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건축 시작하는 과천 살기 어떨까요?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16-01-17 19:59:04
세살 다섯살 아기들 키워요.

학교가기전까지 실컷 놀리고 싶어서요

과천으로 이사가서
대공원 자주다니고
과학관 도서관 공원 다니고 싶은데요
과천을 대적할만한곳도 찾기 힘들고요ㅠ
진짜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과천이 이제 재건축 들어간다는데
철거 시작하면 석면이니 먼지니
아기들에게 많이 안좋을까요?

2년정도 살건데ㅠ

재건축시 철거시 공기가 어느정도 일까요?
괜히 이사갔다가 아기들 기관지쪽 안좋아질까해서요

저흰 3단지로 갈 생각이고요

재건축 가깝게 경험해보신분들
많은 말씀 주세요^^
IP : 124.111.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7 8:11 PM (223.33.xxx.3) - 삭제된댓글

    과천은 계속 재건축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3단지는 양쪽이 길이라 좀 시끄러워요.

  • 2.
    '16.1.17 8:20 PM (203.90.xxx.169)

    3단지는 외진 편이라
    크게 걱정안해도 될것같아요
    아이들살기엔 과천만한데가 없지요

  • 3. 아닌데
    '16.1.17 8:31 PM (114.200.xxx.65)

    3단지 바로 근처 2단지가 재건축 앞두고 있어요..
    규모도 커서,조심해야하는데...

  • 4. 저는
    '16.1.17 8:47 PM (121.166.xxx.32)

    과천이 현재 아이 키우며 살기가 좋긴 해요.
    평지이고 유해시설 없고 주변에 갈곳도 많고 친자연적이기도 하고 동네주민 수준도 대체로 높구요.
    서울 밖으로 나오기 싫었는데 과천 와서 돌아다녀본 후 서울의 여러 동네 가봤지만 마음에 안차더군요.
    그래서 결국 과천 왔는데 현재까진 만족스럽습니다만..
    재건축이 시작되고 있고 향후 몇 개 단지가 더 재건축 예정이라서 제가 지금 선택해야한다면 좀 나중에 들어올 것 같아요.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되면 먼지, 소음, 공사차량 출입에 안전문제 등도 걸리고, 전세라면 재건축단지 이주로 인해 전세가도 불안정하고 자가라면 재건축 완료 후 집값 향방도 불안정 하기 때문에요.
    저는 이미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여러단지의 재건축이 목전에 닥치니 나중에 들어올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예상외로 재건축의 영향이 크지 않으면 좋겠지만요.

  • 5. ...
    '16.1.17 8:52 PM (124.111.xxx.189)

    전세로 우선 살듯해요.
    살아보고 매매하던지 다른동네 가던지 하려고요
    재건축만 안하면 당장 들어갈텐데ㅠ
    바로 옆단지 2단지 재건축들어가서

    11단지는 전세도 거의 안나오더군요

    새아파트 들어가고 파서요
    선택의 여지가 ㅠ

  • 6. ㅇㅇ
    '16.1.17 9:14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과천이 녹지가 많다고 공기가 좋다해서 이사들어갔다가 다시 나올생각 하고 있습니다. 지대가 낮은데다 분지형이라 생각보다 공기나 안좋아요.
    더구나 지금은 저층이 많아서 안락해보이는데 이제 재건축으로 전부 초고층아파트로 바뀌면 아파트촌으로 답답해지고 주암동에 임대주택이 크개 들어온다고하고 갈현동에도 무슨단지 크개 들어오면 이제 쾌적과는 거리가 먼 도시가 될듯해요. 참 아쉽죠.

  • 7.
    '16.1.17 9:40 PM (203.90.xxx.169)

    전 10단지사는데
    바로 앞 11단지 재건축할때,
    큰 불편 못느꼈어요.
    아이들 초딩때라
    혹 석면이 걱정되어
    어머니회에서 불침번서가며 감시도 했었지만.
    3단지역시 인근 2단지가 재건축하겠지만
    앞에 상가가 가로막고있어
    10단지처럼 코앞은 아니니,
    걱정처럼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공사차량 출입도 주민들 고려해서 위치잡을테고.
    저는 한번 겪어봐서 그런지
    그닥 걱정은 안되네요.
    애들이 어리면
    8단지도 고려해보세요
    대공원까지 거리가 더가깝고
    인근 체육공원도 지척이니까요.
    하긴 과천은 어디나 녹지이긴하지만요.

