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지력은 늘 한발 늦게 올까요

ㅇㅇ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6-01-18 14:20:09

여기 올라오는 이성문제 연애문제 고민하는처자들

글 읽다보면

아 이거 내가 30대초에 고민했던거...

지금은 나이먹고 보니까

예전 고민들 내가 왜 그런 고민을 했는가 싶고


인지력이란건 왜그리 늦게 오는지..

호르몬이 우리몸이 나이가 들면

알아서 사춘기 갱년기가 오듯


나이가 들면 거기에 맞는 고민거리들이

그냥 찾아오나 보다 싶고..


20대 청년들이 직장에 새로 왔는데

바로 다 눈에 다 보이더군요..

하는 행도이며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속이...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1.18 2:22 PM (218.235.xxx.111)

    지금 사고력으로
    외모만 20대가 된다면
    연애는 끝나게 하겠다....싶어요..ㅋㅋㅋㅋ

  • 2. dlfjs
    '16.1.18 2:26 PM (114.204.xxx.212)

    ㅋ 맞아요 조금만 지나면 쉬운데
    그땐 왜 그리 몰랐을까

  • 3. ..
    '16.1.18 2:28 PM (119.94.xxx.221)

    책과 간접 경험을 통해 수많은 지식을 습득해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의 경험으로 얻는 것은 다른거니까요.
    단순히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

  • 4. ㄷㄹ
    '16.1.18 2:30 PM (123.109.xxx.88)

    근데 또 그때그때 지혜롭게
    모든 걸 알아서 처리해나가면
    인생이 참 무미건조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또 막상 늙은 내가 지금 20대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 같기도 해요.

  • 5. ...
    '16.1.18 2:58 PM (121.165.xxx.8)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제 세상 살이도 좀 알겠고 사람 관계도 좀 알겠고...(물론 알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다는 것도 압니다.)
    이렇게 점점 더 많이 알아가다보면 곧 삶과 작별하는 시간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럼 또 미숙한 그 다음 세대가 등장하고...
    이렇게 세상은 굴러가는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91 파는 갈비같은 양념장 레시피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3 온온 2016/04/25 763
551390 靑, 허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로 몰아가기? 2 샬랄라 2016/04/25 772
551389 버스에서 만난 미친X 35 ㄴㄴ 2016/04/25 26,730
551388 아이 수영은 어느 정도 까지 배워줘야 할까요? 12 ㅛㅛ 2016/04/25 2,488
551387 sns 자랑질 변천사 5 왔? 2016/04/25 3,457
551386 초3 딸아이.. 친구관계로 벌써 힘들어하는듯해요. 3 딸아이 2016/04/25 1,945
551385 노무현이 죽어야만 했던 이유 28 그리움 2016/04/25 5,748
551384 골프시작할까요 말까요. 17 내일은 골프.. 2016/04/25 3,398
551383 이동욱 나왔는데 슈퍼맨 2016/04/25 1,230
551382 화장품 중에 픽서랑 프라이머.. 6 ... 2016/04/25 2,325
551381 살빠졌어요. 3 월요일 2016/04/25 2,013
551380 다 큰 아이도 키우기가 힘드네요. 16 .. 2016/04/25 3,654
551379 1/4인치 quart round는 지름이 몇 센티인지요?^^ 왕급해요 ^.. 2016/04/25 746
551378 gmo식품...관심가져요!! 4 ㅠㅠ 2016/04/25 1,314
551377 "결혼, 꼭 해야 하나"…5년새 SNS서 '비.. 2 비혼 2016/04/25 2,193
551376 캔커피 중독 13 d 2016/04/25 3,501
551375 한가지만 바르면 끝나는 비비.썬크림은 없을까요? 3 아침햇살 2016/04/25 2,019
551374 유대인들의 가족관계.. 4 ... 2016/04/25 1,769
551373 친노 친노! 친노의 정의좀 말해보세요! 22 된장 2016/04/25 892
551372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너무 고민되요ㅜ) 10 택이처 2016/04/25 3,603
551371 제발 초등 고학년 책상 좀 추천해주세요 8 부탁드려요 2016/04/25 2,620
551370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중앙일보 기자에게 '전경련 지원'에.. 세우실 2016/04/25 716
551369 꽃무늬 배낭 지금사면 후회할까요? 7 배낭 2016/04/25 1,789
551368 직장맘이 반대표되었다며 엄청 짜증냈던 글.. 4 궁금 2016/04/25 2,638
551367 50살인데 어제 식빵 4쪽, 계란 1알, 아메리카노 3, 기아.. 37 ㅓ휴.. 2016/04/25 7,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