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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프라푸치노 조회수 : 10,616
작성일 : 2016-01-18 13:18:42

1월 첫째주에 시어머니 칠순 식사 약속을 했었어요

시부는 안 계시고 시어머니는 형님, 아주버님과 함께 사십니다. 조카 둘 하구요.

  2년 전 친정아빠 칠순 때 남편은 암 것두 안 하고 가서 비싼 코스 한정식 얻어먹구만 왔어요..

유럽여행 비용도 남동생이 전부 부담했구요.....

  근데 이번 어머니 칠순 땐 뭔가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 .  넘 얄밉고 억울해서....

똑같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저희 아빠 칠순 때처럼 밥 억어먹구 오자 했더니 남의 집 멀쩡한 아들 병신 만든다며 이혼하자며 길길이 날뛰며 일곱 살 애 데리고 정말 서류 떼어서 법원 까지 다녀 왔어요... 물론 남편의 오버쇼 였고 식사 약속은 담주 담주 미루다 결국 못 갔어요. . .

   근데 축 쳐져 있는 남편을 보니 안쓰런 맘이 들기도 하고 시어머니와 형님은 정말 좋은 분들이셔요.. . 물려 주실 건 없지만. . 인간적으로 좋아요 . . 그래서 제 맘이 불편합니다.

이제라도 약속을 잡아 가야 할지. . . 그냥 설에 가야 할지. ..   가슴이 답답하고 저희 친정에 못해서 이런 상황을 만든 남편도 싫고. ...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IP : 175.194.xxx.12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1.18 1: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시가 식구들이 암만 좋은 사람들이어도 남편과 헤어지면 남인 사람들이에요.
    이혼쇼까지 하다니 더할 나위 없이 찌질하네요.

  • 2. ㅇㅇ
    '16.1.18 1:22 PM (180.182.xxx.160)

    그게뭐라고 챙겨드리세요 머리도않좋아보이고 밀땅못해보이는데

  • 3. ...
    '16.1.18 1:23 PM (183.100.xxx.157)

    지났지만 똑같이 2봉투만들어 친정 시댁 드리시고 화해하세요
    시댁에 자식노릇못하는 병신만들었다 하는데
    친정에 떨노릇못하게 한 죄가 있으니 뭐
    액수가 적어도 꼭 봉투 2개 만드새요!

  • 4. ..
    '16.1.18 1:24 PM (121.157.xxx.2)

    형편이 안되서 아무것도 안하셨던건가요?
    아무리 어렵다해도 식사만 하고 오는 남편 참 별로네요.
    원글님이라도 하시지 그러셨어요.
    시어머니 칠순에 이혼하자 쇼하는 남편이라면 그러라고 하세요.
    뭐가 이뻐서 해줘요.

  • 5. dd
    '16.1.18 1:24 P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

    님 친정아버지 칠순때 님이 하겠다고 했는데 뜯어 말리던가요? 마구 성질내고?
    그런 상황에서 안했다면야 이해 되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부모님 칠순에 가만 있는다는 자체가
    이해불가라서요. 남편이 싫어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성의 표시는 할거 같은데...
    시어머니 칠순 안해줘서 마음 찝찝하면 지금이라도 똑같이 하세요..

  • 6. ….
    '16.1.18 1:25 PM (118.223.xxx.155)

    왜 친정 아버지 칠순 때 아무것도 안 보탰어요? 님이라도 뭐라도 선물을 하신거겠죠??
    그리고 미룰게 있지 시어머니 칠순 식사를 미루다 미루다 못 가다니요? 완전 기본이 안된
    집안 구석이네요..부부가 쌍으로 뭐하는겁니까?

  • 7. ++
    '16.1.18 1:25 PM (118.139.xxx.93)

    어휴....우리나라 남편들은 하나같이 다 저모양인가요???
    원글님 정말 섭섭하겠어요....
    저도 마흔줄에 이런저런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이제 넌 너희집, 난 나의집에 최선을 다하기로 맘 먹었어요...
    남편이 쬐끔만 마누라 마음 알아주면 마누라는 시댁에 절로 잘할텐데....그걸 왜 모르는지 이해불가.
    이래서 여자도 능력이 있어야 하나 싶은게...우울해지더라구요....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남편분 오버쇼는 사과받으세요...

