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6-01-17 23:49:23
몇년전 언니지인인 약사여래(집에서불당모셨어요)스님께서 저희에게 츰부다라니사경을쓰라고했어요 좋다구요 전 한몇권쓰고말았는데 언니는 아직까지도쓰더라구요
언니는 어쨌든돈은 무지막지하게(형부일이지만)들어오고계속해서올라가구요 저는 안좋은일도많이생겼고지금은 벼랑끝일정도로위태위태해요

그래서 다시한번 츰부다라니사경을해볼려구요 광명진언도요
또108배도 ;;마지막희망이라고생각하고 해볼려구요

사경 쓰신님들도많이계시죠
좋은말씀 아무거나힘나는거말씀해주세요 ^^
올핸 저 다시예전처럼 일어나고싶어요
IP : 125.182.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
    '16.1.17 11:53 PM (122.36.xxx.32)

    뜻한 바 꼭 이루시길 바래요. 저도 사경하고 싶은데 마음이 안정되질 않아서 선뜻 손이 안 가네요.

  • 2. 지나가다
    '16.1.18 12:13 A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108배 안하셔도 예수님께 기도하면 기도 응답 받고 위기 넘길 수 있어요 새벽기도 다녀보세요. 부처는 식중독으로 죽었고 불교는 진리가 아니에요... 그래서 기도도 소용 없구요.

  • 3. 지나가다
    '16.1.18 12:14 AM (117.111.xxx.121)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108배 안하셔도 돼요. 새벽기도 추천드려요.

  • 4. 사경
    '16.1.18 12:5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청중들 많은 공개강의 중에
    뜻도 모른체 사경하는 거 ,
    설혹 안다고 해도 사경 하는 거 별 의미 없다고 말씀하시던 스님들도 계시던데요.

  • 5. ..
    '16.1.18 1:15 AM (121.183.xxx.147)

    저는 가끔 사경도 하고 염불이나 간경 등 다양한 기도수행을 하는데요
    처음엔 뭔가 간절히 바라는 것도 있었고, 힘들 때는 고통에서 벗어나길 기원한 적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의 기도수행이든 원리는 참회와 감사와 발원의 세 가지를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먼지가 가득 낀 유리창 너머의 세상은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아요.
    '참회'는 그 먼지를 닦아내는 첫번째 작업이에요.주변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산란해진 마음을 가라앉히는 기본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닦아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주위의 풍경을 (왜곡없이)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겁니다.
    그래야 진정 내가 원하고 해야 할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미 갖고 있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스스로의 힘을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사경이나 절 모두 마음을 집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음을 집중하고 스스로 밝아져야 주변의 어두움움을 사라지게 할 수 있지요. 혼자서 막연하게 매달리는 것보다 같은 방법으로 정진하는 도반 또는 옆에서 이끌어 주실 분이 계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혹여 뜻대로 잘 되지 않거나 고비가 찾아오더라도 용기 잃지 마시고 꾸준히 하셔서 원하는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6. 님글보고
    '16.1.18 8:40 AM (115.140.xxx.180)

    저도 더시 시작해봐야겠어요~

  • 7. ..
    '16.1.18 8:40 AM (59.29.xxx.129)

    다라니도 좋코 진언 사경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대승경전 사경을 해 보시지요
    금강경 추천해드려요 금강경 수지 독송 하면
    공덕이 매우 크답니다
    금강경의
    부처님 말씀 과 뜻을 생각하면서 지극정성 으로 해보시면
    가피 받으실수 잇스실거에요

  • 8. 복받으실꺼예요
    '16.1.18 11:31 AM (211.36.xxx.4)

    오늘 남편 건강검진따라 병원왔는데 적고있어요 광명진언은짧아서적기도수월한데 츰부다라니는넘길어서 부담되요 7번적어야되니더
    댓글들다좋으네요 특히ᆢ님글 글이맑아요
    역시 수행하시는분들은 조금더맑은느낌 받아요
    감사하고좋은일가득하시길요

  • 9. 궁금해요
    '16.1.18 11:36 AM (211.36.xxx.4)

    ᆢ님 근데 이끌어주실분을아직못찾아서요
    범어사에다닐까하는데 거기다니면 수행을 이끌어주실분을만날까요

  • 10. 점 두개님
    '16.1.18 3:04 PM (110.70.xxx.13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원글님 사는게 많이 힘드니면 지장경 사경이 좋다고 합니다.

  • 11. 171.111님
    '16.1.18 3:05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댁 같은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욕 먹는거 몰라요?기본 예의범절 좀 지켜요.

  • 12.
    '16.5.11 3:35 PM (211.36.xxx.198)

    사경도 사경이지만 업장 푸는게 우선일거에요.
    자비선원 제석스님 법문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26 탄수화물을 끊었거나 줄였다는 분들. 6 2016/01/18 3,219
518925 서울 중학교 반배치고사 시험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일까요? 5 걱정 2016/01/18 1,041
518924 대만이 원래 중국땅이었나요? 4 우기기 시작.. 2016/01/18 2,072
518923 초5 가장 쉽고 얇은 수학 문제집 1 ... 2016/01/18 1,321
518922 카톡 유감 3 .... 2016/01/18 1,212
518921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241
518920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15
518919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068
518918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759
518917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12
518916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25
518915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479
518914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297
518913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어휴 2016/01/18 4,773
518912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2016/01/18 4,826
518911 10년간 횟수 6 000 2016/01/18 1,888
518910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2016/01/18 2,316
518909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토스트 2016/01/18 4,877
518908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악의축 2016/01/18 939
518907 어제 찜질방갔는데 5 ㅇㅇ 2016/01/18 1,589
518906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1/18 1,102
518905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괴로운여자 2016/01/18 2,995
518904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사색 2016/01/18 494
518903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2016/01/18 1,232
518902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8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