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나갔는데,,,바람에 날아갈뻔 했어요..
오늘도 소녀상에 사람들 지키고 있는건가요???
ㅠㅠ
잠깐 나갔는데,,,바람에 날아갈뻔 했어요..
오늘도 소녀상에 사람들 지키고 있는건가요???
ㅠㅠ
내 회사가
그 근처라 아까 점심시간에 다녀왔어요
82에서 보낸 스트로폼 위에 전기잘판 같은거 켜고
덤요 쓰고 앉아 있네요.
낼은 더 춥다는데ㅡㅡㅡㅠㅠ
ㅠㅠ 어쩜좋나요..매일 그렇게 지키는거에요? 밤에도???
네 밤늦은 시간에도 번갈아가면서 지켜요.
그앞에.의걍버스서있구요.
지킴이 인원이 줄었네요.
병신년에 이 뭔 고생인지...
내일은 더 춥다는데요..
요즘 소녀상 소식이 올라오질 않네요..
몇번을 검색해봐도 농성을 하는지 않는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왜 소식을 안 올릴까요?
여기저리 알리려 노력해도 부족할판에.그 추위에 덜덜 떨며 지키면서도 세상밖으로 알리려 하질 않다니
옥에 티 같네요..
https://m.facebook.com/page/mediaset.php?id=1667460906845563&album=pb.16674609...
소녀상페이스북이래요
겨울이 포근하다길래 내심 안심되었는데..
너무 춥지말라고 기도해야겠어요ㅠㅠ
저절로 죄 짓는 일이 되고 말았네요.
내일 82일부회원님들 보내주신 모금으로
점심 도시락 보내기로 했구요
따듯한 국물과 함께 보냅니다 .
모레 수요일에는 어느감사한분께서
점심도시락 보내시기로 하셨다는 연락받았어요
학생들도 요일별로 소속된 동아리나 단체가
같이 움직이면서 점심경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교대로 지키는 중입니다
그렇군요....날씨가..갑자기....왜..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걱정이네요.
텐트를 쳐야 추위를 이겨낼수 잇을것 같은데
어떻게든 텐트를 칠수 잇도록 노력해봐야 할것 같네요..
도로변이라 밤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훌쩍 넘어설것 같은데..
텐트 안치면 안될듯 해요..저녁이 돌아오기전에 미리 어케 준비해서라도 텐트를 쳐야할듯.
작은 수면용 텐트라도 치면 안되나요 ㅠ
방금 돌아왔는데 폭풍과 칼바람이... 얼굴을 후려쳐 빰 맞은것처럼 두빰이 아린데...저 학생들은 어떻게...
텐트를 이 날씨에 못치게 하는건 진짜 비인권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일본대사관에서 허락하라고 항의전화 해야겠어요!
만약 텐트 치는거 막아서 애들 동상이라도 걸리면 일본대사관에 똥물 투척이라도 해야 하겟죠..가만두면 안될듯요.
비겁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