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이틀만 봐달라 한다면?

조회수 : 4,983
작성일 : 2016-01-18 13:50:50
혹시나 염려되어 글은 지울께요
봐서 하루정도만...
댓글 감사합니다
IP : 175.214.xxx.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하면 못봐줄 이유는
    '16.1.18 1:57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없는데.. 수고스러운 일이고 당연히 해줘야하는 일은 아닌건 상대가 알아줘야 할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봐주되 친구 하는거 봐서 그 다음이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듯요

  • 2. .....
    '16.1.18 1:58 PM (116.118.xxx.233)

    난감하네요. 반나절도 아니고 9시간? 딱잘라 거절하기도 그렇네요.
    하루만 된다 하시고 그 다음날은 스케줄 만들어 나가세요.
    사고가 나고나 사이가 틀어질 일이 생길까봐 이틀은 부담이요. 일이 일어날라면 하루에도 한시간내에도 일어나긴 하지만요.

  • 3. ...
    '16.1.18 2:00 PM (114.204.xxx.212)

    내ㅡ아이랑잘 논다면...
    사실 그쪽에선 현금으로 적당한 사례 하는게 맞고요

  • 4. 사실
    '16.1.18 2:01 PM (175.214.xxx.31)

    한번 봐줘봤는데 힘들더라구요
    남의 아이라 밥 먹일때 반찬도 신경쓰이고 집은 엄청 어지르고 놀다가 우리애랑 싸우기도 하고...
    아 그런데 딱잘라 거절도 못했네요
    그냥 우물쭈물 ㅠㅠ

  • 5.
    '16.1.18 2:02 P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저같음 안 봐줘요. 갑자기 입원을 했다거나 하는 등의 급작스럽거나 일회성이라면 모를까 방학이나 어린이집 집단휴원 같은거 앞으로도 몇번이 더 있을지 모르고 이번에 봐주면 담에 비슷한 일 있을때 또 봐달라 하겠죠. 정말 친한 사람이고 이런 일에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미안해 할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는 생각해 보시고, 아니면 내 아이 하나 보는것만도 내 능력을 넘어서는 일이라 네 애까지 보는건 못하겠다 미안하다 하세요.

  • 6. 지난 번에
    '16.1.18 2:03 PM (1.240.xxx.194)

    봐주실 때 사례는 하시던가요?

  • 7. 힘들면 안해야지요.ㅠㅠ
    '16.1.18 2:03 PM (182.222.xxx.79)

    고민거리도 안되구요.
    몸살기 있어서 힘들거 같다 하던가요,
    맞벌이 해서 못하면.
    자기 가족이나 이틀 도우미를 써야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요,

  • 8. ..
    '16.1.18 2:09 PM (221.163.xxx.100)

    자기는 돈벌러 나가며서 이웃에게는 그냥 일 시킨다는 건 말도 안돼요.
    시간당 얼마다. 라고 그쪽에서 말했나요?
    그냥 사과 한봉지. 귤한봉지로 이틀을 맡긴다는 생각이면 좀 곤란해요.

  • 9. 그냥
    '16.1.18 2:09 PM (175.214.xxx.31)

    밥한번 사고 말죠
    간식 정도 사다주고...

  • 10. ...
    '16.1.18 2:1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남의 수고를 날로 먹으려고 하는거면무조건 거절이
    답이예요.

  • 11. ..,
    '16.1.18 2:11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힘드시면 거절하세요.
    시댁식구나 손님 오신다고 하시던지...
    아이랑 병원 가야한다고 하시던지...
    적당히 핑계대세요.
    솔직히... 한 두번 봐주다 보니 점점 더 부탁이 늘어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아이들끼리 잘 놀아서 그나마 마음고생은 안했지만
    그래도 반찬 신경쓰고 간식거리 준비한는 것만으로도 힘들더군요.

  • 12. ..
    '16.1.18 2:11 PM (211.213.xxx.10) - 삭제된댓글

    힘들다 하세요.아이고 친정이나 시댁에 미리 맡겨 야지 너무 하네요.

  • 13. ..
    '16.1.18 2:12 PM (221.163.xxx.100)

    예전에 아이 어릴때 아이 친구 엄마가 자기 알바 생겼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같이 기뻐해 줬더니 ..
    아이 유치원 끝나면 자기 올때까지 같이 봐 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네요.

