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이면 사회성 별로고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고 그런가요?

......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6-01-17 22:26:04
대부분이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저도 오빠있지만 외동딸이라 거의 외동이긴 마찬가지인데
사회성 별로입니다 ㅠㅠ

다른외동분들이나 형제많으신분들은 어떠세요? 혹시 이런것 잘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다른의견있는지 궁금해서요.
IP : 211.36.xxx.22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7 10:28 PM (121.143.xxx.125)

    사회성은 형제보다도 부모와의 애착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특히 엄마와의 애착이 젤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형제관계도 부모가 신경써줘야지, 부모가 신경안쓰고 지들끼리 맨날 싸우고
    으르렁 거리는데 갑자기 사회성이 좋을 수가 있을까요?
    뭐든 부모손 안타면 다듬어 지지 않는거 같아요. 오히려 잘못된 형제관계로 자존감 떨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 2. 그림속의꿈
    '16.1.17 10:28 PM (114.201.xxx.24)

    사회성은 타고나기도하고 노력에따라 바뀌기도 해요.
    괜찮아요. 꼭 그런게 아니랍니다.

  • 3. 사회성 차이는 아니고
    '16.1.17 10:32 PM (124.199.xxx.166)

    형제 많은 집 사람들은 전투적이예요.
    뺐고 뺐기는거에 훈련이 되어 있더라구요.
    순하고 독하고 그런 차원이 아니라 정글에서 산 티가 나요.
    대해 보면 형제 많았겠다 외동이겠다 혹은 막내겠다 대부분 알잖아요.
    행동방식이 좀 다르긴 해요.
    그게 사회성 좋고 나쁘고 그런건 아닌거 같고

  • 4. 음...
    '16.1.17 10:32 PM (118.217.xxx.99)

    제 아들의 경우는 외동이라 사회성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왜냐하면 적극적으로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외롭다는 걸 알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상황을 잘 보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 잘 끼어들고 잘 놀아요. ㅎㅎㅎ

  • 5. ...
    '16.1.17 10:33 P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제 아들 외동이나 초등 중등 담임들이야기로는 친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아이라고 해요.
    3남매 중간인 저는 사회성 별로예요.혼자가 더 좋은.

  • 6. 세자매 중
    '16.1.17 10:36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둘째인데 사회성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 7. 부모하고
    '16.1.17 10:53 PM (112.173.xxx.196)

    애착관계가 좌우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를 보면 말이죠..
    외동이어도 성격 좋은 사람이 있고 형제 많아도 저는 부모 사랑을 못받고 자라 사회성이 떨어져요.

  • 8. 형제
    '16.1.17 10:53 PM (220.71.xxx.38)

    무지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형제들은 다~ 사회성 별로예요.
    개인주의자들이죠.
    아직 우리나라는 개인주의가 발달이 안되어서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사회성 별로라고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 일단 별로라고 적기는 했는데..
    그치만 어렵다는 시누 올케 사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전투적이지 않습니다.
    다들 골고루 나눠 주셨기 때문에 뺏고 뺏긴다는 느낌 없이 자랐어요.
    그런데 타고 난 성향이 막내가 좀 욕심이 많은 편이긴 하죠.(저희 집의 경우예요)
    고로 사람마다 집집마다 다 다르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9. .....
    '16.1.17 10:57 PM (121.143.xxx.125)

    형제가 많을수록 부모의 사랑과 애정을 받을 확률이 떨어지고
    형제들간에 애정결핍으로 인한 시기 질투가 상승하면서 개인의 자존감이 떨어져서
    결국 사회성이 떨어지게 되는거 같아요.

  • 10.
    '16.1.17 10:58 PM (223.33.xxx.68)

    진짜 싫네요.
    우리 남편 외동인데도 순해터졌어요.
    이기적이거나 버릇 없지 않아요.
    뭐 시모랑은 정반대지만요.


    윗. 분
    형제 많은 집 전투요?
    진짜 웃기네요.
    인간극장 다둥이네 집만 보셨나.
    형제 많은 집 자랐어도 전투적이지 않았어요.
    윗 형제들 중고등학교만 되어도 다른 지역 가고
    먹을 거 입을 거 걱정안하고 돈걱정 안해서 전투적이지 않아요! 제 주변 다그래요.
    님은. 뭐 형제가 어떠신데 말을 그리 하시는지.