  • 8. 하하하
    '16.1.18 1:27 PM (210.92.xxx.86)

    아니 님 친정아버지 칠순때..남편이 안챙기면 님이라도 챙기셔야지....
    그건 별개구요....
    얼른 시어머니 챙겨드리세요....
    이번 설에 님 친정도 설 용돈에 더 넣어서 챙기시구요...

  • 9. 근데
    '16.1.18 1:28 PM (14.52.xxx.193)

    두집 다 내셔야지 왜 안내시는 거지요?
    왜 남편이 잘못 했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 10. ...
    '16.1.18 1:30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 참 별로네요...

  • 11. ..
    '16.1.18 1: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 칠순도, 여행도 그냥 넘길 정도면 현재는 형편이 어렵단 소리잖아요.
    근데 남편은 지 엄마만 챙기겠다고 쌩쇼까지 하는 거고.

  • 12. 근데
    '16.1.18 1:31 PM (14.52.xxx.193)

    게다가 칠순 잔치도 아니고 식사비도 내기 싫어하는건 좀 너무 하시지 않나요?
    그럼 아주머니댁이 다 내고 원글님 댁은 얻어 먹어야 한다는 거에요?
    원글님 친정에 안 냈으니까요?
    남편이 못내게 한건가요? 안 쓰신걸 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 13. 일단
    '16.1.18 1:33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친정에 왜 아무것도 안 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남편이 시집 챙기듯 아내는 친정 챙겨야죠.
    서로 각자 챙기는거 나쁘지 않아요.
    이제라도 친정에 자식 도리 하세요.

  • 14. ...
    '16.1.18 1:34 PM (223.62.xxx.119)

    또 친정 얘기에 기를 쓰고 물고 늘어지네요.
    장인어른칠순에 입만 달고 먹고온
    사위새끼 병신 맞는데.

  • 15. 왜 남편탓만하세요?
    '16.1.18 1:35 PM (50.191.xxx.246)

    친정아버지 칠순 식사하러갈때 빈손으로 갔다고요?
    원글님은 남편에게 콩나물 한봉자, 두부한모... 일일이 돈 받아 살아가는 처지세요?
    남편이 그런 사람인걸 아버지 칠순때 비로소 안건 아닐테고 그렇다면 미리 친정아버지, 시어머니 칠순에 대해 서로 의논을 하든가, 아니면 원글님이라도 따로 준비를 했어야죠.
    그리고 서류만들어 법원까지 다녀오는 시늉을 하는 남편을 그냥 놔둬요?
    저라면 그런 놈이면 그길로 서류 접수하고 영원히 끝이예요.
    이혼은 그렇게 쉽게, 무슨 수단으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솔직히 남편이나 아내나 두분다 막상막하네요.

  • 16. ...
    '16.1.18 1:36 PM (223.62.xxx.9)

    아들 저따위로 키워놓은 분도 시어머니라고 대접은 해드려야 하나요?

  • 17. ...
    '16.1.18 1:38 PM (39.7.xxx.84)

    남편 탓말고 님은 왜 남동생 등골빼먹었나요?
    거지처럼 일가족 얻어나 먹고 다니고.

  • 18. ..
    '16.1.18 1:41 PM (1.240.xxx.25)

    원글님 답글 좀 다세요..

    친정행사 때 왜 그냥 넘아갔는지 이유가 중요하잖아요.
    결제적으로 힘들어서 아무 것도 못 하고 밥만 먹고 넘어갔으면 시댁에도 안 하거나 작은 성의 보이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친정행사 때 여력이 되는데 남편분이 반대해서 못 한거면 시댁에도 하기 싫겠네요.
    근데 얼마나 형편이 안 좋았는지 모르지만 친정 부모님 칠순에 아무 것도 안 하고 밥만 먹고 온건 진짜 민폐네요... 밥값도 만만치 않을텐데....

  • 19. ...
    '16.1.18 1:41 PM (58.230.xxx.110)

    먼저 남의 집 멀쩡한 딸 병신만든게 누구신가요?
    소견머리가...
    앞으로 사실 날 동안 갑갑하실듯...

  • 20. ....
    '16.1.18 1:46 PM (110.70.xxx.15)

    원글님은 뭐하시고 친정 아버지 칠순에 빈손으로 가셨어요? 나답답하네요 정말..

