세 자랑질도 못배워먹은티에요..대학과 상관없이요..학식과 교양이 아니라요..인맥자랑질하면 뭐할껴~~

  • 25. 8282
    '16.1.18 11:02 PM (220.127.xxx.17)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 자랑할게 그것밖에 없으신분인가본데...
    그냥 들어드리던지..
    아님 틈새봐서 화제를 돌리던지 해야지요.

    그런데 시부모의 그런 습성 말할때도 시부모 경제적 능력을 먼저 떠올려서 미워해야 하나요?
    부자들도 그래요. 본인 잘났나싶은 이야기 주절주절해요.
    본인 못난 이야기 들춰서 수다떠는 인간은 모지리 말고는 없어요.

    님도 친정 돈 있고 자립하신다고 자랑하잖아요.
    자랑아니고 그냥 하는 말이죠. 님 마음으로는...그쵸?
    근데 듣는 사람은요...비교질로 친정높이고 시댁 깔본다고 생각해요.

    시아버님도 그냥 하는 말이예요.
    근데 님은 돈도 없는 주제에 잘난척은...하고 생각한다 말에요.

    님이 조금 너그러워 지면 돼요.
    그럼 그리 듣기 싫어지지도 않고
    떄로는 안스러운 마음도 들어서 자발적으로 동조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들게 된답니다.

    가진것도 없고, 희망도 없고, 더이상 노력할 건덕지도 없는데
    추억이라고 붙잡고 살아야지요.
    현실을 비관하며 징징대는 시부모님을 만나보셔야 님의 복을 느끼시려나..

  • 26. ..
    '16.1.18 11:03 PM (66.249.xxx.213)

    팟캐스트 팥빵에서
    "심리 해부 토크쇼: 살려는 드릴게"라는 걸
    발견했어요. 어제 보고 처음 듣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진상 상사 퇴치법" 인가, 하는 2?3? 회차가 원글님에게 좋을 것 같아요. 딱 들어맞지는 않더라도 요긴한 힌트는 줄 듯 하네요.

  • 27. ..
    '16.1.19 1:33 AM (116.41.xxx.188)

    계속 말하면 듣기는 싫겠지만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님한테 돈달라고만 안하면요.

  • 28. 꽃노래
    '16.1.19 8:03 AM (112.152.xxx.96)

    없는사실도 아니고 예전에 그랬다는걸ᆢ그게 그리 듣기싫은건ᆢ결국 지금은 돈없는데 무슨ᆢ이런생각인거네요
    ᆢ돈이 사람구실하지만 속으로 이런생각만 하는 며느리ᆢ들일까 무섭네요ᆢ

  • 29. 희망
    '16.1.19 12:44 PM (125.138.xxx.230)

    며느리아니라 누가 들어도 참 쓰잘데기없는 말이긴하죠. 불쌍한 양반들이다 생각하세요. 현실이 초라하니 며느리한테 무시당할까 싶어 저러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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