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운전하다가 이런 증상 겪어보신 적 있으세요?

운전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6-01-17 20:46:00

오늘 처음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갑자기 속도감이 안 느껴져서 제 차가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무중력 상태로 붕 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니까 막 어지럽고 환각 상태가 있다면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 차를 주시하면서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하면서 운전할 때 그런 것 같구요.


그 상태에서 벗어나야 하니까 시선을 먼 산, 표지판, 뒤 차, 네비 등으로 거의 1초마다 바꿔주면 괜찮아지긴 했어요.


또 운전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안되니 원인을 찾아야 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211.52.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7 9:02 PM (175.118.xxx.46)

    느껴보진 못 했지만 뭔지 알 것 같아요
    다같이 빠르게 달리니 속도감이 느껴지지않아 계기판을 보지않으면 과속하게 되죠
    고속도로라고 너무 앞 차만 보지말고 앞뒤좌우 두루 확인하며 다니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2. ...
    '16.1.17 9:22 PM (58.230.xxx.110)

    일종의 졸음이에요...
    약간 산소부족같기도 하고...
    그다음부터는 무서워서
    휴계소서 자주 쉬어요...

  • 3.
    '16.1.17 9:41 PM (14.39.xxx.198)

    운전 20년간 해봤지만 저는 한번도 그런 증상 느껴본적 없어요, 아니 그런 비슷한 증상도 느껴본적 없어요.
    다같이 빠르게 달려도 차마다 조금씩 속도가 다르고 또 옆의 경치가 계속 바뀌는데 어찌 속도감을 못느낄수가 있나요.
    운전할때 계속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좀 걱정될거 같아요. 이유를 빨리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4. ;;
    '16.1.17 9:44 PM (1.225.xxx.243)

    저도 미국에서 고속도로 운전할 때 몇 번 느껴본 적이 있어요.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알아요.
    나름 연구끝에 다음 세가지 조건이 동시에 발생하면 그 현상이 발생한다는걸 발견했어요:
    (1) 뒷차 꽁무니에만 장시간 시선고정을 하며 운전한다.
    (2) 뒷차와 내 차의 속도가 똑같다.
    (3) 주변 환경의 변화가 없다 (예: 제 경우는 끝없이 펼쳐지는 옥수수밭).

  • 5. 시선을
    '16.1.17 10:08 P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한 곳에만 고정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속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죠. 잠시 시선을 돌려 다른 곳을 보는 것으로 해결돼요.^^

  • 6. ......
    '16.1.17 10:17 PM (211.229.xxx.31)

    그런 적 없어요. 저도...
    앞차에 시선고정하고 달리는 습관은 속도감을 못느껴서 뿐 만 아니라.. 돌발상황에 대처도 할 수 없어서 더더욱 위험해요. 평소에 앞차 뿐 아니라 더 앞쪽이랑 옆 차선 등등 살피면서 시야를 넓혀서 운전하셔야 할 것 같아요.

  • 7. 근데
    '16.1.17 10:22 PM (211.52.xxx.11)

    전혀 졸리진 않았어요
    잠도 충분히 잤고 그렇게 운전 세시간 넘게 했는데 지금도 안피곤하구요
    이게 시선 고정이랄 것도 없는 게 도로나 앞차를 5초이상 보면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났어요
    아 답답하네요

  • 8. 뭔지 알아요
    '16.1.17 11:05 PM (221.155.xxx.204)

    차들이 컨베이어벨트에 올려져서 주욱 밀려가는듯한 느낌?
    졸음과는 전혀 상관 없구요.
    일종의 착시현상?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긴 터널에서 가끔 느껴요.
    방법은 주위를 환기시키는거라고 할까요, 옆도 돌아보고 멀리도 쳐다보고 등등이요.

  • 9. 몸 컨디션이
    '16.1.17 11:08 PM (218.235.xxx.111)

    안좋은거 같은데....
    그럴땐 운전 안하는게 좋을듯

  • 10. ....
    '16.1.18 7:09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건강 이상 상태 입니다. 특별한 병이라기 보다는 기가 빠져있고 몸이 허한 경우에 그럴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50 사우디아라비아의 30세의 젊은 새로운 왕자..빈살만 7 미국사우디 2016/06/19 6,637
568449 정말 어이없는 다이어트 도전녀 17 ... 2016/06/19 7,723
568448 분당 인테리어업체 추천해주세요 17 궁금 2016/06/19 3,216
568447 부산보관이사추천요~ 이사추천 2016/06/19 898
568446 옷정리 어디로 처리 하는지? 15 바이오 2016/06/19 3,357
568445 중1 아들 시험 준비중 등짝을 쫙 때려버렸네요 7 중딩맘 2016/06/19 2,479
568444 사투리 쓰는 분들은 외국어처럼 상대에 따라 자유자재로 되는 건가.. 4 . 2016/06/19 1,265
568443 사람구실 못하는 형제 두신분 있나요? 94 짜증 2016/06/19 23,772
568442 디마프에서 갖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요♡ 7 궁금 2016/06/19 3,816
568441 미국 집 설명...이게 무슨 뜻인지요? 10 ㅇㅇ 2016/06/19 4,574
568440 어린시절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건가요? 6 버리 2016/06/19 2,307
568439 유통기한 넘긴 식용유 처리는 어떻게 6 라1 2016/06/19 1,761
568438 제주에 사시는 82님들 닐씨가 어떤가요? 5 하늘꽃 2016/06/19 1,042
568437 tvn 프로보면서 11 장마철 2016/06/19 3,215
56843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싱글이 2016/06/19 2,278
568435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8 잘하는 2016/06/19 1,801
568434 이렇게 일찍 깨달을 줄이야 내편이 아니라는거...남편이라는거 5 ........ 2016/06/19 2,126
568433 발리 요가스튜디오 1 - 2016/06/19 1,217
568432 박원숙씨가 내모습같아 아려요 3 디마프 2016/06/19 5,650
568431 오이지무침도 쉬나요? 5 맹랑 2016/06/19 1,863
568430 외한은행이 궁금해요 급합니다 4 외환 2016/06/19 2,083
568429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6 중딩 2016/06/19 1,776
568428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는데 정말인가요? 14 호기심천국 2016/06/19 5,862
568427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1 부모 2016/06/19 2,787
568426 왜 힘들게 번 돈을... 10 모지 2016/06/19 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