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님들은 본인 이야기 오프라인에서 잘하세요..???

..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6-01-18 11:15:30

전 안하게 되는것 같거든요.. 축하할일이 있으면 괜히 말해서 자랑질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안하게 되고...

또 힘든일이 생겨도 안하게 되는것 같아요...

고민거리 털어놓는곳은..저희 사촌 아이랑. 그사촌은 저랑 한평생 한동네에서 살았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어떤 일이 생기면 알수 밖에 없는 존재죠.... 그래서 털어놓고

아니면 제 동생한테 ... 두사람 밖에는 없네요....

그래도 가장 걱정 많이 해주는건... 남동생인것 같구요..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 인생 살면서 좋은일이 생길때도 있고

막 너무 좋아서 자랑하고 싶은일도 있을수도 있고...

또 반대로.. 고민 상담 하고 싶을정도로.. 힘든일이 생길땐 누구한테 까지 이야기 하세요..??

 

 

 

IP : 175.113.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16.1.18 11: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근데 동네 학부형들 가끔 만나보면 82랑은 딴판이에요.
    엄청 적나라하게 얘기해요.
    친한 사람들만 모인 게 아니라 첨 보는 사람이 껴있어도 거리낌 없어요.
    들을 땐 재밌는데 속으로 어쩌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은 들죠.

  • 2. ..
    '16.1.18 11:18 AM (210.217.xxx.81)

    c친구들하고 맨날 카톡으로 이야기하죠 저녁메뉴 야식메뉴 등등

  • 3. 어쩌려고
    '16.1.18 11:20 AM (112.173.xxx.196)

    그러긴요..
    그냥 자기 속풀이 하는거니 생각없이 말하는거지 뒷감당까지 생각 안하죠.
    저두 절친에게만 속 다 터는 것 같아요.
    자매는 멀리들 살아도 이야기 할 시간들이 없구요.

  • 4. 솔직히
    '16.1.18 11:29 AM (75.166.xxx.27)

    맘이 답답해서 누군가에 털어놓는거지 그걸 얘기하면 상대방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해서 얘기할까요.
    저는 제앞에서 온갖 힘든얘기 다해도 솔직히 저랑 친한 친구 제가 정말 맘이 쓰이는 사람이아니면 다 까먹어서 다음번에 만났을때 그 사람이했던 힘든 상황 힘든 얘기들의 결과를 얘기할때 속으로 아차~ 내가 그런말을 들었었지? 지나가는 말로라도 잘 해결됬냐고 묻는게 예의일텐데할정도로 정말 관심없어요.
    그러니 다른사람에 얘기하는게 무슨 큰일일까요?
    내가 다른 남자랑 바람이났다같은 도덕성의 문제아니고는 전 저와 별 감정적 교류가없는 다른 사람들 힘든 얘기는 그냥 그 자리에서 들어주는거뿐이지 별 관심도없고 맘도 안쓰여서 까먹을 정도라 그게 큰일날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저...첨 보는 사람앞에서도 속이터져서 힘들다는 얘기들하는걸보면 안됬죠.
    얼마나 속이 말이아니면 저렇게 계속 떠들면서 욕이라도해서 해소를 해야하니....참 힘들겠다하고 말아요.

  • 5. ㅇㅇ
    '16.1.18 11:51 AM (73.222.xxx.44)

    안해요 베프 동생 정도.. 부모님은 걱정하실 것 같고 비밀에는 발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86 혹시...치매? - 자꾸 자꾸 잊어버려요... 1 걱정 2016/05/21 1,112
559285 현재사는집을 고쳐살지 이사를 가야할지 고민되네요. 8 바꿔야할때 2016/05/21 1,744
559284 베스트글에 간병인 무섭네요 4 ㅇㅇ 2016/05/21 4,965
559283 오타를 못 참는 까칠한 당신 1 샬랄라 2016/05/21 713
559282 공부의 배신 노력하지 않는 아이가 보면 자극이 될 내용인가요? 13 2016/05/21 3,920
559281 인상이 안좋아서 속으로 싫어했는데 알고보니 8 ㅇㅇㅇ 2016/05/21 6,059
559280 중2..농구 주말 한달 4회 수업중 많이가야 2회 가는데.. 2 .. 2016/05/21 940
559279 작년 퇴사한 사람의 5월 종합소득세 신고.. 7 연말 2016/05/21 1,852
559278 게임중독 남편(40대중후반) 16 힘들어 2016/05/21 4,581
559277 8살 남자아이 머리가 자주 아프다는데요ㅠ 6 두통 2016/05/21 1,872
559276 황상민님 재미있으시네요 5 2016/05/21 1,392
559275 통3중과 통5중고민과 스텐 강종이 저가인지 봐주세요. 3 스텐냄비 2016/05/21 4,247
559274 애써 여의사 택했는데..男의대생 '출산 참관' 44 omg 2016/05/21 8,144
559273 대리화가에게 푼돈 던져 주면서 세금 떼고 줬다? 3 .... 2016/05/21 1,485
559272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출판사 추천부탁드려요 1 .... 2016/05/21 751
559271 고등 동창 모임을 1박2일로 해요. 3개월마다 하나보네요 6 50대남자 2016/05/21 2,510
559270 블라인드 앱 아세요? ㅇㅇ 2016/05/21 1,359
559269 경찰서 교통과에서 등기로 보낸것은 뭘까요? 7 교통과 2016/05/21 7,406
559268 아파트 동향 탑층이면 어떤가요? 7 .. 2016/05/21 4,551
559267 핑거루트 효능? 2 holly 2016/05/21 4,356
559266 콘서트 스탠딩과 좌석 어떤게 나을까요? 8 올림픽공원 2016/05/21 1,011
559265 청국장 집에서 만들기 ㅡㄷㄴ 2016/05/21 803
559264 20평 사무실이요 오픈준비 2016/05/21 583
559263 가슴을 모아주는 브래지어가 있나요?? 4 브래지어 2016/05/21 2,853
559262 식당하시는분들보세요 1 식당초보 2016/05/2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