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장애 아이 입학 관련)

고민중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6-01-18 13:54:39
장애를 가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입니다.
특수반 선생님은 몇 번 만났고요...
아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얘기하고 상담을 하고 싶은데, 교감/교장 선생님 중 어느 분을 만나는게 좋을까요?
IP : 203.247.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장을
    '16.1.18 1:56 PM (123.199.xxx.216)

    만나기는 어렵구요
    교감정도까지가 최상입니다.

  • 2. 힐링
    '16.1.18 1:58 PM (114.202.xxx.92)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상담할지에 따라 달라질것 같아요. 교장이든 교감이든 특수선생님 거쳐서 함께 상담을 하는게 맞구요~

  • 3. dlfjs
    '16.1.18 2:05 PM (114.204.xxx.212)

    학교에 전화하면 적당한 분 연결해 주지 않을까요

  • 4. 친구
    '16.1.18 2:14 PM (175.198.xxx.149) - 삭제된댓글

    장애아도 일반학교 보내는 집이 꽤 있습니다.
    구체적인 장애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지체와 정신 장애 둘 다 있는 아인데 우리 애가 초등 1학년
    1년 동안 옆자리에 앉아서 보살핀 적이 있습니다.
    제가 교사를 해봤고 아이한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불편한 친구를 도와줘야한다고 애를 북돋아 줬기에 가능했고 제 아이가 순진하고 착한 애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알림장도 써주고 필기도 해주고 공부도 가르쳐주고...
    지금 생각하면 그 힘든 일을 우리 애한테만 맡긴 건 선생님도 조금 잘못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담임과 얘기 잘하면 됩니다.
    담임이 다른 애들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에 따라서 원글님 아이의 학교생활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도 행운일 거고요..

  • 5. 친구
    '16.1.18 2:15 PM (175.198.xxx.149) - 삭제된댓글

    장애아도 일반학교 보내는 집이 꽤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장애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지체와 정신 장애 둘 다 있는 아인데 우리 애가 초등 1학년
    1년 동안 옆자리에 앉아서 보살핀 적이 있습니다.
    제가 교사를 해봤고 아이한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불편한 친구를 도와줘야한다고 애를 북돋아 줬기에 가능했고 제 아이가 순진하고 착한 애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알림장도 써주고 필기도 해주고 공부도 가르쳐주고...
    지금 생각하면 그 힘든 일을 우리 애한테만 맡긴 건 선생님도 조금 잘못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담임과 얘기 잘하면 됩니다.
    담임이 다른 애들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에 따라서 원글님 아이의 학교생활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도 행운일 거고요..

  • 6.
    '16.1.18 2:25 PM (121.131.xxx.128) - 삭제된댓글

    지체장애로 인한 이동, 화장실 사용 등이 편리한 교실 배치에 대한 요구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원만하면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으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높은 비중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낮으시고 권위작인 분들일 경우 드러내지는 않지만 작은 문제라도 발생 시 악성 민원인으로 돌변할 학부모가 아닐까 경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미 몇번이나 특수교사와 상담하셨으면 대략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선 아실 것 같고...
    혹여나 담임배치에 대해 요구하고 싶으신게 있으셔서 교장, 교감 산생님을 만나야겠다 하시는 거라면 절대 네버 결코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7.
    '16.1.18 2:26 PM (121.131.xxx.128) - 삭제된댓글

    지체장애로 인한 이동, 화장실 사용 등이 편리한 교실 배치에 대한 요구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으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높은 비중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낮으시고 권위작인 분들일 경우 드러내지는 않지만 작은 문제라도 발생 시 악성 민원인으로 돌변할 학부모가 아닐까 경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미 몇번이나 특수교사와 상담하셨으면 대략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선 아실 것 같고...
    혹여나 담임배치에 대해 요구하고 싶으신게 있으셔서 교장, 교감 선생님을 만나야겠다 하시는 거라면 절대 네버 결코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8.
    '16.1.18 2:27 PM (121.131.xxx.128) - 삭제된댓글

    지체장애로 인해 이동, 화장실 사용 등이 편리한 교실 배치에 대한 요구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원만하면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으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높은 비중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낮으시고 권위작인 분들일 경우 드러내지는 않지만 작은 문제라도 발생 시 악성 민원인으로 돌변할 학부모가 아닐까 경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미 몇번이나 특수교사와 상담하셨으면 대략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선 아실 것 같고...
    혹여나 담임배치에 대해 요구하고 싶으신게 있으셔서 교장, 교감 산생님을 만나야겠다 하시는 거라면 절대 네버 결코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9.
    '16.1.18 2:28 PM (121.131.xxx.128)

    지체장애로 인해 이동, 화장실 사용 등이 편리한 교실 배치에 대한 요구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으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높은 비중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낮으시고 권위작인 분들일 경우 드러내지는 않지만 작은 문제라도 발생 시 악성 민원인으로 돌변할 학부모가 아닐까 경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미 몇 번이나 특수교사와 상담하셨으면 대략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선 아실 것 같고...
    혹여나 담임배치에 대해 요구하고 싶으신게 있으셔서 교장, 교감 선생님을 만나야겠다 하시는 거라면 절대 네버 결코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10. 아이의
    '16.1.18 2:29 PM (219.255.xxx.112)

    상태에 따라 전일로 특수학급에 있게 될 수도 있고 일반학급 수업과 특수학급 수업을 병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교원인사이동도 끝나지 않았고 담임도 정해지지 않았을 겁니다. 특수샘이 올 해 다른 데로 가시지 않는다면 일단 그 샘과 자주 연락하시고 그 샘 선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면 특수샘이 교감샘과의 만남을 연결시켜줄 것 같네요. 힘내세요.

