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변에 50에 아기 낳아 키우시는 분...
1. 허걱
'16.1.18 2:47 PM (75.166.xxx.27) - 삭제된댓글말려요.전.
47살에 애낳은 친구 일년만에보니 솔직히....팍삭 늙었어요.2. 허걱
'16.1.18 2:49 PM (75.166.xxx.27)말려요.전.
48살에 애낳은 친구 일년만에보니 솔직히....팍삭 늙었어요.
그 남편 50살인데.....보고있는 제가 다 가슴이 답답해요.
부모가 늙고 힘이없으니 지난주가 돌이었는데 일년동안 집밖으로 동네앞 놀이터에서 유모차 몇번 밀어본게다고 나머지는 전부 병원간거밖에 없어요.
힘들어서 나가기도싫대요.애들도 좀 안됬어요.3. 며칠전
'16.1.18 2:51 PM (218.235.xxx.111)목욕탕에서
할머니로 보였는데...
나중에 보니..딸둘을 데리고 온거더군요.
큰딸은 고등학생 정도?
작은 딸은 6살정도?.....엄마 라고 하던데
아무리 봐도 그아줌마 나이가 오십중반은 돼보이던데...
허억.싶더군요.........일반적인 아줌마 나이보다 더 더 들어보였어요4. anyone
'16.1.18 2:51 PM (223.17.xxx.104)그...렇죠? ㅠㅡㅜ
요즘 애들이 그렇나 이쁘고 손주 타령 중이였는데...
어쩌면 좋아요..
하긴 첨도 아녜요..3째도 어쩔수 없이...얘는 4째예요.실상....5. ...
'16.1.18 2:52 PM (221.165.xxx.58)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뭐하러 고생을 하세요 전외동딸이라 항상 고민하는거지만 둘있으면 전 ... 안 낳을것 같아요
6. 애가불쌍
'16.1.18 2:52 PM (218.37.xxx.215)부모 늙은거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제발 자식입장도 생각해 가면서 자식 만듭시다7. anyone
'16.1.18 2:52 PM (223.17.xxx.104)그...렇죠? ㅠㅡㅜ
요즘 애들이 그렇나 이쁘고 탐나 손주 타령 중이였는데...
어쩌면 좋아요..
하긴 첨도 아녜요..3째도 어쩔수 없이...얘는 4째예요.실상....8. anyone
'16.1.18 2:53 PM (223.17.xxx.104)에구...댓글은 오타 수정도 삭제도 안되는거군요
9. 본인이
'16.1.18 2:55 PM (121.155.xxx.234)임신을 한거죠.. 참 한심하네요ㆍ야박한 댓글이라
뭐라 또 할테지만 왜 조심을 안했어요ㆍ그리곤 무슨좋은
소리 들을 꺼라고 어떠냐는 질문을해요10. ...
'16.1.18 2:5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늦둥이 친척 살아온 세월 얘기 들으니 눈물없인 못들어요.
부모 늙어 돌아가고 형제 이집 저집 눈치밥 먹으며 겨우 고등 마치고 대학도 자기 힘으로 갔고..
형제들도 자기 자식 키우느라 동생은 한다리 건너지요. 나중되면.
보니까 좋은 건 그 부인.. 시부모 다 돌아가고, 형제들 소원하니 시댁이 없는 결혼생활이더라구요.11. ㄷㄹ
'16.1.18 2:59 PM (123.109.xxx.88)완전한 폐경까지
늘 피임에 신경쓰시길 바래요.12. 휴~
'16.1.18 3:04 PM (210.218.xxx.191)참으세요 애생각도 해주셔야죠
유치원이고 학교가서 할머니 왔다고
애들이 얘기하는거 얼마나 싫어 하는데요
몸은 또 얼마나 지치고 힘들텐데~13. 설마임신?
'16.1.18 3:07 PM (119.70.xxx.204)그나이면 손주봐야죠..
14. 암튼
'16.1.18 3:0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이미 생긴 아이니 낳아 키우더라도 부부가 건강관리 잘하고 재테크 잘해서
큰애들 짐지우는 일만 없으면 되지 않을까요.15. ㅡ
'16.1.18 3:15 PM (211.213.xxx.250)근데 늦게 나은 분 아는데 정말 안늙어보이고 날씬하고 아이도 넘 똘똘해서 늦게나으면 저런 신동이 나오나 싶던데요 엄마도 여유있고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좋아보였오요
16. 암튼
'16.1.18 3:1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이미 생긴 아이니 낳아 키우더라도 부부가 건강관리 잘하고 재테크 잘해서
큰애들 짐지우는 일만 없으면 되지 않을까요.