  • 14. ...
    '16.1.18 2:12 PM (58.236.xxx.201)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엄청 빡센 일인걸 감안.
    어느정도 이틀에 대한 금액은 준다고 해야 경우있는 행동이겠네요 그냥 봐달라는건 염치없고요 친언니나 동생이라면 모를까

  • 15. ...
    '16.1.18 2:13 PM (220.75.xxx.29)

    저번에 봐주고 몸살나서 힘들었다. 이번엔 곤란하다 하세요. 내 애도 방학인데 내가 아프면 큰일이다 하세요.

  • 16. 그러다
    '16.1.18 2:14 PM (218.235.xxx.111)

    사고나면
    다 님책임

    그리고 그아이 책임지려다
    님아이가 사고나는 경우도 있어요


    보면 할머니가 외손자 친손자 같이 보다가
    한아이만 교통사고로 죽은 경우도 있고.

    이틀이면....너무 댓가가 클수도 있어요
    거기다...밥한끼로는 힘들죠...

  • 17. 남의 수고를 날로 먹으려하는 사람
    '16.1.18 2:15 PM (121.182.xxx.126)

    젤 싫어요
    한 번 해 주면 담에 또 해달라그럴거고
    해주다 안해주면 욕하고
    처음부터 안해주는게 답입니다

  • 18. ...
    '16.1.18 2:16 PM (114.204.xxx.212)

    밥한번 사는 식이면 거절하세요
    안먹고 말죠 애 둘 이틀이면 난리나요
    그집에서 알아서 다른길 찾아야죠
    남에게 이틀이나 애둘 맡기는건 좀 뻔뻔해요

  • 19. 친하다면서요?
    '16.1.18 2:17 PM (112.148.xxx.109)

    애봐주는거 힘들다고 솔직히 얘기하지 그랬어요
    처음 부탁들어줬을때 힘드셨다면서요
    그때 넘 힘들었다 다음엔 다른 방법찾아보라고
    분명히 얘기하셔야죠 지금이라도
    얘기하세요

  • 20.
    '16.1.18 2:18 PM (211.114.xxx.77)

    낮시간 동안 한두시간이면 몰라도 일박이일이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원글님 글에도 난감하고 안되겠다 하는 뉘앙스가 느껴지구요.
    힘드시겠지만 괜히 맘에도 없는거 맡으시는것보다 깔끔하니 안되겟다. 자신없다고 거절하세요.

  • 21. 아 글고
    '16.1.18 2:18 PM (218.235.xxx.111)

    어린이집 방학이래도
    막가파로 덤벼드는 엄마들(애 맡길데 없다고 징징대는) 애들은
    또 따로 봐줘요

    님이 안봐줘도 돼요

  • 22. 아프지말게
    '16.1.18 2:20 PM (121.139.xxx.146)

    시간당 얼마냐고
    농담으로라도
    물어보세요

  • 23. 아아아아
    '16.1.18 2:20 PM (182.221.xxx.172)

    음..전 전 해줄 꺼 같아요..이틀만 사람구하기도 힘들테고..
    대신 전 차후에 눈치껏 더 빌붙을려는 경우 칼같이 노우!라고 할 자신 있는 성격이기에 뒷 일 생각 잘 안하구요..
    뭐..먹는 것도 그냥 평소처럼 먹이고 티비도 가끔 보여주고..
    그럼 안되나요?..음..

  • 24.
    '16.1.18 2:24 P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애 종일 맡겨놓고 밥 한번 사고 말 사람이라니 봐주지 마세요. 자기는 돈 벌러 나가면서 남의 수고는 경제적 가치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나봐요?

  • 25. 댓글들이
    '16.1.18 2:28 PM (223.17.xxx.104)

    매몰차네요.
    같은 처지인데 동변상련이라고...
    친하고 아는 사이고 첨도 아닌데 도와주면 안되나요? 나도 언제 그런 부탁하게 될런지도모르고....

    아이들끼리 잘 놀텐데 뭐가 문제예요,서로 좋지.

    나에게 이런 부탁할 정도로 믿는구나 기뻐할 일이로구만...
    서로 도울 수 있을때 도와야죠.

  • 26. 얌체족들
    '16.1.18 2:31 PM (210.218.xxx.191)

    친할수록 거절하기 힘든 부탁을 하지
    말아야지~
    우리생활 스케줄이 꼬이는데~
    그날 스케줄있다고 애들들 델고
    나가세요 한번이 어렵지 딱 짤라야
    해요
    예전에 지금생각해도 어이없어서
    학교 옆에 살때 같은반에 동샐델고
    놀러와서는 엄마가 어디 가면서
    우리집에서 놀라고 했다고
    그런 미친게 다 있는지
    애들이 어려서 봤줬네요
    전 그엄마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예의도 없고 전화도 없고
    지금이라도 거절하세요

  • 27. 왜만나
    '16.1.18 3:15 PM (210.183.xxx.4) - 삭제된댓글

    거절하세요.그러면서 왜 만나고 다니나요?

