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이렇게 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6-01-18 10:31:18
인테리어 견적이 2400만원이 나왔어요.
저희 예산은 5000만원입니다.
인테리어 3000만원, 가구 1000만원, 가전 1000만원 생각하고 있구요.
인테리어 업체는 디자인 감각이 있는 업체라
가구, 패브릭 골라서 매칭해주는 홈드레싱까지 맡기려고 해요.

처음 견적 나온 것보다 어떻게든 돈이 더 들어갈 것 같은데요.
그냥 툭 터놓고 인테리어랑 가구 가전 홈드레싱까지 해서
어떻게든 5000 안에서 맞춰달라고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가전은 제가 고를 예정)

그럼 예산에 좀 여유가 있으니 좀더 주인의식을 가지고 그 예산 안에서 잘 맞춰주실지..
아니면 그 한도 내에서 싼 걸 써서 업체는 이윤을 남기고 저는 눈탱이를 맞을지.. ㅠㅠ

인테리어 초보는 오늘도 고민이 많네요..
IP : 14.35.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0:34 AM (119.197.xxx.61)

    눈탱이라면 눈탱이고 정당한 수수료라면 수수료죠
    이윤은 최대한 많이 남길겁니다

  • 2.
    '16.1.18 10:48 AM (183.98.xxx.33)

    30평대는 아닌거 같고 20평대일거 같은 예산이군요
    그런데 그런 업체들 인테리어 잘 보면 비 현실적이거든요
    70평대에 맞는 수납공간 수준을 20평대에 해요
    처음엔 멋지고 좋은데 나중에 살다 보면 그냥 집
    정리 안 되는..
    그리고 걔들이 해주는 가구 싼티 나던데

  • 3. jeniffer
    '16.1.18 10:54 AM (110.9.xxx.236)

    인테리어 계약서 꼼꼼히 보시고 세세하게 확인ㅡ공사하다 보면 추가견적나오는데 첨부터 계약 이외의 금액은 못한다고 못밖으세요.
    가구는 업체에서 직접 만들 수도 기성제품 살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구성할지 견적을 미리 달라고 하세요ㅡ보통 업자는 가구 구입시 dc받는게 통례입니다.
    금액 한정지어서 알아서 해달라고 하면 편할 수는 있는데, 업체에 주인의식 이런거 기대하지 마세요.
    업체는 이윤때문에 일을 합니다.
    소소한거 하나 하나 체크하며 진행하세요.

  • 4. 더블준
    '16.1.18 11:10 AM (58.224.xxx.78)

    신혼이신가본데...
    우선 최대한 간략하게 하고 들어가서
    아기 낳고 하다보면 처음 인테리어한 것과 사는데 필요한 거랑 차이 확 나거든요.
    또 이사가게 되기도 하고.
    3000천까지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 5. 더블준
    '16.1.18 11:12 AM (58.224.xxx.78)

    업자에게 가구까지 맡기면 완전 봉잡은 기분일 듯 싶네요.
    가구가 겉보기는 비슷해도 얼마나 차이나는 건데요.

  • 6. 저는
    '16.1.18 11:17 AM (223.62.xxx.57)

    처음엔 공사만 계약했다가 패브릭 가구까지 맡겼는 데요
    소속 디자이너가 있어서 한꺼번에 하는게 만족스럽기는 해요

    처음에 따로 하려니 전 안목이 없어 힘들었거든요

    근데 비용은 더 드는건 감안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80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83
520079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73
520078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55
520077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76
520076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0 ㅠㅠ 2016/01/18 12,053
520075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92
520074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901
520073 살다가 이혼생각 해보는거 비정상은아니죠? 18 살다가 2016/01/18 4,206
520072 중학생 아들 운동 선수 시키는것 6 리마 2016/01/18 1,351
520071 오래된 이명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6/01/18 2,396
520070 진정한 인연을 만나려면 2 ㄴㄴ 2016/01/18 2,230
520069 정말 젊음이 깡패네요 49 ㅅㅅ 2016/01/18 5,991
520068 일본 유니버셜 해리포터 존 시스템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ㅠㅠ 11 어렵다 2016/01/18 2,656
520067 2016년 1월 18일 등록된 예비후보자 1000명 돌파! 유권.. 탱자 2016/01/18 368
520066 24개월 딸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9 ... 2016/01/18 2,863
520065 어학 공부 집에서 혼자하시는 분들요~ 5 끈기 2016/01/18 2,549
520064 예가체프 커피 맛나게 마시는방법 아시면 8 2016/01/18 2,069
520063 서강준 매력을 몰랐는데요 9 서강준 2016/01/18 4,014
520062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588
520061 엄마가 애증의 대상이기는 하죠 4 ;;;;;;.. 2016/01/18 1,603
520060 아베 "위안부 강제연행한 적 없다" 10 샬랄라 2016/01/18 611
520059 갑자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어요 14 ㄱㄱ 2016/01/18 2,785
520058 이 추위에 소녀상 지키는 아이들은 5 추워요 2016/01/18 814
520057 20억을 물려받으면 생기는 일^^ 35 카레라이스 2016/01/18 39,854
520056 제 폰이 이상한지. . 워크넷 혹시 접속 잘 되세요? 궁금 2016/01/18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