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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가 정팔이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죠?

왜죠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6-01-18 12:45:18
저는 응팔 보면서 정팔이에게 한번도 매력을 못느꼈거든요
차라리 도롱뇽이 낫다 싶었지 생긴것도 그렇고;;
무뚝뚝한거야 뭐 그렇다쳐도
뭔가 답답하니 밍기적밍기적 거리고..
캐릭터로도 전혀 매력을 못느꼈어요
근데 다수가 정팔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ㅋㅋ
택이랑 결혼했지만 남은건 정환이라는 글들과 많은 댓글 보고
내가 일반적이지 않은건가.. 했네요 ㅋㅋ
암튼 진짜 재밌는 드라마였는데 끝나서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금, 토 이제 뭐하고 노나요? ㅋㅋㅋㅋㅋ
IP : 121.150.xxx.11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2:47 P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외모는 신경 안쓴다해도
    뒤에서 챙겨주는게 멋있나요?

    진짜 그런게 열풍 일으키는게 이해 안돼요

  • 2. //
    '16.1.18 12:49 PM (125.177.xxx.193)

    하는짓 보면 속 답답해서 좋은소리 안나왔어요ㅋ 지 형 하는거 반이라도 닮지~
    그렇다고 이런 개연성 없는 결말 바랬던것도 아니구요.

  • 3. ..
    '16.1.18 12:5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캐미를 조성했으니까 응분의 결과물을 바란 거겠죠
    이도 저도 아니고 유배 보내기까지 하니 윽윽 ㅡㅡ

    혜리가 선우 좋아하는 거 같아서
    한발 물러선 건 이해가 가는데
    어리벙벙 택이한테 빼앗기다니 실소가 ㅎ

  • 4. 초반에
    '16.1.18 12:52 PM (202.30.xxx.226)

    공부잘하고,,(전교 1등)

    그녀에게~ 전해주오~~ 하면서...

    덤블링을 해대서 그러는 듯요.

  • 5. ..
    '16.1.18 12:5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캐미를 조성했으니까 응분의 결과물을 바란 거겠죠
    이도 저도 아니고 분량도 없고 유배 보내기까지 하니 윽윽 ㅡㅡ

    혜리가 선우 좋아하는 거 같아서
    한발 물러선 건 이해가 가는데
    어리벙벙 택이한테 빼앗기다니 실소가 ㅎ

  • 6. ㅎㅎ
    '16.1.18 12:53 PM (221.145.xxx.165)

    제 생각에 정환이 매력은요
    일단 류준열이란 페이스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는데,
    무뚝뚝하게 생겼어요
    무뚝뚝하고 차갑게 생겨서는 사실 속이 따뜻한 남자잖아요
    그걸 알 수 있게 해준 장면들이 곳곳에 많았죠
    아버지의 개그를 민망하지만 받아주고,
    택이가 방바닥에 그냥 엎어져 자는데 그냥 안가고
    이불을 덮어줍니다
    선우가 고민할때 기꺼이 말없이 옆에서 술마셔주고요
    덕선이한테 첨에 엄청 틱틱대다가
    수학여행 벽드신 이후로 맘이 눈사람처럼 녹아서 변해요
    븅신아 억양투 약해지고요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하죠
    일찍다니라면서 우산챙겨주고요
    버스안에서 팔뚝과 온몸으로 덕선이 휘청이는거 막아주죠
    덕선이 전화한통에 압구정에도 달려가죠
    콘서트도 같이 가고요
    몰래 덕선이 기다리면서 운동화끈 풀었다 묶고요
    몰래 덕선이 훔쳐보다가 머쓱하게 씩 웃기도 하죠

    가지가지 한다
    늦었어 꺼져
    븅신아
    이랬던 정환이가 변해가는 과정이 얼마나 이뻤나요
    사랑에 빠진 정환이를 참 매력적으로 그려놨어요
    정말이지 응팔의 빅잼은 정환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는거였죠
    그만큼 매력있었으니까요

    지금도 류준열은 정환이라서 좋은거에요
    정환이를 벗겠지만 다른 역할 하면 이정도로 큰 폭팔 반응 나올까요?
    ㅎㅎ

  • 7. //
    '16.1.18 12:53 PM (211.36.xxx.39)

    남자로서 자기 여자한테 감정표현 확실하기는 택이가 나아요.