  • 11. 제가
    '16.1.17 11:04 PM (1.240.xxx.145) - 삭제된댓글

    셋중에 첫째인데 사회성 ㅜ
    제아이 외동인데 클수록 사회성 의외로 좋아지네요
    쭈뼛거리지않고 먼저 가서 말도 잘하고
    정말 의외에요
    저위에 다른분이 쓰셨듯이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걸 벌써 깨달았을수도 있겠네요 ㅜ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ㅜ

  • 12. 하하
    '16.1.17 11:09 PM (1.225.xxx.91)

    형제많은 집이
    애정결핍에 시기 질투 자존감 저하에
    사회성이 떨어진다....
    저 글쓴 님이 딱 그런 케이스 같네요

  • 13. ...
    '16.1.17 11:14 PM (175.117.xxx.199)

    형제 3인집 중간인데요,
    저 사회성 떨어집니다.
    외동인가 아닌가는 큰 관련이 없을것같은데요.

  • 14. ㅇㅇ
    '16.1.17 11:16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 외동딸 아빠 어디가 윤후처럼 배려심 많고 사회성 끝내줍니다
    착하고 교우관계 좋은 외동 이들 상처 주는게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이지요
    저아래 사회성 때문에 조카 자꾸 데려온다는 글 때문에 쓰셨나본데
    거기에도 동생이 정상이 아닌 성격이라 잖아요
    자매있는데도 성격 그렇게 이상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거죠
    외동이 이기적 사회성 부족 이런 선입견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 15. 외동아들
    '16.1.17 11:26 PM (1.237.xxx.224)

    외동아들 키웁니다.
    담임샘이 반에서 친구관계 제일 좋은 아이가 제 아들이라고 하셨어요.
    어떤샘은 지금처럼만 자라주면 멋진사람이될거라고도 하셨고..

    전 3남매중 둘째인데 사교성 별로입니다.
    친한사람과만 어울리고 사람들 많은곳 가기싫고
    낯설고 불편한자리 피해요.

    형제수보다 자라온 환경에 좌우되는거 같아요.

    자존감 강한사람이 사교성도 좋은것 같습니다?

  • 16.
    '16.1.17 11:30 PM (1.242.xxx.226)

    타고나는거 80 환경 20 정도래요.

  • 17. ...
    '16.1.17 11:52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삼남매인 저 마음만 먹음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지만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좀 내성적이기도하고
    친구 만나는거 싫어해 연락 다 끊어진 상태지만
    외동인 제 아이 잘 웃고 활발 성격 무난하고 아이들과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 18. ...
    '16.1.17 11:52 PM (210.97.xxx.128)

    삼남매인 저 마음만 먹음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지만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좀 내성적이기도하고
    친구 만나는거 싫어해 연락 다 끊어진 상태지만
    외동인 제 아이 잘 웃고 활발 성격 무난하고 아이들과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 19. 제 경우
    '16.1.18 12:03 AM (121.143.xxx.125)

    솔직히 형제 많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사람 속 너무 빤히 겪어서 사람에 대한 흥미가 없네요.
    피곤하기만 하고.. 진짜 마음 먹으면 사람 만나서 잘 사귈 수는 있는데, 사람들하고 하도 부대껴서 그런지
    사람만나는거 시시하고 속도 다 보이고 사람 만나는거 자체에 별로 흥미가 생기질 않아요.
    나이 먹을수록 그냥 집에 있는게 좋아요. 다만 애 다루는 솜씨가 좀 좋아서 편하네요.

  • 20. ....
    '16.1.18 12:14 AM (182.212.xxx.34)

    아침 8시30분경 라디오fm95.9에서 항상 소아정신과 전공 교수님이 5분이내로 좋은말씀해주세요.
    거기서 며질전에 외동이 사회성 에서는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 21. ...
    '16.1.18 12:27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애들많은집인데 왜 차별하는지
    안한다 노력한다 하면서 일시키는거나 요구하는게 달라요

    청소하거나 정리하고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가게 장사하고, 아프다면 옆에서 일도와주고 간호해주고

    철들어서 부모님 돈 아껴쓰는사람 따로있고

    이기적으로 구는 형제자매들도 있어요 ㅠㅠ


    생각만해도 열뻗치는데 커서도 벌어지는 비슷비슷한 이런 사건들 땜에 마음속 응어리가 커요

  • 22. 00
    '16.1.18 1:23 AM (122.32.xxx.99)

    겪어본바 형제 많으면 집안에서 기싸움 .말 쉽게 내뱉기등 으로인에 밖에서 배워야할 사회성을 잘못된 방식으로 습득하게되어 사회생활하는데 엄청 고생해요.

