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 그러고 다니는줄도 모르겠죠..
'16.1.18 1:21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무신경한 엄마.. 식사때 남의 집에 찾아가거나 전화거는등 행동 어려서부터 알려주지 않으면 커서도 그러더군요.. 가정교육이 제일 중요해요 정말..
2. ....
'16.1.18 1:23 PM (175.113.xxx.238)그아이 불쌍해요..ㅠㅠㅠ 솔직히 그렇게 커서..ㅠㅠㅠ 남들한테 민폐 밖에 더 끼치겠어요. 솔직히 지금도 민폐 아닌가요..???ㅠㅠ 굶어죽지 않겠지만 욕은 평생 얻어 먹고 살겠죠... 누가 좋아하겠어요.지금은 애니까 어른들이 부모가 이해 안된다고 하지만.. ㅠ ㅠ
3. 자기 볼일 중요하고
'16.1.18 1:30 PM (112.152.xxx.96)자식은 그다음인 사람같아요11살이면 애가 크네요ᆢ눈치가 없을 나이도 아니고ᆢ뭐한다고 동네 눈치밥 먹게 만드는지ᆢ알수없네요ᆢ끝는게 답이요ᆢ민폐는요
4. ㅇㅇ
'16.1.18 1:32 PM (180.230.xxx.54)전생에 뻐꾸기였나 보네요
5. 여자가
'16.1.18 1:32 PM (123.199.xxx.216)자기만 아는 이기주의
아이는 뭐하러 낳아서 눈치밥 얻어 먹고 다니게 하고
고상한척
아이만 불쌍하죠.6. .....
'16.1.18 1:34 PM (116.118.xxx.233)그런 사람은 뭐가 문제인지 몰라요. 그냥 당연한일, 아무것도 아닌일인거죠. 그 문제을 지적하면 지적한 사람이 이상하다 생각해요.
7. 애가
'16.1.18 1:36 PM (223.62.xxx.111)그러고 다니는지 모를거 같아요
8. dd
'16.1.18 1:36 PM (180.230.xxx.54)근데 누구네 집에서 먹자~하고 애들 몰고가면
누구네 엄마는 자기 식구들 저녁 준비하다가 애들 우르르 몰려오는 상황을 맞게 되는건가요?
아찔해...9. ㅡㅡ
'16.1.18 2:04 PM (182.222.xxx.79)애미가 애미가 아닌거죠.
뭐하러 애를 낳고 키우는건지,
상식적으로 끼니때마다 지새끼는 체크해야는거 아닌가요?
정말 애가 안쓰럽네요10. ...
'16.1.18 2:36 PM (114.204.xxx.212)엄마가ㅡ아이보단 자기 생활이 더 중요한거죠
저라면 그꼴 알면 못오게 해요 그것도 몇번이지 ...
가수 따라 다니느라 애들 떠맡기는 여자도 봤어요
남편에겐 거짓말 하고 참나 나이 40넘어서11. 아이고
'16.1.18 3:00 PM (110.14.xxx.45)엄마가 한두 번도 아니고 애가 끼니를 어떻게 해결하고 다니는지 모를 수도 있나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도 그렇게는 안 해요.
이사 다니면서 겪어봐도 주변에 그런 엄마들은 없던데......12. ..,
'16.1.18 3:0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초등학생인 아이가 어디서 밥 먹는지 모를수가 있나요??
오늘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 물어볼텐데...
엄마라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서
애가 밥을 먹었는지 물어보지도 않을까요??13. ...
'16.1.18 4:08 PM (211.226.xxx.178)불쌍하다고 봐줄게 아니라 돌려보내는게 그 아이를 도와주는거에요.
원글님네 집으로 오거든 아무것도 주지말고 돌려보내세요.14. 음...
'16.1.18 4:12 PM (61.254.xxx.74)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친구 얘기인 줄 알았네요.
집에 놀러와서 먹을 것 챙겨주면 허겁지겁 먹고 더 줄까 물어보면 꼭 더 먹더라구요(저야 잘 먹으니 예뻐서 더 주는거구요)
저희 아이 다른 친구들 보면 조금만 먹고 일단 놀다가 또 먹고 하거나 아니면 노느라 정신 팔려서 간식 잘 안먹거나 하던데 그 아이는 먹을 것 주면 다 먹어야 놀더라구요.
근처 놀이터 놀러갔을 때 보면 밥때 되어도 엄마가 전화(그 아이 핸드폰 있어요)도 한 통 없으시고 애들 허기질까 걱정되어서 간식해서 나가면 그 아이 혼자 허겁지겁(물론 막 달라고는 안하고 눈치는 보죠. 제가 더 줄까 물어보면 더 달라 하고요) 몇 번이나 더 먹어요.
아이들 간식 챙겨주고 놀이터 아는 엄마들 줄려고 구워 간 간식까지 계속 기웃거려서 좀 주기도 하는데(식탐은 아니고 배고파서 먹어요) 아이 밥을 잘 안챙겨주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저희 아이는 남의 집 놀러가면 과자 몇 봉지 나눠먹게 챙겨보내고 밥때되면 돌아오라 전화하거든요.
그런데 그 집은 중학생 오빠 하나에 딸 혼자인데도 먹을 걸 잘 안챙겨주는 것 같아 안쓰러워요.
저희 아이 한번씩 놀러가면 엄마가 인사만 하시고 그 뒤로 방에서 계속 주무셔서(주말) 물 한 모금 못먹고 올 때도 있었네요. ^^;
한번씩 라면 주셨다 할 때도 있구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미리 밥 먹여 보내서 별로 안먹긴해요)
저희 집 오면 아이 친구한테 제가 간식 손수해서 잘 챙겨주는 편인데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
아이 자체는 쾌활하고 잘 웃고 하는 편이예요.15. ㅜㅜ
'16.1.18 4:22 PM (118.35.xxx.73)새엄마가 거의 방치수준으로 키워서 저 어렸을때 학교 마치면 친구집 가서 밥 많이 얻어먹었어요 ㅜ
여기저기 간건 아니고 같은반 단짝친구네 집만요.
지금도 친구랑 그때 얘기하면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그 당시 친구는 제 상황들 모른척해주고 항상 같이 밥먹고 공부하자고 이끌어줬어요
윗님 그 아이를 돌려보내는건 도와주는게 아닌거 같아요16. .0.0.0
'16.1.18 9:36 PM (180.68.xxx.77)윗님.. 이 경우는 윗 님의 경우랑 다른케이스인것 같은데요
동네 저런 엄마들 꼭 있어요
저 아는집애는 1학년짜리가 저렇게 돌아다녀요
그리고 저녁때 아침에 데려다놓은 애 찾아가면서 반찬 뭐해먹였냐고 물어봐요
부부가 남에집에 애들 돌리고 영화보고 백화점도 가고 그러더군요17. 누구생각나
'16.1.18 9:37 PM (119.192.xxx.231)낮잠을 그리자는 여자가 있어요
애를 보내면 안 불러요
음식 인심 야박하지 말자 애 친구도 우리애지 싶어
저는 그냥 차려먹이고 사 먹이고 했죠
어느날은
자기 집 아이를 급하게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자기애 둘과 토다이 계절 밥상 가더라구요
남의집서 먹이고
그 돈 아껴서 뽀지게 외식 하더군요
그런 줄 도 모르고 우리애가 그 애 있을 때피자며
치킨이며 사달래고
내가 먼저 나서서 사 주기도 한게
좀....그렇더라구요
10번을 얻어먹었으면 한번쯤은 우리애도 불러
먹일 법 한데
뻔뻔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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