  • 8. 택이는
    '16.1.18 12:55 PM (221.145.xxx.165)

    겉행동이 너무 유약해서
    덕선이를 비롯 모든 친구들이 다 보살펴 줍니다
    남성성은 정말 제로였어요 ㅋ

  • 9. .....
    '16.1.18 1:00 PM (101.250.xxx.37)

    현실적으로는 택이가 낫죠
    여기서도 연애고민글 남자가 표현 안한다 그러면
    다들 너한테 반한게 아니다 때려치라 하잖아요 ㅎㅎ

    아마 제3의 입장에서 정팔이를 보면 그럴거예요

    근데 드라마에서 정팔이를 제3의 시선으로 본게 아니라
    정팔이 시선으로 앞부분을 계속 보여줬어요
    그러다보니 감정이입을 정팔이한테 하신 분들은
    아예 일심동체가 되어서
    본인이 사랑에 실패한거 같고
    후처리도 해주질 않으니 폐기처분 당한거 같은 기분이 드는거죠
    그래서 화가 나고 현실로 복귀가 힘든건데

    다들 남편이 안된게 억울하고 화가 나서 그렇다고 보니까
    거기에 또 속이 상하고
    그런 결말 내린 작가한테 화가 나고 등등 ㅎㅎ

  • 10. 한가지더
    '16.1.18 1:00 PM (221.145.xxx.165)

    그리고 정환이는 형 정봉이한테도 따뜻합니다
    형을 다 받아주고
    알아야돼 라고 반문하지만 형을 속깊이 이해하고
    형대신 공사를 지원하죠
    정말 대박인 캐릭터
    먼소리야를 연발하지만 정봉이형을 사랑하죠 ㅎㅎ

  • 11. ㅜㅜ
    '16.1.18 1:05 PM (112.220.xxx.102)

    정환아~~~~~~~
    작가 용서하지마라~~~~~~~~~~~

  • 12. 드라마
    '16.1.18 1:08 PM (183.100.xxx.240)

    정환이처럼 툭툭대면서 따스하게 봐주고
    챙겨주는 츤데레 좋아요.
    택이도 훅 표현하지만 담백하게 해서 좋구요.
    전 과정을 즐기는 타입인지
    결혼을 누구랑 하든 재미있었어요.

  • 13. ..
    '16.1.18 1:10 PM (119.69.xxx.201) - 삭제된댓글

    요란들해서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덕선 택이에게 자연스럽게 몰입한사람들이더많아요
    18회보고서도 낚시라는 사람들이예요
    머리가 나쁜거죠

  • 14. 한마디
    '16.1.18 1:12 PM (118.220.xxx.166)

    개인차가 있는거지 다 좋아하란 법도 없는데 어쩔?

  • 15. 저도 별로요
    '16.1.18 1:14 PM (175.214.xxx.31)

    용기있는 택이가 더 좋아요
    물론 인물도 ㅋ

  • 16. 그리고
    '16.1.18 1:14 PM (221.145.xxx.165)

    갠적인 생각인데 아 물론 사람들 개인차야 있다는거 얼마든지 인정합니다만..
    씬마다 곳곳에서 벌여놓은 정환이의 감정들과 행동 변화들이
    눈에 안들어오고 자연스럽게 덕선 택이에게 몰입했다는 분들
    갠적으로 좀 쏘시오패스틱한 성향이 있다 이렇게 봐져요 ㅎㅎ

    화는 내지 마세요
    그렇게 보이거든요 ㅎㅎ

  • 17. 으그
    '16.1.18 1:21 PM (222.102.xxx.236)

    난 결혼상대자론 정환이 싫어요.
    사랑은 표현해야하고 고마운것도 표현해야하구요.
    살다보니 무뚝뚝하고 뒤에서 챙겨주는 남편 싫어요.
    본인은 챙겨 줬다고 하지만 아는이 하나없고.
    그냥 저인간은 그런가보다라고 포기하고 살아요.
    남은 본인이 속마음으로 사랑하고 고마워하는것을 모른답니다.그렇게 속마음을 읽을만큼 남은 한가하지도 않구요.남에는 부인도 포함.
    제 딸은 표현많이 하고 싹싹한 사람 만났음 해요.
    땍이도 좋고 선우도 좋고..
    정봉이도 좋고.하지만 정환이는 싫어요