  • 21. ...
    '16.1.18 1:46 PM (183.100.xxx.157)

    2년전 찬정칠순때 너무 어려워 못했고 자금 좀 살림이 폈다면 자금이라도 친정 시댁 둘다 챙기시면 됩니다

  • 22. 정상적인
    '16.1.18 1:49 PM (101.181.xxx.102)

    여자였으면

    부모 칠순에 빈손으로 가서 얻어먹고 남동생이 부모님여행 독박 쓰게 하지 않았을텐데...

    도대체 이유가 뭐였을까요???

    똑같이 해줬으면 시원하시겠네요. 할만큼 하셨으니 그만 복수극은 여기까지만 하시고

    이미 지난 생일 뭘 어쩌겟어요. 님께 그동안 좋게 대해주셨던 형님, 시어머니....어찌 얼굴을 보시려는지...무슨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 분들의 태도가 예전과 다르더라도 그 분들을 탓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 23. 원글
    '16.1.18 1:49 PM (175.194.xxx.121)

    남편은 지가 돈 버니 전 기생한다 생각해서 친정에 뭔 한다 하면 펄쩍 뛰어요....그 때도 얘길 꺼내니...얼굴이 확 변하더라구요. 설득할 자신이 없어..그냥 가기만 했어요

  • 24. 겨울
    '16.1.18 1:52 PM (125.128.xxx.61)

    우리 시누가 저랬어요.
    시아버님 칠순에 와서 자기 식구들 밥값도 안내더군요. 넷이서 왔으면 자기집 밥값은 낼 것이지.
    칠순 선물 비용도 입만 살아서 나불나불하더니, 결국 입 닦아서 저희집이 독박 썻어요. 정말 짜증나요.

  • 25. ..,
    '16.1.18 1:5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먼저 남의 집 귀한 딸 병신 만들어놓았네요

  • 26. 차라리
    '16.1.18 1:54 PM (121.157.xxx.2)

    친정어머님 칠순때 가시지 말지 그러셨어요?
    참 못되쳐먹은 인간이네요. 남편이

  • 27. ...
    '16.1.18 1:54 PM (61.79.xxx.12)

    지금부터라도 남편 교육시키세요.
    미혼이 그래도 헐소리 나올법한데 한가족을 이룬 어른들이
    이게 뭐하자는건지...

  • 28. ㅋ...
    '16.1.18 1:5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이기도 못하면서 ...

  • 29. ..
    '16.1.18 1:58 PM (114.204.xxx.212)

    기생요? 전업이 기생하는건가요 헐
    마누라에게 밥 얻어먹고 자기 애 키우게 하면서 웃기네요
    장인장모님 그리 대하며 아내가 시부모에게 잘하길 기대하나요
    알바라도 하셔서 돈 버는 유세 하셔야겠어요

  • 30. 답답
    '16.1.18 2:00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남편 허락없이 돈 2,30만원 정도도 친정에 해드릴 융통성이 없어서야.. 그것도 친정아버지 칠순에..
    부부가 똑같이 한심하고 답답

  • 31. 에효...
    '16.1.18 2:01 PM (39.118.xxx.97)

    답글까지 읽으니 참...
    남편분 사고 방식 절대 안바껴요. 알바라도 하시든가 아님 요령껏 따로 친정 부모님 챙겨드리세요.
    그리고 다른 생신도 아니고 칠순인데 시어머님 생신도 챙기시구요.

  • 32. 보통
    '16.1.18 2:02 PM (14.52.xxx.171)

    그런건 여자가 알아서 하지 않나요?
    님도 생활비 타쓰는 입장이면 칠순 전 몇년동안 비상금을 모으시던가
    경제권 다 가지고 계시면 남편 스타일 알테니 알아서 하시지
    솔직히 친정부모님이야 사위키울때 도움주신것도 아니고
    님이 알아서 해야죠
    시부모야 남편 키웠으니 남편이 알아서 하는거구요
    그런걸로 시부모 칠순도 찍자놓고....
    남편욕이 여기선 많이 달리겠지만 님도 잘한거 없어요

  • 33. 그래도 그렇지...
    '16.1.18 2:05 PM (218.153.xxx.80)

    비상금도 없나요?
    저런 남편과 사는데 치사하지만 친정에는 조용히 하고 시댁에는 생색내고 합니다. 헤어질거 아닌이상 지가 번돈이라 생각하는 인간 고치기 힘들어요

  • 34. 남동생네서 봤은땐
    '16.1.18 2:06 PM (218.153.xxx.80) - 삭제된댓글

    님이 노답이었어요 ㅠㅠ

  • 35. ..
    '16.1.18 2:06 PM (220.149.xxx.65)

    원글님네 올케하고
    원글님네 시어머님 모시고 사는 형님하고

    원글님네때문에 속 뒤집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 36. 돈도 돈이지만
    '16.1.18 2:07 PM (50.191.xxx.246)

    7살 애까지 데리고 이혼한다 난리치며 법원까지 다녀와선 축 쳐있는 남편이 안스럽다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되요.
    7살이면 이혼이 뭔지, 엄마 아빠 싸우는거 다 아는 나인데.... 거기 끌려간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원글님 제발 정신차리세요.
    지금 시어머니 칠순이 문제가 아니예요.