  • 8. 원글
    '16.1.17 11:15 PM (203.90.xxx.225)

    저도 다음달에 10단지로 들어가요.
    한번 살아보고 매매도 결정하려고요.
    신축아파트에 살다가 어찌 살까?싶기도하지만 ..
    과천생활이 기대되네요~

  • 9. 과천이여 안녕
    '16.1.18 12:13 AM (223.33.xxx.59)

    오층 남짓한 주공아파트로 가득했던 과천을 사랑했습니다.
    3단지 래미안이 똥을 투척한 이후로 재건축 릴레이만 남았어요.

  • 10. ...
    '16.1.18 12:07 PM (1.229.xxx.93)

    과천관심있고 아이초등때는 입성하고싶은데요
    정보가 부족해서..
    이제 알아보려고 하는참입니다
    2~3년후는 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235 시편23편 경상도 버전이라네요 14 ㅇㅇ 2016/03/29 4,267
542234 행복은 배우자의 인성에서 올까요 돈에서 올까요 16 ㅇㅇ 2016/03/29 5,294
542233 더민주 이용섭 토론회 무산 시켰네요 ..광주시민 뭘로 보나.. 10 .... 2016/03/29 1,235
542232 40초반 당뇨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21 아마씨 2016/03/29 4,010
542231 베이츠모텔 자막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1 해석 2016/03/29 598
542230 특목고 보내신 어머님들께 여쭙니다.. 아이의 의지 : 엄마의 의.. 28 중딩 2016/03/29 5,711
542229 미국 국회의사당 총격사건 발생..총격범 체포 미국총기 2016/03/29 674
542228 하룻밤 이상 안자고 당일로 다녀와 후회되는 여행지 있으세요..?.. 2 국내외 2016/03/29 1,849
542227 노원병 토론회인데, 안철수 후보가 안보이네요[사진] 22 어머 2016/03/29 1,732
542226 유가족분들 청문회 증인으로 나오셨어요 함께해요 2016/03/29 323
542225 분당 아파트 잘 아시는 분요~(조언부탁드려요) 13 하하 2016/03/29 3,387
542224 인공향에 지나치게 예민해졌어요. 이유가 뭘까요? 18 .... 2016/03/29 2,370
542223 안산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요. 6 바람이 엄청.. 2016/03/29 1,300
542222 영어학원비 ㅡ날짜계산 좀 봐주세요ㅠ 7 영어학원 2016/03/29 1,562
542221 세월호와 국정원-2차 청문회 1 기사 2016/03/29 317
542220 설화수 화장품을 사려고 하는데요 8 !!!! 2016/03/29 2,557
542219 낙지젓이랑 오징어젓갈이랑 10 배가고파서 2016/03/29 3,041
542218 새누리 지지하시는 분들 오세훈 VS 김무성 누가 좋아요? 3 바람이 분다.. 2016/03/29 677
542217 면생리대가 깔끔하게 안빨아져요..비법 좀 21 이상 2016/03/29 6,738
542216 태블릿? 가성비 적당한선으로 골라주세요. 5 쥬쥬903 2016/03/29 925
542215 레이저나 리프팅 전혀 효과 없는 사람도 있나요? 3 ㅇㅇ 2016/03/29 2,276
542214 연애고수분들... 선남과 관계정립할 때..질문 4 ㅇㅇ 2016/03/29 1,803
542213 얼굴이 너무나 건조해요 20 뭘바르죠 2016/03/29 5,291
542212 강아지한테 생닭줄때요.. 닭엉덩이 부위나 가슴뼈부위 줘도 되나요.. 5 생닭 2016/03/29 2,403
542211 요술 때 장갑 손가락,벙어리 형 중 어느 것이 나은가요? 6 정준산업 때.. 2016/03/29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