  • 18. 왜죠
    '16.1.18 1:22 PM (121.150.xxx.114) - 삭제된댓글

    앗, 222.102님 도롱뇽은 왜 빼세요 ㅋㅋㅋㅋ
    도룡뇽 매력있지 않나요? ㅋㅋ

  • 19. 왜죠
    '16.1.18 1:23 PM (121.150.xxx.114)

    앗, 222.102님 도롱뇽은 왜 빼세요 ㅋㅋㅋㅋ
    도룡뇽 매력있지 않나요? ㅋㅋ

    님 말씀이 맞아요. 표현하는게 좋죠 ^^

  • 20. ...
    '16.1.18 1:30 PM (175.223.xxx.180)

    그렇게 표현하지 않으면 누가 알아주나요.
    덕선이가 어찌 알겠어요. 우리야 다 보이지만.
    여러모로 택이가 신랑감으로 나아요 ㅋㅋ
    저에게도 매력없는 캐릭터.

  • 21. dd
    '16.1.18 1:30 PM (182.224.xxx.179)

    저도요. 외모는 제외하고 그냥 딱 주위에서 볼수있는 남자 고딩 첫사랑 같아서 빠져들진 않았어요.
    미적거리고 뒤에선 잘할지라도 앞에선 자기 감정 숨기려 막말하는건 그냥 저나이라면 보통 저러는게 흔할듯 싶어요
    나이가 꽤 있던데 남고딩 역할 잘한건 인정.
    글고 츤데레st 남자는 한드에 너무 흔한거 같아요.

  • 22. ㅇㅇ
    '16.1.18 1:34 PM (222.232.xxx.69)

    나도 정팔이보다 도룡뇽 매력있어요.ㅋㅋ

  • 23. 저는
    '16.1.18 1:36 PM (59.14.xxx.80)

    저는 틱틱대는거 좀 그래요. 정환이는 그냥 틱틱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구박하잖아요.
    이미 말로 심하게 상처받는데, 뒤에서 이불을 덮어주고 우산 좀 챙겨준다고 그 상한 자존심이 회복될것같지않음
    게다가 춥다고 해도 뭐라고 하기만 하고 옷을 벗어주지도 않잖아요.
    발을 절뚝대도 실컨 구박하다가 겨우 팔만잡아주고..

    남자답다고 하는데, 그게 남자다운건가 싶어요. 어린 남자애들이 원래 좋아하는 여자 괴롭히고 그런다는데,
    학창시절에 나한테 와서 아이스케키하고, 고무줄 끊어놓고 그런 남자애들 좋아하셨나요?

    저는 택이처럼 추워하니까 내가 더워서 그래 니가 입어...라며 슬쩍 웃옷덮어주고,
    바바리맨 무서워하니까 슬쩍가서 담배핀다고 하면서 지켜주는게 그런게 더 남자같아보이네요.

  • 24. 정환이
    '16.1.18 1:39 PM (221.145.xxx.165)

    를 아직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ㅎㅎ
    정환이가 아직 미성숙한 18살 고등학생이에요
    게다가 한동네서 태어날때부터 보고 자란 18살 동갑내기 여자구요
    틱틱 안대는 사이일 수가 없고요
    첨부터 무슨 성인들 소개팅 만남 이후 데이트 예약코스처럼 행동해야하는 상황이 아니죠

    정환이의 뼛속같이 타고난 천성도 무뚝뚝함이구요
    거기서 출발해야지 무슨 요즘 성인남자들의 데이트 에티켓을 찾으세요
    정환이에요 정환이 ㅎㅎ

  • 25.
    '16.1.18 1:41 PM (223.62.xxx.84)

    현실에선 그런 남자 딱 질색이에요
    특히 남편감으론 더더욱이요
    여기분들은 좋아하시는분들 많은데
    보는눈들이 낮은건지 현실에선 별로 좋지 않은
    남자 캐릭터들을 좋아하더라구요
    사람 보는눈이 그리들 형편없으니
    남편 잘못 만났다고 남편에 대한
    불만들도 하늘을 찌르는거겠죠
    꼭 그래놓고도 착하고 다정한 남자들한테는
    남성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26. 저도
    '16.1.18 1:42 PM (182.209.xxx.9)

    드라마에서도..현실에서도..정환이 같은 남자 싫어요.
    무뚝뚝하고 막말하고..ㅠ
    결정적으로 너무 못생겼어요.

