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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한국전쟁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6-01-17 18:51:28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583

'핵무기 없는 세계' 약속을 위반한 오바마 

북한의 4차 핵실험 엿새 후인 1월 12일, 미국은 네바다 사막에서 전술핵무기 B61-12 실험을 했습니다. 적국의 지하 핵무기 창고 또는 핵실험장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미국은 또한 300억 달러를 들여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 등 1천개의 신형 핵무기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핵무기 없는 세계' 약속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오바마 대통령의 심각한 약속 위반 행위입니다.  

핵무기 생산은 미 군산복합체의 황금 알 

2015년 9월 핵무기 현대화 계획이 발표된 직후인 9월 22일 조나선 킹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평화운동가들은 진보매체 <톰디스패치>에 기고한 글 "파멸의 사유화(Privatizing the Apocalypse): 핵무기산업은 어떻게 미 국민의 세금을 착취하는가"라는 글을 통해 핵무기가 미 군산복합체의 엄청난 이윤의 원천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세계 지배를 위해 어떻게 핵무기를 이용했나 

미국의 평화운동가 조셉 거슨 박사는 <제국과 폭탄: 미국은 세계 지배를 위해 어떻게 핵무기를 이용했나>라는 저서에서 '미국의 핵무기는 억지를 위한 것'이라는 미국 정치지도자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사기'라고 주장합니다. 다른 나라의 핵무기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의지를 타국에 강요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1942년 이후 핵무기 개발 단계부터 미래의 적국인 소련 견제를 염두에 두었고, 이후 1946년 이란 주둔 소련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핵위협을 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수십 개 나라에 핵위협을 가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핵위협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세계에서 미국의 핵위협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 북한 

우선 한국전쟁 3년 동안 미국은 북한에 63만5000톤의 재래식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는 태평양 전쟁 4년간 사용된 폭탄보다도 많습니다. 또 치명적 피해를 일으키는 네이팜탄을 3만2000톤이나 투하했습니다.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의 네이팜탄 사용은 세계적 비판을 받았는데, 그때 사용된 양보다도 많습니다. '잊힌 전쟁(forgotten war)'이라는 말처럼 한국전쟁의 실상이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폭격 피해자들이었던 북한 주민들은 당연히 그 끔찍함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수력 댐이나 저수지를 폭파해 수많은 인명을 수장시켰습니다.  

당시 북한 폭격을 지휘했던 커티스 르메이 전략공군사령관은 1984년 미 공군역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쟁 3년 동안 북한 인구의 20%를 없앴다"고 자랑했습니다. 북한 폭격을 지지했던 국무부 관리 딘 러스크는 "북한의 움직이는 모든 것, 땅 위에 서있는 모든 건축물을 파괴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야말로 북한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은 것이죠.

IP : 222.233.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나지 않은전쟁, 한국전쟁
    '16.1.17 6:52 PM (222.233.xxx.22)

    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주간 프레시안 뷰]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583

  • 2. 사실
    '16.1.17 8:08 PM (61.82.xxx.93)

    미국이 패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땜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거 같네요.

  • 3. ...
    '16.1.17 8:21 PM (121.168.xxx.137)

    근데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도 의문이네요 더 악랄한 독재정권을 가진 나라나.. 공산주의 국가가 패권을 쥐었다면 우리의 삶이 어땠을지... 뭐 비슷했으려나요 지금도 독재 비슷하게 돌아가는데...

  • 4. ;;
    '16.1.17 9:49 PM (1.225.xxx.243)

    이 분 주말내내 잠잠하다가 또 북한체제 선전/옹호하는 기사 들고 나타나셨네요.
    제가 지난 번 원글님 글에 질문 올렸는데 그건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거죠?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나팔수 역할이나 하고있는 환구시보의 기사를 마치 진실인냥 가져오시더니 아예 이번에는 대놓고 북한의 입장을 지지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유엔군이 한국전쟁 당시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원글님이 이렇게 자유로이 인터넷 하고 계실까요? 낙동강 전선 무너졌으면 적화통일은 순식간이었을테고 지금쯤 우리 모두 김일성 삼부자의 노예가 되어있었을겁니다. 아니에요?

  • 5. ;;
    '16.1.17 9:53 PM (1.225.xxx.243)

    그리고 원글님이 링크한 내용의 글도 읽어보았는데 정말 허무맹랑하네요. 오죽하면 밑에 달린 베플이 이럴까요?
    "이 의견은 7천만 겨레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과 거리가 상당히 느껴집니다. 친북주의만 빼고는 별로 문제될 것은 없지만, 문제는 6.25전쟁을 일으켜 수백만의 애꿎은 생명을 죽이고, 북한을 최빈국으로 만들고 인권을 유린하며, 수많은 대남 도발을 일삼고 핵공갈을 해대는 큰 악의 집단을 비호하는 듯한 논조입니다."

  • 6. ;;
    '16.1.17 9:53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82가 좌파성향이라고해도 당신처럼 종북주의에 물든 곳은 아닙니다.

  • 7. ..
    '16.1.17 10:30 PM (108.29.xxx.104)

    어디서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다른 거겠지요. 원글에 큰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는데요. 여기에 무슨 북을 비호하는 글이 있다는 건가요. 그냥 사실을 적어놓은 글을 가지고...

  • 8. ;;
    '16.1.17 11:42 PM (1.225.xxx.243)

    평양에서 주체사상에 입각해서 보면 정상적이겠지요.

  • 9. 1.225님
    '16.1.18 8:45 AM (222.233.xxx.22)

    1.225.xxx.243
    이글 어디에 북한을 비호했다는거죠?

  • 10. ;;
    '16.1.18 2:00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종북주의자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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