  • 37. ᆢᆢ
    '16.1.18 2:07 PM (211.225.xxx.234) - 삭제된댓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람구실 못하게 하는 부부네요
    전 아내편도 들고 싶지 않아요
    친정부모 칠순도 못챙기는 원글이는 너무 무능해보이고
    자기엄마 칠순에 아무것도 못하는 남편도 병신같아요

  • 38.
    '16.1.18 2:12 P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아니 남편 표정 안좋아진다고 아무것도 안하셨다는게 말이 돼요? 친정에도 시댁에도 형제수대로 1/n 하는게 기본이죠. 남편하고 싸우든 설득을 하든 님이 일정 부분 하셨어야 해요. 님 올케 입장에선 얼마나 짜증나는 일이겠어요? 앞으로는 시댁이든 친정이든 행사 있을땐 형제간에 최대한 비슷하게 나눠내는걸로 하세요.

  • 39. ..
    '16.1.18 2:20 PM (1.246.xxx.104)

    답답하시네요, 칠순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날도 아니고 다 예정된 날인데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는거 뻔히 알면

    한달에 5만원씩이라도 모아서 백만원 만들어 부모님 드리고 오시지 어떻게 남편 핑계대고
    그냥 가셨나요.

    앞으로는 시부모님 칠순,팔순,친정부모님 팔순..몇 년후인가 계산해서 한달에 오만원씩이라도
    모아서 사람도리 하세요.

  • 40. .....
    '16.1.18 2:28 PM (211.210.xxx.30)

    마음 답답해도 이번엔 그냥 모른척 하고 시간 보내세요.
    당장은 어른 생신의 일이라 죄책감 들지 몰라도 한 번은 거쳤어야할 일 같아요.

  • 41. 아우
    '16.1.18 2:40 PM (14.36.xxx.149)

    이렇게 띨띨하니깐 저런꼴 당하고 사는거임.

  • 42. ㅇㅇ
    '16.1.18 2:45 PM (121.165.xxx.158)

    답답하신분.
    안쓰럽긴 뭐가 안쓰러워요. 남편 본인이 자초한 일인데.
    윗분 말씀대로 어차피 한번 거쳤어야할 일이에요. 그냥 모른척 하고, 혹시나 남편이 그걸로 서운하니 어쩌니하면 여러말할 필요없이 나도 그때 서운했다. 이제 내마음 알겠지? 앞으로는 양가에 같이 잘하자.하고 얘기해서 마무리하도록 해요.

    여러분들이 비상금도 없냐 하시지만 사람에 따라선 그렇게 못하는 형편도 있어요. 남편 말하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행여 자기 모르게 아내가 비상금이라도 만들어 그렇게 쓰면 돈을 빼돌리니 어쩌니하면서 사람잡을 것 처럼 생각되네요. 돈을 모으려면 이러저러하게 모으겠다고 얘기하고 양가 행사비로 딱딱 떼서 공식적으로 모으도록 하세요.

  • 43. ..
    '16.1.18 2:47 PM (1.240.xxx.25)

    원글님 남편 분은 원글님의 가사노동과 육아에 대한 비용은 전혀 생각 안 하시는건가요?
    너무 하네요.

  • 44. 에구
    '16.1.18 2:50 PM (112.148.xxx.109)

    자기부모 칠순이 언제인지도 모르는게 남자들인데
    장인어른 칠순을 챙기겠어요?
    미리 조금씩 모아서 드릴돈 준비해놓고 남편에게
    친정아빠 칠순이 몇일이고 남동생이 비싼 여행비 내니
    내가 누난데 돈 100만원이라도 드려야 하지 않겠냐
    돈은 조금씩 모아놨다 이래야지요
    남편 설득할 능력이 없으면 혼자 알아서 몰래 하던가요
    이도 저도 아니면서 남편탓만 하고

  • 45. ㅡㅡ;;;
    '16.1.18 2:51 PM (175.195.xxx.168)

    답답하신분.
    안쓰럽긴 뭐가 안쓰러워요. 남편 본인이 자초한 일인데.222222222222222

    욕을 절로 부르는 남편이구만요... 아..진짜 짜증나는 x 이네요.. 그런 대접받고 왜 사시는지.. 이해불가!

