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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보다 훨씬 더 슬픈 책 없나요?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6-01-18 15:44:38
중학생이 감동하기에는
이 책이 그렇게 어려운 편인가요?
슬프긴한데
눈물 나올 정도로 슬프진 않다고 하네요
중학생 수준으로
이 책보다 훨씬 슬픈 책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1.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3:46 PM (114.204.xxx.212)

    천개의 태양도 괜찮아요

  • 2. ..
    '16.1.18 3:53 PM (210.217.xxx.81)

    은희경소설인데 새의선물..

    첨엔 유머도 있고 좋았는데 막판에 너무 슬퍼서 다시는 못읽고있어요..

  • 3. 김정희의
    '16.1.18 3:54 PM (211.194.xxx.176)

    노근리, 그 해 여름
    국화
    야시골 미륵이

    슬프기도 하지만 역사의식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4. 유명한
    '16.1.18 4:00 PM (61.82.xxx.93)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마음이 아프면서도 중학생 아이 내면에 뭔가 울림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 5. ㅇㅇ
    '16.1.18 4:04 PM (121.168.xxx.41)

    자기 앞의 생

  • 6. 점둘
    '16.1.18 4:05 PM (116.33.xxx.148)

    중학생들이 감정이입에 있어 제일 약한 거 같아요

    1리터의 눈물
    추천합니다

  • 7. ..
    '16.1.18 4:06 PM (121.161.xxx.93)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 8. ..
    '16.1.18 4:08 PM (175.121.xxx.70)

    슬픔이란 건 자기 안의 설움이나 공감이 합쳐져야 나오는 건데 아이들은 그런 감정에 좀 덤덤한 거 같아요.
    인생을 알아야 슬픔을 안다고 할까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무척 슬프지만 그 소설을 읽고 우는 아이는 못봤어요.
    저도 중학생 때 그 책 읽고 슬픔이 크지 않았구요.

  • 9. ....
    '16.1.18 4:12 PM (1.212.xxx.227)

    심윤경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이요
    너무 따뜻해서 웃음이 나오고 슬퍼서 눈물 펑펑 쏟았던 책이였어요.

  • 10. ..
    '16.1.18 4:15 PM (175.121.xxx.70)

    슬픈 책이라고 하니까 어렵네요.
    아이들 관점에서 슬픈 책은 그리 없는 듯..
    저는 최근에 오정희의 유년의 뜰을 다시 읽었는데 예전엔 못느꼈던 큰 슬픔을 느꼈어요.
    중학생 아이가 그 슬픔을 다 알까 싶지만 권하고 싶어요.
    위의 분이 말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도 좋구요.
    책만 읽는 바보란 책이 있는데 그 책도 슬프고 따뜻해요.
    리버보이란 책도 따뜻하고 슬프구요.
    그 책들도 눈물은 안나올 거예요.

  • 11. 구박
    '16.1.18 4:21 PM (223.62.xxx.111)

    어릴때 구박을 좀 당해서 그런지.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거보다 더 슬픈책은 본 적이 없는듯

  • 12. ..
    '16.1.18 4:25 PM (58.122.xxx.27)

    같은 작가 작품인데
    천개의 찬란한 태양,연을 쫓는 아이
    추천드립니다.

  • 13. ㅇㅇ
    '16.1.18 4:25 PM (121.168.xxx.41)

    그리고 책이 어려워서 눈물이 안 나는 게 아니구요
    눈물도 인생을 아는 만큼, 세월의 깊이 만큼 나는 거 같아요.
    저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어젯밤 읽고 엉엉 울었다, 그래서 눈이 부었다 하시는 거예요.
    그 얘기 듣고 저도 읽었는데
    그 책이 재밌고 책에 푹 빠지긴 했어도
    엉엉 울 정도는 아니라고 느꼈었어요.

  • 14. 모큐
    '16.1.18 4:27 PM (125.176.xxx.144)

    플란다스의 개는 너무 쉬울까요? 그림책 말고 소설로요. 어린시절엔 파트라슈가 그렇게 애처로웠는데 애엄마가 도니 네로가 그렇게 안타깝고 슬플수가 없네요. 아니면 레미제라블이요. 세계 명작 고전 소설이 전 좋더군요

  • 15. ㅇㄲ
    '16.1.18 4:28 PM (121.186.xxx.126)

    저도 못읽어봤던 책들 읽어봐야겠네요

  • 16. 문영숙님의
    '16.1.18 4:34 PM (221.167.xxx.216)

    검은 바다요

  • 17. ㅇㅇ
    '16.1.18 5:31 PM (182.211.xxx.116)

    슬픈 책..읽어볼게요..

  • 18. 음...
    '16.1.18 5:55 PM (121.139.xxx.146)

    초1학년이 읽는
    여우의 전화박스
    어른이 된 지금도 읽으면
    눈물이 줄줄흐릅니다
    중3된 아들 표지를 보기만해도
    눈물이 나와서
    맘속에 봉인해놨답니다

  • 19. 제제
    '16.1.18 6:55 PM (119.71.xxx.20)

    여우의 전화박스 지금 20인 울딸 초등1때 권장도서였어요.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그런 애가 전혀 눈물도 감동도 없는 애가 돼 버렸어요.

  • 20. ...
    '16.1.18 9:19 PM (116.32.xxx.15)

    여우의 전화박스... 찾아보니 진짜 슬프네요...

  • 21. 여우
    '16.1.18 9:34 PM (119.195.xxx.183)

    플란다스의 개..ㅜㅜ

  • 22. ,,
    '16.1.18 10:09 PM (220.121.xxx.86)

    여우의 전화박스ㅠ

  • 23. 슬픈 책
    '16.1.19 3:08 AM (110.70.xxx.154)

    학생들이 읽기 슬픈책 모음 저장합니다.

  • 24. 제가
    '16.1.20 5:34 P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읽고 싶네요...슬픈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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