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만이 원래 중국땅이었나요?

우기기 시작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6-01-18 09:56:47

타이완 원주민도 있었더라구요.

17-18세기에 한족이 이주해서 살기 시작했다.

일본이 우리나라 식민 이전에 이미 대만 식민 통치하고 있었다

----

여기까지에서요 대만이 어느나라 땅이었는지요?




IP : 175.192.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0:12 AM (223.33.xxx.179)

    명나라 정성공까지 가야되나요?

  • 2. //
    '16.1.18 10:20 AM (90.209.xxx.25)

    그렇게 치면 한국도 중국 땅인데요 ㅎㅎ

  • 3. 중국은
    '16.1.18 10:25 AM (121.154.xxx.40)

    주위 모든 소수 민족을 다 자기꺼라 생각해요

  • 4. 대만
    '16.1.18 10:37 AM (119.64.xxx.147)

    대만 원주민은 당연히 있었구요 .
    현대사회에서 대만과 중국의 문제는 대만이 중국에서 독립해 나오면서부터 생긴거죠.
    대만의 독립을 중국에서는 인정하지 않는거구요.

  • 5. 으음
    '16.1.18 11:35 AM (220.127.xxx.3)

    중국 청나라 멸망 후, 모택동의 공산당과 장개석의 국민당이 싸우다가 국민당이 패해

    장개석이 세력을 이끌고 대만으로 도주 내지는 이주를 합니다.

    대만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고 국민당을 따라 넘어온 중국인들에 의해 억압당합니다.

    대만 역시 일제식민지 시절을 겪었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압제가 심하지않았고

    그야말로 근대화에 도움되었다는 인식이 널리 있어서 친일적 경향이 강합니다.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여러모로 미묘한데 어쨌든 같은 중국인이지요.

    1992년 홍콩협상에서 하나의 중국임을 선언하고 명칭은 각자 알아서 쓰는걸로 합의되었고

    이게 바로 92공식입니다. 이후 대만은 공식석상에서 차이니즈 타이페이라는 명칭을 쓰고있고

    올림픽같은데서도 대만국기가 아닌올림픽기를 쓰고 있지요.

    시진핑 체제에서 대만 집권당과의 관계가 좋아서 같은 중국인이며 서로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중국에 의존했던 대만의 경제가 악화되면서 중국의존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독립이라는 이슈가 대두되기 시작한 겁니다.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고 92공식을 깨는

    일이라고 받아들이겠죠.

    대만, 중국의 문제는 생각보다 많이 복잡합니다.

    그득의 역사나 감정을 잘 알지 못하는 3자들이 쉽게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96 카톡 유감 3 .... 2016/01/18 1,198
519095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228
519094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03
519093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057
519092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714
519091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00
519090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15
519089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459
519088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283
519087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어휴 2016/01/18 4,763
519086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2016/01/18 4,816
519085 10년간 횟수 6 000 2016/01/18 1,877
519084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2016/01/18 2,303
519083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토스트 2016/01/18 4,869
519082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악의축 2016/01/18 929
519081 어제 찜질방갔는데 5 ㅇㅇ 2016/01/18 1,579
519080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1/18 1,093
519079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괴로운여자 2016/01/18 2,986
519078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사색 2016/01/18 486
519077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2016/01/18 1,225
519076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8 324
519075 간지러운 상처에 바르는 연고? 1 상처 2016/01/18 663
519074 근 5년 리스여요 3 다우니 2016/01/18 4,045
519073 서울근교 찜질방 좋은데 알려주세요 시간 2016/01/18 962
519072 왜 나이를 굳이 학번으로.. 34 .... 2016/01/18 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