  • 27. 보면
    '16.1.18 1:46 PM (221.145.xxx.165) - 삭제된댓글

    좀 남자들한테 의존적이고 남자들이 그저 대놓고 너 좋다 이쁘다만 꼭 해줘야
    직성이 풀리고 남자한테 헤~거리는 단순한 여자들이 있거든요
    그런 여자들이 그리 다정한 남자만 많이 찾아요
    그런 과중에 앞에서 저러고 뒤에서 인격파탄적인 성격을 가져도 그냥 자기한테만 무조건
    잘해주면 그게 그남자 성격이라고 일차원적이라고 판단해버리는 모지리 여자들이 있죠 ㅎㅎ

  • 28. 보면
    '16.1.18 1:46 PM (221.145.xxx.165)

    좀 남자한테 의존적이고 남자가 그저 대놓고 너 좋다 이쁘다만 꼭 해줘야
    직성이 풀리고 남자한테 헤~거리는 단순한 여자들이 있거든요
    그런 여자들이 그리 다정한 남자만 많이 찾아요
    그런 과중에 앞에서 저러고 뒤에서 인격파탄적인 성격을 가져도 그냥 자기한테만 무조건
    잘해주면 그게 그남자 성격이라고 일차원적이라고 판단해버리는 모지리 여자들이 있죠 ㅎㅎ

  • 29. ㅇㅇ
    '16.1.18 1:47 PM (223.62.xxx.69)

    하이고!!! 참나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
    그만들 하자구요 드라마예요 드라마

  • 30. anj
    '16.1.18 1:50 PM (221.132.xxx.18)

    뭐 혜리도 18회에 너무 울어서 촬영을 진행하기 힘들었다잖아요.
    감독이 낚시가 목적이건 아니건 너무 많이 정환이 입장에서 극을 진행했죠.
    아무리 택이와 덕선이가 둘이 잘되가는 증거가 있었어도 이야기 자체가 정환이 입장에서 흘러서 더 많은 시청자들이 그쪽에 감정이입된거죠

  • 31. ...
    '16.1.18 2:12 PM (103.10.xxx.130)

    전 그런 얼굴 싫어요. 눈 찢어지고 구강 돌출된 인상에 전혀 매력 느끼지 못해요. 그래서 주인공이라고 했을 때 기가 찼어요. 조폭 영화나 스릴러 영화의 개성적인 조연 역할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누군가 류준열이 잘생김을 연기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되어야지 설득력이 있죠.
    82에 알바들이 많다는 걸 류준열에 대한 극찬 글 보고 깨달았어요. 오프에선 인기가 없는 인물인데.

  • 32. 제가 정주행 중인데요
    '16.1.18 2:15 PM (223.62.xxx.98)

    되게 숨겨놓은 그런데 뻔한 복선들이 많더라구요.
    본방 당시에는 전혀 모르고 저게 뭔가 싶은데
    알고보면 아 하게되는...

    첫눈 오는날 고백한건 선우와 택이에요.
    정환이는 숨어서 듣기만 하고 아무말이 없었죠.
    택이 전화받을 때 이문세가 라디오에서
    오늘 고백을 못들었어도 실망하지 말라고 누군가가 당신을 옆에서 계속 지켜봤을지 모른다고 하는데 택이가 전화해요.

    선을 넘는다는 것 이라는 제목의 에피는 세 커플을 그려요.
    선우 보라, 봉황당과 선우엄마, 그리고 택과 덕선이죠.
    그리고 이 셋이 결국 결혼하게 됩니다.