  • 23. ..
    '16.1.18 1:34 AM (1.245.xxx.33)

    세명집...첫째..
    사회성이 뭔가요??ㅡㅡ

  • 24. ...
    '16.1.18 2:39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셋중 첫째
    대인기피증 ㅎㅎ

  • 25. 음........
    '16.1.18 3:05 AM (50.178.xxx.61)

    중학생 우리 외동아들 사회성 문제 없어요.
    어디 놀러가서도, 놀이터에서도 친구 금방 사귀고 적응력 최고랍니다.
    아이 선생님 표현에 의하면, 하나도 흠잡을데 없다고........

    그런데 자기 물건을 친구들에게 너무 잘줘서 그건 제가 신경쓰여요.

  • 26. 타고난 게
    '16.1.18 5:23 AM (74.111.xxx.121)

    형제 드글드글 많은 집에 태어났는데 모두 내성적이고 개인주의자라서 그다지 사회성이 좋지 않아요. 성격이예요. 근데 조카들 보면 배우자가 외향적인 경우, 조카들이 외향적인 애들이 반반쯤 되게 태어나요.

  • 27. 타고 난 것
    '16.1.18 9:22 AM (110.8.xxx.8)

    제 경우 보면 타고 나는 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 5남매 중 첫째, 저 5남매 중 넷째, 저희 아들 외동
    성격이 판박이같아요. 사회성 별로 없음.
    저희 형제 중 언니 오빠는 엄마 닮아서 사회성 좋고요.

  • 28. 사랑
    '16.1.18 12:28 PM (210.178.xxx.225)

    부모와 애착에 따라 다른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떤집은 형제 많아 서로돕고 화목하기도 하고

    어떤집은 관심받으려고 혼나지 않으려고 권모술수가 난무하기도 하고.

  • 29.
    '16.1.18 7:00 PM (14.52.xxx.6)

    전 부모님과 별루였는데도 오랫동안 사회생활 잘 했어요. 막 먼저 어울리는 성격은 아닌데 낯선 환경이나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반면 제 아들은;;-.- 저랑 무척 사이가 좋아요. 고3인데도 먼저 팔짱 껴요. 그런데도 사회성 제로입니다..아주 고민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48 차량 렌트는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요? 외국인 바이.. 2016/03/01 277
533247 방금 김기준의원이 제한에서 무제한토론으로 바뀌었다고 했나요?? 17 11 2016/03/01 1,674
533246 헬스하면 가슴은 포기한다 생각해야되나요 11 라라라 2016/03/01 4,614
533245 갑자기 왜 귀향 ,동주 별로라는 글이 올라올까요? 43 ;;;;;;.. 2016/03/01 3,688
533244 생활비를 타쓰는걸로 바꿨더니.. 7 ㅎㅎ 2016/03/01 3,527
533243 성형 인조녀처럼 보이게 하는부분이 14 가장 2016/03/01 6,181
533242 대학 신입생 어학원 토익수업.. 1 신입생 2016/03/01 583
533241 고딩) 입맛 없는 고딩 아침 식사 - 뭐가 좋을까요? 6 걱정 2016/03/01 2,162
533240 자주먹는 마늘 바케뜨 토마토 1 공휴일 2016/03/01 536
533239 새로운 변수? 심상정, 필리버스터 '끝장토론' 나선다 1 235 2016/03/01 1,181
533238 레몬청 회사에 두고 먹어도 상하지 않을까요? 3 Dd 2016/03/01 782
533237 저만 영화 귀향 별로인가요? 32 2016/03/01 4,891
533236 33평형과 42평형 아파트 고민입니다. 33 26평형살아.. 2016/03/01 8,078
533235 머리 하루걸러 감으니 엄청 많이 빠지는데 정상인가요? 5 탈모? 2016/03/01 2,746
533234 편도수술 후 학교 바로가기 무리겠죠? 1 학생 2016/03/01 923
533233 삼성은 주택사업 래미안 KCC에 매각하는게 사실인가봐요? 구조조정 2016/03/01 1,400
533232 더민주 김기준의원님 발언중인데 6 ** 2016/03/01 1,078
533231 삼겹살을 식당처럼 맛있게 먹으려면 34 .. 2016/03/01 14,678
533230 아이가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해요 8 dork3 2016/03/01 995
533229 정청래 보좌관이 말한 어젯밤 필버 중단 상황 요약 역시 2016/03/01 1,659
533228 혹시 인천 송도 커넬워크 오피스텔 아시는 분??? 5 도와주세요 .. 2016/03/01 6,193
533227 조리퐁으로 강정이 될수 있을까요?^^ 10 ... 2016/03/01 1,050
533226 내일 학교 갈 애가 영화보러 가재서 3 계획성 2016/03/01 866
533225 리*으로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야 싸게...... 1 건조기 2016/03/01 647
533224 삭제합니다 44 본인능력이나.. 2016/03/01 1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