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유감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6-01-18 09:44:49

몇  년  전  뭘  검색하다  어떤  여자분 의  블로그에  들어  가게  되었어요


글  솜씨는  없었지만  가족이  화목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와  감사가  많이  표현  되어 있었어요   


주욱   읽다  보니  남편분이  인테리어  하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도  성실하고    진실하신  분으로      표현  되어       있었기에  저도  나중에  집을  맡기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요


그러다  작년에  이사  하면서  그  분께  연락해서  맡겼어요


블로그  보고  연락  드렸다  해서  그  분도     기뻐하셨구요


정말  성실하게  제가  원하는  대로  잘  해주셨고     그  이후엔  연락이  끊겼어요

그리고  저도  바빠서  그  블로그를  보지  않았어요 


(공사  기간  중   카톡으로도    많이 의견조율을  했었어요 )


그런데  작년  연말에  그  남편분이  감사했다고  카톡  보내셨어요

저도  반가운  마음으로  답  했구요

그런데  그  다음날   그  와이프  되시는  분이  뜬금없이    카톡을  보내셔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사이)

그래서  저도  또  답을  하고  

다음날   그  아내분이  또  카톡을  보내셔서  자기  블로그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짜증  났지만   또  간단히  답장

그랬더니  31날   블로그  이사  간다고  새  주소를  링크해서  보냈더군요 

그런가  보다  하고  답 을  안  했는데  그  때  부터  시도  때도  없이  새  글을  쓸  때마다   링크를  해서  보내더군요


바빠서  읽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또  새글이  링크 되서  왔어요

짜증이  나서  저녁에  읽어  보고   그만  보내세요  라고  해야  겠다  했는데

한  시간  후   또  카톡이  와서  뜬금없이  잘  지내시냐고...


완전  화나서        적당히  핑계되고  그  분을  차단해  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기분이  어찌나  안  좋던  지       


이렇게   전화번호만  알면  누구든  지  카톡을  보낼  수  있다는  거  정말  문제네요

적어도    카톡을  보낼  사람이 저에게 허락을  받게  끔  되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IP : 166.48.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1.18 9:50 AM (14.35.xxx.86)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을 만난거지
    대부분의 사람은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카톡을 주고받죠.
    그 부부가 이상하네요.

  • 2. ....
    '16.1.18 10:04 AM (112.220.xxx.102)

    이상한여자네요...;;;
    남편과 뭐 이상한 관계로 생각하고 저짓거리 하는거 아닐까요?

  • 3. ....
    '16.1.18 10:29 AM (166.48.xxx.202)

    아니예요 그 어자분이 의심해서 그럴 분은 아니예요

  • 4. ...
    '16.1.18 12:22 PM (121.168.xxx.137)

    사업하는 분들이니... 영업활동하는거겠죠 요새 경기가 안좋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28 한강 걷다 왔어요. 2 혼자서 2016/01/25 1,764
522027 서울대역주변 빌라 1 친구 2016/01/25 1,289
522026 10살아이가 왜그럴까요 2 . 2016/01/25 1,283
522025 페이스북에서 줄바꾸기 어떻게 해요? 궁금 2016/01/25 771
522024 어떡하죠. 항공권 발권을 했는데 생일이 잘못들어갔네요. 12 ㅠㅠ 2016/01/25 8,898
522023 세월호650일)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 만나세요! 9 bluebe.. 2016/01/25 404
522022 고전이지만 유시민님과 김문수 4 ㅇㅇ 2016/01/25 1,095
522021 사람은 며칠 굶으면 죽나요 ? 10 ahfl 2016/01/25 24,384
522020 차화연 처럼 늙고 싶어요 21 나이 2016/01/25 10,895
522019 6살아이 영어듣기 프로그램추천부탁드려요 4 한글 2016/01/25 1,096
522018 '동행' 같은 프로가 제법 많네요? 쉽다 2016/01/25 818
522017 땅콩 타운하우스 어떤가요? 17 ddd 2016/01/25 5,632
522016 초급중국어공부방법관련... 질문 좀 받아주세요 6 ㅠㅠ 2016/01/25 1,405
522015 내일 울산 가요, 저녁에 가볼곳 있을까요? 6 초2남아 2016/01/25 1,656
522014 카드값고민이네요. 6 ㅜㅜ 2016/01/25 3,216
522013 대만 여행 5 궁금해요 2016/01/25 1,452
522012 원전 옆에 살았더니 온 가족이 암에 걸리고 장애 12 부산기장 2016/01/25 5,896
522011 윤항기씨 부인?...황금알 보다가... 1 와우 2016/01/25 2,816
522010 필수불가결 생활가전은 결단코 세탁기입니다. 7 hurry 2016/01/25 2,435
522009 이추위에도 순두부는 막강하네요 . 333 2016/01/25 1,220
522008 영진전문대 유교과 졸업예정인데 말이죠..... 2 하하 2016/01/25 894
522007 이 집을 사야할까요? 5 부동산 2016/01/25 1,991
522006 예전 회사에서 일 못하면 다른 회사 가서도 일 못하는 건가요/.. 2 ㅅㅅ 2016/01/25 1,015
522005 조울증, 불면증 고쳐보신 분 있나요 5 ddd 2016/01/25 2,396
522004 아랫집 할머니...ㅎㅎ 8 캐서린 2016/01/25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