    택이가 늦게 나오고 분량이 초반에 적었어서
    정환이 에게 빠진 분들 많은것 인정하고 이해해요

    그런데 다시 정주행 하다보니까
    택과 덕선이는 그냥 하나였어요.
    덕선이가 얼레벌레 이남자 저남자 친구들 펌프질에 넘어가서 들뜰때도 택이는 옆에서 기다리고
    덕선이는 그 와중에도 택이만은 계속 챙겨요.

    정주행 다시하고 결과 아는 지금으로써는
    작감이 그려낸 택과덕선은
    그냥 원래 하나였던 이들이 제짝임을 깨닫는(덕선이가)
    과정과도 같네요.

    사실 아역들 이야기는 택과 덕선의 사랑
    그리고 멋진 정환이가 다 잘 맞아떨어지고
    개연성도 있고 정말 장면도 아름다운데

    문제는 성인택 ㅠㅠ 김주택씨 ㅠㅠ
    이건 레알 옥의티같아요 ㅠㅠ

  • 33. 공감
    '16.1.18 2:19 PM (211.176.xxx.117)

    저도 정팔이는 남자로선 매력 없다 느껴요.
    전지적 시청자 시점 아니고서는 그 따뜻함을 동갑내기 여자애가 어떻게 느끼나요.
    정팔이가 18세 남자아이이기에 서툴고 무뚝뚝한 거라면, 덕선이도 마찬가지인 거죠.
    그래서 택이에게 더 매력을 느끼고요. 필요한 시점에서 필요한 말을 해주는 사람, 좋습니다.

    다만, 아들로서는 정팔이가 매력적이죠.
    무뚝뚝하지만 챙겨주고.. 아들이면 아들 성격을 아니까, 그런 다정함이 무척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니까 뭔들.. ㅎㅎ

    그런 의미에서 정팔이도 남주라고 생각해요. 라미란 여사의 결핍을 메워주는 완벽한 아들이니까요.

    도롱뇽의 매력은 두 말 하면 입 아프고요.
    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즐겁고 든든하죠. 영혼의 단짝!!! 좋아요^^

  • 34. ...
    '16.1.18 2:33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진짜 택이 좋다는 사람 이해안감.....평생 약빤 표정에 응큼하기까지...게다가 덕선과는 근친상간 같은 불결함마저 느낌...단백한맛이 없음

  • 35. 하다하다
    '16.1.18 2:51 PM (110.14.xxx.45)

    택이 좋아한 사람들은 쏘시오패스라질 않나 약빤 표정 응큼 근친상간 불결... 적당히 좀 합시다. 누가 누구보러 이해가 안 간다는 건지 자기들끼리 소설 쓰고 드라마 작가 죽인다 내 젖가슴을 건다 혜리 보라 못생겼다 재수없다 걸레 아니냐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런 게 내가 82에서 읽은 말들이라니......

  • 36. 시청자들의
    '16.1.18 2:52 PM (61.79.xxx.56)

    승을 이끌어 낸 결관데 정환이 팬들 뒤끝이 심하네요.
    택이 눈빛 하나에 여심이 사르르 녹던데 그래서 박보검이 지금 스타됐잖아요.
    연망 시상식 휘젓더만. 거기 정환이 선다면 정말 안 어울릴듯요.
    패자는 말이 없어요. 이젠 그만~

  • 37. ...
    '16.1.18 2:54 PM (120.136.xxx.99)

    드라마를 대충 봐서인지
    감정선따위는 모르겠고
    뒤로 갈수록 택이를 밀긴 하더군요.

    정환이의 매력은
    유성을 볼때 엄마가 소원꼭 빌어..했을때
    씩웃던 그날...좋더라고요. 그 웃음이.

  • 38. 쯧쯧
    '16.1.18 2:59 PM (180.69.xxx.253)

    소시오패스
    약빤 얼굴
    근친상간
    남자한테 헤~거리는 단순한 여자

    댓글이 정말 가관이네요. 거의 같은 아이피에요.
    어떤 사람일지 안봐도 뻔하고 아주 한심합니다.

