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돈에치여힘들어서그런건지.....
정말 내가 픙족하면 이런생각이안들까요??
그냥 뭐.지..
끔도 많지만.
내가이걸하면.. 뭐해??
죽으면 그만인걸..
욕심내려놓구.. 건강하구..자식들 오손도손..사는거보면서 사는거지...
그러다가두..
한번사는인생인데.. 내 인생..이것저것 해버고 죽어야지..
그라다가두..
그럼뭘하나..
죽으면 다 부질없는것....
막.. 마음이 이래요..
참고로 30대.....ㅡ..ㅡ;;;;
흠...
자살 생각도 몇번 생각만해봤구요.
어린자식들도있어요.
자기애가 남들버다 강한거같구요..
전 꿈도 야망도 많은여자..
그런데 .. 환경이 너무 힘드네요..
인생 무의미.. 흔희들수있는 지나가는 생각일까요..정신과치료를 요해야할까뇨
1. 아뇨
'16.1.18 12:16 AM (117.111.xxx.121)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게 아니라 오히려 정신이 아주 건강하신거에요. 잠언, 전도서 읽어보세요. 전도서 첫구절도 해아래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되다죠.
2. ...
'16.1.18 12:21 A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풍족한 사람들은 돈 걱정 말고 다른 걱정들이 또한 아주 풍족합니다...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희노애락 다 겪어야 하는거...
그 부분에선 부자라고 예외는 없으니까요.
어찌보면 태어나서 결국 그냥 다 죽는거.. 허무한거 맞습니다.
통장에 1조가 있던, 통장에 100만원이 있던 빈 몸으로 흙이 되는건...
아무리 (삶에) 의미있다 의미있다 해도, 죽어 없어지는거... 허무한것도 틀린건 아니지요.
태어났으니 그냥 살아내야 합니다.
그게 삶인것 같습니다.3. ᆢ
'16.1.18 12:23 AM (125.182.xxx.27)님 그리생각하면 허무주의아닌가요
산다는건 지금순간순간 몰입하는것같아요 아무생각없이 지금하고있는것에 온전히집중하는것이 살아있는삶인것같아요 지금에살지않고 과거에미래에 얼마나많은사람들이저당잡혀사나요 님은미래인듯
지금에 사시길요4. 저는
'16.1.18 12:25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사십 대 중반인데요.
저보다 더 잘 사는 사람 물론 많겠지만
경제적인 것도 제 남편 제 직업 애들까지 사랑스럽고 정말 부족한 점이 없어요.
그런데도 사는 게 재미가 없어요.
여행고 재미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어요.
이제 특정한 목표가 없다고 할까 뭐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애들이 아직 중고생이라 애들 크는 게 남긴 했는데도 그러네요.
아직 한창 나인데 더 살면 뭐하나 싶기도 한 마음이 드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갱년기도 아니고 우울증도 아닌데 가끔 심지어 빨리 죽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매일 그런 건 아니지만 자주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살다가 늙는 것 밖에 안 남았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5. 다
'16.1.18 12:35 AM (211.215.xxx.216)부질없어보여요 뭣땜에 이짓하나 싶네요
6. 투머프
'16.1.18 12:36 AM (218.55.xxx.120) - 삭제된댓글저도 40대 중반
전 제가 일이 없어서 그런가 했네요
너무 편하다보니 심심인지 우울인지 헷갈리면서 이래 살다 죽겠지 죽는거도 편하지 머 그런생각이 드네요
운동하고 먹고 자고 ᆢ 지금도 자다 깨선 배가 불러 기분이 별로네요 ㅠ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라는데 먼가 만족이 안되는건 사실이예요 ㅎ7. ....
'16.1.18 12:39 AM (198.91.xxx.55)솔직히 님 말이 맞는데요
무의미한 세상에 애까지 낳은건...참 미련한 짓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님 대에서 끝냈으면 좋았을거에요8. . .
'16.1.18 1:13 A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애를 위해 끝까지 책임져야죠.
9. 남을 돕는
'16.1.18 1:24 A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삶을 살면 무기력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471 | 수지컬 the 뮤지컬이 정확히뭔가요? 4 | oo | 2016/06/12 | 1,127 |
566470 | 인터넷으로 원단 이쁜 거 많은 데 좀 알려주세요. 7 | ... | 2016/06/12 | 2,113 |
566469 | 10년간 층간소음 모르고 살아요 7 | ㅇㅇ | 2016/06/12 | 3,826 |
566468 | 어반자카파는 원래 혼성인가요? 4 | 어반자카파 | 2016/06/12 | 1,405 |
566467 | 내려 놓고 인정하라? 어떻게 하나요 ㅠ 5 | 인정하라 ?.. | 2016/06/12 | 1,903 |
566466 | 이케아는 9 | 가구 | 2016/06/12 | 2,287 |
566465 | 사무실에서...제가 옹졸했던 건지 좀 봐주세요 14 | ㅇㅇ | 2016/06/12 | 3,544 |
566464 | 저는 항상 허벅지 둘레가 체중과 같아요 ㅎㅎㅎ 7 | 희한해요 | 2016/06/12 | 3,636 |
566463 | 급 유럽여행중인데 카드가 다 안돼요 ㅠㅠ 62 | 카드 | 2016/06/12 | 16,824 |
566462 |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언제인가요? 4 | 시험기간 | 2016/06/12 | 2,461 |
566461 | 시댁 갑질이란 말이 이해가 안가는게... 28 | ㅇㅇ | 2016/06/12 | 7,994 |
566460 | 추천할만한 가구 주문 제작 업체 있으신가요? 2 | 가구주문제작.. | 2016/06/12 | 970 |
566459 | 안단태가 어떻게 회사에들어갔나요? 9 | 궁금 | 2016/06/12 | 2,621 |
566458 | 다소 19금) 이런 이혼. 선배언니들의 조언 구해요 126 | ㅜㅜ | 2016/06/12 | 46,570 |
566457 | 헤어식초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두피에 좋다는데 4 | 두피가 날 .. | 2016/06/12 | 2,341 |
566456 | 실크벽지 유해성 1 | 이사 | 2016/06/12 | 3,121 |
566455 | 검정색 레쉬가드 많이 뜨거울까요? 5 | 여름 | 2016/06/12 | 1,892 |
566454 | 30대 중반 여자는 어느브랜드 옷 입나요? 36 | ㄴㄴ | 2016/06/12 | 19,325 |
566453 | 옷 한 번 봐주세요 9 | ... | 2016/06/12 | 1,359 |
566452 | 5세 남아 배변 못가리는거... 2 | 제목없음 | 2016/06/12 | 1,507 |
566451 | 친구와 긴 수다가 정말 도움이 될까.. 4 | .. | 2016/06/12 | 2,190 |
566450 | 실온에 한달넘게 놔둔 식빵이 외관이 멀쩡해요 ㅎㄷㄷ 5 | steelh.. | 2016/06/12 | 2,877 |
566449 | 추미애 의원 당대표 도전 한대요 7 | 더불어민주당.. | 2016/06/12 | 1,313 |
566448 | 성당 매일 가려면 어느 시간이 좋을까요? 5 | ;;;;;;.. | 2016/06/12 | 1,638 |
566447 | 역삼 도성초 근방 vs 도곡렉슬 분위기 말이예요. 19 | 이사 | 2016/06/12 | 6,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