  • 11. 제 생각엔
    '16.1.18 3:26 PM (39.118.xxx.222)

    특수반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학교는 3월 1일자 인사라서 교감, 교장샘 바뀌실 수도 있구요
    아이의 장애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특수반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추후에 요구사항있으시면 특수반 선생님 통해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화장실 문제나 식사 문제가 있으면 보조선생님을 붙여달라고 하셔도 되구요

  • 12. 장애아 엄마
    '16.1.18 3:40 PM (211.237.xxx.150)

    교장ᆞ교감 선생님보다 담임 선생님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합니다.
    특수반 선생님과 연락하면서 3월에 담임 선생님과 아이에 대한 얘기를 하면 되겠네요.
    님 아이가 장애가 있다고 해서 특별한 대우, 당연시되는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애초에 마시구요.
    저도 장애 아이를 키우지만. 엄마가 많이 신경써야 할 겁니다.

  • 13. ...........
    '16.1.18 7:35 PM (114.200.xxx.50)

    담임선생님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해요.
    담임샘과 아무런 의견 트러블이 없는 상태에서 교장, 교감과 상담을 하겠다하면 담임샘 입장에서, 학교측에서 그리 곱게 보이진 않을겁니다.

  • 14. ...
    '16.1.19 4:58 AM (180.92.xxx.88)

    특수반은 특수학생의 수에 따라 존재합니다. 특수반이 생기면 특수선생님도 근무하시구요.
    특수반내 학생 수는 교장, 교감도 관심을 가지고 체크하고 있으며, 특수반 학생이 변동있으면 특수반 선생님이 교감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과 토의하고 상담하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83 신혼집 지역 추천 부탁드릴게요ㅠㅠ 2 아쥬 2016/03/01 1,235
533282 김수현 드라마에서 윤소이 16 ㅡㅡ 2016/03/01 8,595
533281 박영선의원 울면서 시작하네요 19 ... 2016/03/01 5,064
533280 박영선의원 발언 시작합니다 5 11 2016/03/01 822
533279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저두 2016/03/01 1,412
533278 입주청소 경험하신곳 추천부탁드려요 4 이사 2016/03/01 1,176
533277 학부모님들, 새학기 모두 저처럼 긴장되시나요? 1 초긴장 2016/03/01 1,131
533276 끼어들기 차량 신고하면 정말 받아들여질까요? 9 급질 2016/03/01 1,276
533275 학부모총회랑 학교설명회가 같은 건가요? 2 ?? 2016/03/01 1,420
533274 장염으로 굶으니 너무...힘드네요 9 999 2016/03/01 2,258
533273 몸살이 나서 미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때는 무슨 약을 먹어야 할까.. 7 .... 2016/03/01 1,696
533272 대게 먹었는데,,,대게는 별로였고 어제 2016/03/01 733
533271 그냥 혼자 살아도 잘 살아져요.. 왜 굳이 결혼하려고 하고 못하.. 23 ㅇㅇㅇㅇㅇ 2016/03/01 7,881
533270 혹시 환자용 전동침대 써보신 분 계셔요? 4 2016/03/01 1,576
533269 신랑꼴보기싫음 5 ... 2016/03/01 1,307
533268 썸남/남친이랑 통화할때 주로 무슨 말 하나요..... 1 ㅇㅇ 2016/03/01 2,297
533267 아세토 발사미코식초 1 발새ㅣㄱ 2016/03/01 618
533266 프랑스 여자들이 이쁜가요? 36 서점에 가니.. 2016/03/01 12,924
533265 심리 상담센터? 정신과? 제발 추천해주세요.ㅠㅠㅠㅠ 7 질문 2016/03/01 2,139
533264 혹시 국어 선생님..사전좀 알려주세요.. 1 ㅎㅎ 2016/03/01 560
533263 상사들이 다 저보다 어린 회사로 나가게 됬는데 두려워요... 1 ... 2016/03/01 829
533262 朴, 필리버스터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10 light7.. 2016/03/01 1,388
533261 입맛이 안 까다로우면 성격도 무난한 편일까요 4 ㅇㅇ 2016/03/01 1,023
533260 루프 하고 생리하는데 양도양인데 기간이 넘 길어요 4 .. 2016/03/01 5,033
533259 파리바게트생크림케이크요 8 뭐지 2016/03/01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