  • 46. 헐~~
    '16.1.18 3:10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때 아무것도 안했다고요?
    님도요?

    아니 어찌 남편 얼굴색이 변한다고 아무것도 안해요
    오히려 남편 체면 세워줄려고 보통은 여자들이 친정에 더 잘하는구만

    아이구야~~~

  • 47. 노답일세
    '16.1.18 3:47 PM (39.7.xxx.92)

    돈버는 유세도 작작이다.
    얼마나 벌어옵니까 그 잘난 남편이요.
    월 천만원은 벌어오겠죠?
    저리 유세를 떠는데요.
    지 아빠 안계시니 처갓집장인 칠순 챙기자니 억울했나 봅니다.

    원글님도 그래요.
    평소 남편 스탈 알면 비자금이라도 좀 챙겨놔서 친정 행사 있을 때 남편 모르게라도 용돈은 드려야죠.
    진짜 부부가 쌍으로 노답이다.

  • 48. 답답한건..가슴이아니라..
    '16.1.18 4:11 PM (182.208.xxx.5)

    원글님..

  • 49. 에효
    '16.1.18 4:18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러면 치사하게 내부모 챙긴다고 나서기도 뭣해요
    그러나 다른날도 아닌데 식사비 정도는 사위가 내도 30만원이면 될텐데 돈이 다는 아닌건데 사람이 좀 그러네요.
    걍 시부 칠순 남편이 자신이 번돈이라며 쓰겠다니 일언반구 알아서 할테니 얻어잡수고 오실수 밖에요. 치사하네요

  • 50. 후회
    '16.1.18 4:21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돈액수 문제가 아니라 섭섭하실테니 한 몇달 돈모아서 친정 아버지 따뜻한 파카라도 사드리세요.

  • 51. 원글님아
    '16.1.18 4:51 PM (223.62.xxx.44)

    그래도 친정아버님 칠순에 가만히 얻어먹고는 왔는데 시어머님 식사자리는 깽판친건가요? 돈없으면 알바라도 하던가 계를 붓던가 미리미리 계획을 세웠어야죠. 일못할 사정있다면 반찬값을 아끼던가 남편구워삶아서 미리 해결을 봤어야하는거예요. 잔치집에 빈손으로 갔다온거나 그렇다고 시어머니 식사대접도 엎은거나 한숨 나옵니다. 원글님같은 대책없는 시누에 염치없는 아랫동서 두면 얼마나 속터질까요.

  • 52. ...
    '16.1.18 6:04 PM (58.230.xxx.110)

    사람은 다 누울자리 보로 발뻗죠...
    남편이 그리 나오는건 원글님이 자초한것...
    와이프를 기생한다 여기는 놈이랑 왜 살아요?
    더러워서 그리는 못살듯요...

  • 53. 시어머니 생신에
    '16.1.18 9:34 PM (42.148.xxx.154)

    안갔다고 용돈도 안 보내신 것 같은데요.
    님의 친정일은 시어머니도 님 형님도 모르는 일 같은데 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돈 쓰기 싫어서 부모 칠순에도 안 오는 구두쇠라고 볼 겁니다.

    친정 안했다고 시집 일을 안하는 건
    시집 식구들은 모르기에 님 욕 먹습니다.

  • 54. 이상따
    '16.1.19 3:23 AM (211.177.xxx.237)

    아무리 기생한다 치더라도 예의상 형편이

    안됨 자기 형편에 맞게 얼마라도 드려야지

    남편 심하고 정 떨어 지겠네요

    정말 그럼 뒤로 얼마 드리고 속으로 욕하세

    요. 시집엔 그래도 중요한 행사인데

    가고나서 나중 짠돌이 시집가서 흉좀 보세요 그런데 밥만 얻어먹고 옴 뒤가

    부끄러워 어쩐대요? 친정이 부모님이

    항상 다 내는 여유로운 집인가요? 근데

    애들 교육도 있고 아빠의 그런점 바로 잡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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