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머위대 까라하고 서방은 더덕까래고

그림속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6-01-17 21:47:21
시에미는 머위대까라고 주말마다 몇년을 난리더니( 저 직장다녀요)
남편은 더덕 까라고 안깐 더덕을 사왔네요. 
이놈의 종살이 언제 끝나나요. 

아이구 속터져 열불나서 더워죽겠어요. 
IP : 114.201.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7 9:57 PM (110.70.xxx.112)

    까는건 남편 시키세요. 못할 일 아니잖아요

  • 2. 머위
    '16.1.17 9:58 PM (175.199.xxx.227)

    머위대는 뭐하고
    더덕은 뭐 하라고요??
    머위대 육계장 밖에 생각 안나고
    더덕이야 나가서 사먹음 되지
    누가 집에서 더덕구이니 무침 해 먹는다고..

  • 3. ...
    '16.1.17 9:59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사온 사람이 까기로

  • 4. ~~
    '16.1.17 10:04 PM (116.37.xxx.99)

    머위대는 이런거 안먹는다고 다시드리는걸로..
    더덕은 남편이 까는걸로..

  • 5. 더덕은
    '16.1.17 10:05 PM (125.178.xxx.133)

    ᆞ비닐장갑 끼고 감자칼로 까세요

  • 6. 요건또
    '16.1.17 10:13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사람 잡시도 못쉬게 잡는 버릇, 그거 정말 좋지 않습니다.
    더덕 못깐다고 주말에 안 쉬면 일주일 내내 머리 아프고 몸이 쑤셔서 일하기 힘들다고 남편에게 까라고 하시고 안 깐다고 하면 그냥 냉장고에 두었다가 상하면 버리세요.
    음식 아까워도 몇 번 그렇게 해야 안 사옵니다.
    머위대도 마찬가지.
    남자들 직장에서 돌아오면 뒹굴거리고 심지어는 거실에서 종일 소파 누워서 텔레비젼 보는거 당연시하면서, 여자들은 잠시라도 뒹굴고 놀새라 텔레비젼 보면서도 이거 다듬고 저것도 깍아놓아야 한다는 발상에서 자유로워지세요.

  • 7. ....
    '16.1.17 10:20 PM (220.95.xxx.145)

    까란다고 까는 사람이 등신이죠

    말을 하세요 내가 종이냐? 나도 힘들다
    직접까서 반찬해먹어라

  • 8. 그림속의꿈
    '16.1.17 10:30 PM (114.201.xxx.24)

    말했고 안까고 놔둬 썩어 버리려구요
    오래전 밭을 가꾸신 시부모가 열무를 가지고와서 매주 김치담그라 던지고
    무슨 나물 취나물 가져와 다듬으라해서 하다하다 나중엔 버렸더니 안사왔어요.
    그걸 또해야하니 참
    저 사람들 뇌는 없구나로 결론

  • 9. 썩혀서 버려요 차라리.
    '16.1.18 12:18 AM (14.46.xxx.9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기가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이...
    몇만원 하는 채칼세트부터 각종 요리 전자기기, 재료 다 사옵니다.
    그리곤 주말에 재료 사와서 뭐뭐 해먹자 합니다.
    솔직히....일하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기본적 살림만 해도 힘든데...
    자기는 하다 못해 쓰레기봉투하나 움쳐본 적이 없으니 저렇겠거니...
    암튼....사온 사람이 할꺼면 하든가말든가 나는 모른다 합니다.
    그래서..몇년째 채칼이며 식품건조기 잠자고 있는...
    기본적 살림이야...진짜.....다른 식구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하지만..
    나머지는 뭐라 그러든 안해요.
    내가 안하겠다는데 자기가 뭘 어쩌겠어요.

  • 10.
    '16.1.18 2:31 AM (1.242.xxx.226)

    아이고 두야..
    님글읽으니 국어였나 문학시간에 배운거 생각나네요.
    시집살이 한탄하는거요.
    저도 시댁서 먹지도 않는 나물 박스로 보내서 계속 버립니다.ㅜㅜ
    애들 세끼 밥해주기도 벅찬데 그나물 언제 다듬고 김치담그라고..ㅜㅜ

  • 11. 아깝지만
    '16.1.18 2:04 PM (116.127.xxx.191)

    필요한 분 줘버리세요ㅡ
    피더덕 내손으로 사도 까면서 욕이 절로 나오더구만...
    끓는물에 데치면 맨손으로도 훌렁훌렁 까지는데요...그래도 욕은 나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34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어떤가요? 2 두근두근 2016/02/11 2,993
527433 하원시터중 설선물으받았는데 5 시터 2016/02/11 1,992
527432 개성공단철수.. 미국 일본과 발맞추기였나? 4 대북제재 2016/02/11 865
527431 중등 아들이 당연히 카트 미나요? 17 공주 2016/02/11 3,294
527430 방통대 강의 들으셨던 분 알려주세요~~~ 5 방송통신대 2016/02/11 1,705
527429 세상에 이유리 얼굴 왜저래요?ㅜㅜ 33 둥둥 2016/02/11 30,529
527428 공매도 대단하네요 ㅋ 8 2016/02/11 4,506
527427 창원에서 살건데 일할수있는 자격증 있을까요? 1 자격증 2016/02/11 876
527426 장사전혀안하는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17 블로그 2016/02/11 6,474
527425 영어고수님들, a(an) 붙는 것 좀 알려주세요. 11 영어고자 2016/02/11 1,945
527424 정시 합격선이 어느 정도인가요? 18 . . 2016/02/11 3,681
527423 특목, 자사. 일반고도 다 같은 학교가 아니지 않나요? 5 ??? 2016/02/11 1,478
527422 세입자가 어디까지 고쳐야 하는지? 7 난감 2016/02/11 1,497
527421 이것도 실비청구 가능한가요? 1 ... 2016/02/11 1,049
527420 식빵으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15 @@ 2016/02/11 2,778
527419 남편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49 슬퍼요 2016/02/11 18,023
527418 이혼소장.. 간결해야 할까요.. 최대한 자세해야 할까요..? 3 이혼소장 2016/02/11 1,488
527417 복싱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3 냐냐 2016/02/11 1,575
527416 미국이 칼빼고 우리정부가 협조하는게 맞다면.. 8 ooo 2016/02/11 904
527415 호텔침구 어디서 사나요? 9 2016/02/11 2,465
527414 힙운동 브릿지 동작할때 3333 2016/02/11 681
527413 남편과 여행 숙소 문제로 다퉜습니다. 누구 잘못인가요? 106 아아 2016/02/11 20,772
527412 씻을 생각하면 깝깝한 분 계세요? 21 ... 2016/02/11 6,331
527411 개인이 해외에서 옷사서 dhl같은걸로 한국보내도 관세무나요?? 3 ㅇㅇ 2016/02/11 1,466
527410 서울과학기술대는 어느정도 급인가요? 13 둘째아들 2016/02/11 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