친구가 늦둥이를 낳았는데, 항상 얘 하는 말 중에 거슬리는게 늦둥이 공부는 큰애더라 시키라 할거라고..
듣고 아무말 않긴 하는데, 큰애가 안됐단 생각만 들죠.17. ...
'16.1.18 3:1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13~4년전쯤이지 싶네요..
우리애들 4~5살때..동네에 돌쟁이 아기..유모차에 태워 늘 나오시던 분이 계셨는데요..
52라고 하셨던거 같은데...할머닌데 굉장히 젊은 할머닌줄 알았어요...
늦둥이라고 해서 속으로 좀 놀랐었던..
그 아주머니..나이에 비해 젊게는 해다니셨는데..
그래도..젊은 세련된 애기할머니로 보였지..애기엄마로는 안보여서....
그래도 그분..늦둥이보고 남편이 달라졌다고..행복해하시던 모습이 문득 생각나네요...18. 왜 사서 고생을
'16.1.18 3:20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셋째도 지우셨다면서 뭘 고민하세요. 남은 여생 애들이랑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애기도 님도 태어난 아이들도 다 짐이 될 뿐이에요. 전 29에 낳았는데도 더 일찍 낳지 못한걸 후회해요. 아기가 애완동물도 아니고 귀엽다구 그냥 낳는게 아니라거의 30평생 이상을 부모가 돌봐봐줘야할지 모르는 책임이 따르는 존재입니다.
님나이 80까지 뒷바라지 해줄 자신없으시면 고민도 마시기 바랍니다.19. ....
'16.1.18 3:47 PM (222.105.xxx.46) - 삭제된댓글59살에 낳은 애를 60살에 데리고 외출한 사람 본 적 있어요
몸매나 얼굴이나 50살 정도로 보였어요.
남편이 하는 말이 또 임신할까 봐 조심하고 있다고..
이미 자녀 35살, 33살 둘 있고..20. 세상에..
'16.1.18 4:11 PM (112.173.xxx.196)나이 먹어도 대책없이 사시는구랴.
그나저나 그 나이에도 쎅스가 하고 싶던가요??
난 그게 더 신기합니다 ㅎㅎ
아무튼 주변 사람들은 좋은 구경거리 생겼네요.21. ...
'16.1.18 4:17 PM (219.248.xxx.242)제발 아이 생각도 하시라고 말리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임신을 하셨다니..
22. ㅁㅁ
'16.1.18 4:20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돈이 엄청 많은 집이 아니고선 애가 불쌍해요.
60살때 애가 10살이나 11살인가요?
누가 엄마로 보겠어요. 다른 친구들 할머니 나이일텐데..23. 플럼스카페
'16.1.18 4:43 PM (182.221.xxx.232)40대 초반까지만 해도 어떻게 낳아보시라 하는데...
원글님도 출산 양육 이제 힘드실 나이같아서 말려드리고 싶네요.24. ....
'16.1.18 4:46 PM (1.241.xxx.162)원글님 누구의 시선이 중요한것이 아니에요....
누구의 시선으로 인생을 살기엔 짧은 인생이에요
왜 내 인생의 주도권을 남의 시선으로 사나요?? 내가 행복하면 되죠
아이를 낳아서 내가 행복하고 그 아이에게도 당당하게 늦게 낳았지만 사랑함을 알려주시면 되요
다만 그 체력이 되는지.....그 과정을 내가 감당할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셔요
생명의 일을 남의 시선때문에 결정할껀 아니에요....님이 감당할수 있는지만 생각하셔요25. ..
'16.1.18 5:33 PM (14.38.xxx.247)참.. 무례한 댓글은 어느글에나 한두개는 있군요
남은 고민스러워서 올린글에..
얼굴안보인다고 그렇게 막말하고 싶나요 ㅡ''ㅡ26. 님이
'16.1.18 6:45 PM (42.148.xxx.154)키우싶으시면 낳으세요.
요즘 입양아들 부모가 자식 다 길러 놓고 입양하는 사람들 있지 않아요?
그 아이가 7살 쯤 되면 형들은 다 독립해 나가면 방 문제는 없겠지요.27. 두번째 낙태란 건가요?
'16.1.18 6:58 PM (117.111.xxx.118)어머니..제발 좀...ㅡㅡᆞ
28. zz
'16.1.19 2:34 AM (116.39.xxx.181)위 댓글 중에
- 그 나이에도 쎅스가 하고 싶던가요?? ..좋은 구경거리 생겼네요. -
제가 보기에는 당신이 막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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