  • 28. 민들레
    '16.1.18 3:55 PM (59.168.xxx.169)

    저도 애 봐주다가 결국 별로 안좋아진 경우인데....
    애 엄마가 과외 하느라 오후에 몇시간씩 저희집에 맡기기 시작했고 저희는 성별이 다르지만 같은 나이 아이가 있어서 거절못하고 봐주기 시작했는데 애가 잘 놀고 먹고 하다가도 엄마가 오면 어리광부리고 칭얼대고 하더라구요...엄마한테 투정하는거죠..자기도 유치원 다니느라 하루종일 피곤했을테니까...근데 저희집 문앞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감정 읽어주기? 공감하기 하는데 애 잘 봐주고 맘 불편하고.....
    정작 애 엄마 쉬는 날은 다른 친구들 불러서 자기들끼리 놀고....아이가 자기 입장에서 자기가 하고싶었던 놀이 못했다고 말하면 그 엄마는 마음 아프고...에휴...애 봐준 공은 없더라구요...

  • 29. ㅎㅎ
    '16.1.18 4:24 PM (114.204.xxx.212)

    매몰차단 댓글은 뭐죠
    본인이 해보고 얘기하는건지
    남의애들 종일 이틀이나 봐주는게 쉬운가
    그게 기쁜 사람은 하는거고 싫은 사람은 안하면 되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25 소형가전 어떻게 폐기하나요? 3 가전이 2016/01/19 7,700
519924 일리 캡슐머신AS 왕 짜증 5 커피머신 2016/01/19 5,248
519923 어플장 어디마트꺼 쓰세요? ㅎㅎ 2016/01/19 284
519922 82쿡님들에겐 엄마란 어떤존재예요..?? 7 .... 2016/01/19 1,076
519921 우울증과 조울증을 같이 앓고있는 남친이 헤어지자고 16 봄이오길 2016/01/19 10,246
519920 서세원이 처가생활비까지 책임진걸로 아는데 53 .. 2016/01/19 30,771
519919 술마시고 난 다음날은 왜 허기가 지나요? 5 폭발 2016/01/19 3,060
519918 군인트라우마 치료 방송 2016/01/19 460
519917 새누리, 백세인생 로고송 이용 포기 1 독점 2016/01/19 1,007
519916 조경태와 문재인 사이가 틀어진 이유 23 ..... 2016/01/19 3,095
519915 엑셀로 레이블 작업 해 보셨나요??? 끌탕을 했었는데 너무 쉬.. 이제야 2016/01/19 1,204
519914 직장에서 조건은좋지만 시험쳐서 살아남은사람만 일하게하는 하는 직.. 1 아이린뚱둥 2016/01/19 753
519913 이번 설날에 친정갈때... 3 북극추위 저.. 2016/01/19 820
519912 촉촉하면서 광나고 마무리가 매트해지지않는 에어쿠션 .. 12 호호 2016/01/19 3,400
519911 회사에 답례품으로 간식을 돌려야 하는데요 11 .. 2016/01/19 3,098
519910 (고전발굴) 3년 전 우리를 웃게 해주었던 꽃가라 그릇 대란을 .. 9 ... 2016/01/19 1,795
519909 조경태 새누리당으로 간다네요. 22 .. 2016/01/19 3,495
519908 행복해요^6^ 4 카페인 2016/01/19 989
519907 오피스텔 팔았습니다..휴... 2 아기엄마 2016/01/19 4,484
519906 어제 교복을 맞쳤는데 아가씨 같네요 1 고1 엄마 2016/01/19 1,008
519905 입지 흔들린 '무대'…˝개혁·상향식 공천˝ 강조 세우실 2016/01/19 333
519904 좌파가 반기문이라면 부들거리는 이유 8 대한민국 2016/01/19 909
519903 시어머니께 돈봉투 던졌던 사연 9 jl 2016/01/19 5,440
519902 문재인 총선 불출마 선언도 정말 웃기네요.. 13 ..... 2016/01/19 2,166
519901 점심 뭐 드실거에요? 11 lily 2016/01/1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