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어떤생각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6-01-18 00:14:00
인생이 하무해요. ㅠ
돈에치여힘들어서그런건지.....
정말 내가 픙족하면 이런생각이안들까요??



그냥 뭐.지..
끔도 많지만.

내가이걸하면.. 뭐해??
죽으면 그만인걸..

욕심내려놓구.. 건강하구..자식들 오손도손..사는거보면서 사는거지...

그러다가두..

한번사는인생인데.. 내 인생..이것저것 해버고 죽어야지..

그라다가두..

그럼뭘하나..

죽으면 다 부질없는것....





막.. 마음이 이래요..

참고로 30대.....ㅡ..ㅡ;;;;
흠...

자살 생각도 몇번 생각만해봤구요.
어린자식들도있어요.

자기애가 남들버다 강한거같구요..
전 꿈도 야망도 많은여자..
그런데 .. 환경이 너무 힘드네요..




인생 무의미.. 흔희들수있는 지나가는 생각일까요..정신과치료를 요해야할까뇨
IP : 115.20.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1.18 12:16 AM (117.111.xxx.121)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게 아니라 오히려 정신이 아주 건강하신거에요. 잠언, 전도서 읽어보세요. 전도서 첫구절도 해아래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되다죠.

  • 2. ...
    '16.1.18 12:21 A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풍족한 사람들은 돈 걱정 말고 다른 걱정들이 또한 아주 풍족합니다...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희노애락 다 겪어야 하는거...
    그 부분에선 부자라고 예외는 없으니까요.

    어찌보면 태어나서 결국 그냥 다 죽는거.. 허무한거 맞습니다.
    통장에 1조가 있던, 통장에 100만원이 있던 빈 몸으로 흙이 되는건...
    아무리 (삶에) 의미있다 의미있다 해도, 죽어 없어지는거... 허무한것도 틀린건 아니지요.

    태어났으니 그냥 살아내야 합니다.
    그게 삶인것 같습니다.

  • 3.
    '16.1.18 12:23 AM (125.182.xxx.27)

    님 그리생각하면 허무주의아닌가요
    산다는건 지금순간순간 몰입하는것같아요 아무생각없이 지금하고있는것에 온전히집중하는것이 살아있는삶인것같아요 지금에살지않고 과거에미래에 얼마나많은사람들이저당잡혀사나요 님은미래인듯
    지금에 사시길요

  • 4. 저는
    '16.1.18 12:25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사십 대 중반인데요.
    저보다 더 잘 사는 사람 물론 많겠지만
    경제적인 것도 제 남편 제 직업 애들까지 사랑스럽고 정말 부족한 점이 없어요.
    그런데도 사는 게 재미가 없어요.
    여행고 재미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어요.
    이제 특정한 목표가 없다고 할까 뭐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애들이 아직 중고생이라 애들 크는 게 남긴 했는데도 그러네요.
    아직 한창 나인데 더 살면 뭐하나 싶기도 한 마음이 드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갱년기도 아니고 우울증도 아닌데 가끔 심지어 빨리 죽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매일 그런 건 아니지만 자주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살다가 늙는 것 밖에 안 남았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 5.
    '16.1.18 12:35 AM (211.215.xxx.216)

    부질없어보여요 뭣땜에 이짓하나 싶네요

  • 6. 투머프
    '16.1.18 12:36 AM (218.55.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중반
    전 제가 일이 없어서 그런가 했네요
    너무 편하다보니 심심인지 우울인지 헷갈리면서 이래 살다 죽겠지 죽는거도 편하지 머 그런생각이 드네요
    운동하고 먹고 자고 ᆢ 지금도 자다 깨선 배가 불러 기분이 별로네요 ㅠ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라는데 먼가 만족이 안되는건 사실이예요 ㅎ

  • 7. ....
    '16.1.18 12:39 AM (198.91.xxx.55)

    솔직히 님 말이 맞는데요
    무의미한 세상에 애까지 낳은건...참 미련한 짓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님 대에서 끝냈으면 좋았을거에요

  • 8. . .
    '16.1.18 1:13 A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애를 위해 끝까지 책임져야죠.

  • 9. 남을 돕는
    '16.1.18 1:24 A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삶을 살면 무기력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923 레이저후 얼굴이 점점 검어지는것 같은데 6 프락셀 2016/03/12 6,357
536922 시그널의 아역 4 유정이 2016/03/12 2,196
536921 파파이스 89회 경제강연 참 좋네요!다들 들어보셔요 6 참좋다. 2016/03/12 996
536920 통번역 분야는 이제 전망이 없겠죠? 18 고민 2016/03/12 6,235
536919 내일 앞에만 털있는 조끼 어때요? 1 결혼식 2016/03/12 640
536918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 맛 차이 좀 설명해주세요. 2 ..... 2016/03/12 4,501
536917 사춘기 아이 머릿기름, 냄새 잡아주는 샴푸 추천해요 13 신세계 2016/03/12 5,553
536916 울고 잊어버리지말고 우리부터 주위를 한번 돌아봐요. 1 ... 2016/03/12 540
536915 그년놈들 불륜으로 이혼한건가요? 21 속터져 2016/03/12 24,559
536914 깍두기 좀 짭짤하게 담그려다가 소태 만들었네요 2 그래도 2016/03/12 789
536913 계란 완숙과 반숙의 칼로리가 다른가요 2 칼로리 2016/03/12 3,427
536912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생각. 6 ... 2016/03/12 3,085
536911 외신기자 평가..한국 민주주의 후퇴 84%, 경제정책 33점 1 후퇴 2016/03/12 669
536910 굳어서 아주 딱딱해진 된장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4 행복 2016/03/12 1,801
536909 82쿡님들 주변에 소식하는 어르신들 장수하시던가요..? 9 미나리2 2016/03/12 2,340
536908 손잡이 일체형 냄비 손잡이 안뜨거운가요 12 ... 2016/03/12 2,761
536907 원영이 기사읽다가 울었네요... 7 ... 2016/03/12 1,951
536906 아이 행동교정.스티커로 해도 괜찮나요 1 ㄱㄴㄷ 2016/03/12 417
536905 광교신도시는 왜 비싼가요? 24 저기 2016/03/12 7,826
536904 공감가는 글..(2번 더민주 찍어말어? ) 9 ㄱㄱ 2016/03/12 720
536903 저희 애 어릴 때 바둑샘이.. 2 ㅇㅇㅇ 2016/03/12 2,126
536902 왜소한데 가슴만 큰 20 궁금 2016/03/12 6,588
536901 우리나라 범죄자의 인권이 높아지기 시작할때가 김대중 정권때부터에.. 4 인권천국 2016/03/12 786
536900 락스를 왜부어요? 44 2016/03/12 15,817
536899 지금 3월에 반바지 살수있는 곳? 2 2016/03/12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