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처음엔 허벅지,다리 통증이 있다고 하셔서,
서울대병원을 갔더니 척추가 많이 휘었다고, 수술을 하려면 너무 대공사가 되니
연세도 있으시니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약드시는걸로 하자고 하셔서 주사맞은지 3개월 됬어요.
근데, 주사도 별 효과가 없고, 약도 잘 안듣는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허벅지쪽 보다도 엉치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호소하십니다.
특히 누웠다 일어날때, 앉았다 일어날때 정말 자지러지게 아프다고 하시네요...
계속 서울대 병월을 다녀야 할지, 우리들병원 같은 척추전문병원을 다녀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떤분은 경락을 받아보라고 하시기도 하는데....
정말 엉치가 너무너무 아프다고 하세요.
아파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