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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지력은 늘 한발 늦게 올까요

ㅇㅇ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6-01-18 14:20:09

여기 올라오는 이성문제 연애문제 고민하는처자들

글 읽다보면

아 이거 내가 30대초에 고민했던거...

지금은 나이먹고 보니까

예전 고민들 내가 왜 그런 고민을 했는가 싶고


인지력이란건 왜그리 늦게 오는지..

호르몬이 우리몸이 나이가 들면

알아서 사춘기 갱년기가 오듯


나이가 들면 거기에 맞는 고민거리들이

그냥 찾아오나 보다 싶고..


20대 청년들이 직장에 새로 왔는데

바로 다 눈에 다 보이더군요..

하는 행도이며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속이...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1.18 2:22 PM (218.235.xxx.111)

    지금 사고력으로
    외모만 20대가 된다면
    연애는 끝나게 하겠다....싶어요..ㅋㅋㅋㅋ

  • 2. dlfjs
    '16.1.18 2:26 PM (114.204.xxx.212)

    ㅋ 맞아요 조금만 지나면 쉬운데
    그땐 왜 그리 몰랐을까

  • 3. ..
    '16.1.18 2:28 PM (119.94.xxx.221)

    책과 간접 경험을 통해 수많은 지식을 습득해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의 경험으로 얻는 것은 다른거니까요.
    단순히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

  • 4. ㄷㄹ
    '16.1.18 2:30 PM (123.109.xxx.88)

    근데 또 그때그때 지혜롭게
    모든 걸 알아서 처리해나가면
    인생이 참 무미건조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또 막상 늙은 내가 지금 20대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 같기도 해요.

  • 5. ...
    '16.1.18 2:58 PM (121.165.xxx.8)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제 세상 살이도 좀 알겠고 사람 관계도 좀 알겠고...(물론 알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다는 것도 압니다.)
    이렇게 점점 더 많이 알아가다보면 곧 삶과 작별하는 시간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럼 또 미숙한 그 다음 세대가 등장하고...
    이렇게 세상은 굴러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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