  • 39. 덕선이하고
    '16.1.18 3:04 PM (222.109.xxx.209)

    딱히 내세울만한 달달한 에피도 없던데...뒤끝 쩔기는 하네요
    18회 고백씬에서 덕선이 표정보고
    정말 말도 안되는 해석들을 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 40. 왜죠
    '16.1.18 3:25 PM (121.150.xxx.114)

    약빤표정이라니....... 세상에... 대체 어떤눈으로 보시길래..... 표현이 좀 ;;;

  • 41. ㅋㅋ
    '16.1.18 3:32 PM (110.70.xxx.109)

    댓글 가관이네 ㅋㅋ 근데 남편된게 승자라고
    말하는 보검줌마님 저 뇌구조가 우습네요 ㅋㅋㅋㅋㅋ
    남편 되는게 왜 승자죠? 덕선이가 뭐라고
    응팔 정환이는 신원호가 영혼 불어 몰빵한 애에요

  • 42. 자상
    '16.1.18 3:54 PM (121.162.xxx.200)

    저도 남자 첫 번째로 보는 게 자상함이라..

  • 43. ㅎㅎ
    '16.1.18 4:19 PM (115.143.xxx.49)

    응팔 정환이는 신원호가 영혼 불어 몰빵한 애에요.
    완전 빵터졌네요!!!!
    무슨 영혼까지 나와요?
    징하다...

  • 44. ㅎㅎ
    '16.1.18 4:21 PM (122.42.xxx.49)

    정환이 멋있어요...
    근데 댓글다신 분들 중에 몇몇 분은 기본적인 예의가 없으시네요...;;;
    원글님이 정환이 욕을 한 것도 아니고..;;

  • 45. 저도
    '16.1.18 4:40 P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

    차라리 도룡뇽이 낫던데요
    정환인 나쁜남자 스타일이더만요
    결혼하면 자존감 도둑될 남편감
    마음속으론 사랑하면서 한번도 표현 안하고
    부인 죽으면 매일 무덤가 찾아가서
    그제서야 사랑한다고 우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남편감이던데요
    매일 부인무덤 찾아간다고;;

  • 46.
    '16.1.18 5:21 PM (119.166.xxx.101)

    정환이도 멋있다 생각했어요
    겉으로는 틱틱거리지만 속은 따뜻하고 챙겨주는‥
    하지만 셔츠사건이후로 너무 답답했어요
    덕선이가 상처 엄청 받은거 뻔하게 알면서도 끝까지 얘기 안하고 말이죠. 셔츠사건 이후 아무 액션이 없었는데 어떻게 덕선 정환이 연결되나요?
    결정적일때는 용기내고 표현해야 누구하고라도 이루어지죠~

  • 47. ..
    '16.1.18 9:59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정환이가 꼭 저 같아서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저도 철없을 때 마음과 다르게 좋아했던 사람한테 오만 정 떨어질 소리 하기도 해서;; 그러면 잘 되기 힘든게 당연하고 드라마에서도 잘 안 될 게 보이더라고요. 제일 싫었던 건 덕선이 요즘 예뻐지지 않았냐는 말에 혼자만 펄쩍 뛰며 미쳤냐고 하던 거랑, 택이 보고 애들이 덕선이 진짜 어떻냐고 물었을 때도 반응이ㅠㅠ 반면 택이는 정환이가 그러니까 일부러 들으란 듯이 덕선이 여자로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그래서 저도 정환이 같은 면이 있었지만 정환이 같은 남자 딱 질색입니다.

  • 48. ..
    '16.1.18 10:03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정환이가 꼭 저 같아서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저도 철없을 때 마음과 다르게 좋아했던 사람한테 오만 정 떨어질 소리 하기도 해서;; 그러면 잘 되기 힘든게 당연하고 드라마에서도 잘 안 될 게 보이더라고요. 덕선이도 정환이한테 말 좀 예쁘게 하라고 했죠. 제일 싫었던 건 덕선이 요즘 예뻐지지 않았냐는 말에 혼자만 펄쩍 뛰며 미쳤냐고 하던 거랑, 택이 보고 애들이 덕선이 진짜 어떻냐고 물었을 때도 반응이ㅠㅠ 반면 택이는 정환이가 그러니까 일부러 들으란 듯이 덕선이 여자로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그래서 저도 정환이 같은 면이 있었지만 정환이 같은 남자 딱 질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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